하우스 오브 이데아까지의 신비의 계층은 모두 이야기가 창조되는 과정에 대한 비유임
원 어보브 올=작가
Cbsb=작가가 생각없이 쓰는 아이디어
화이트 핫 룸=어느정도 정제되고 다듬어진 작성 될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작성하는 도구이기도함
비욘드=이야기가 만들어지기 전 콘티단계
뉴트럴존=멀티버스=완성된 이야기
이야기의 모든 것은 유동적임. 토르는 때때로 헐크보다 강하고, 어느때는 헐크보다 약함. 정말 드물게 아이언맨이 토르를 쥐어팰 수도 있음. 우주론도 마찬가지임. 때때로 고차원이 있고, 꿈의 계층이 있고, 어느때는 모든 것이 없음.
하지만 전부 이야기라는 틀에서 변화할 뿐임. 단순하게 말해서, 종이에 어떤 내용이 쓰여지던 간에 종이의 크기 자체가 변하지 않음.
그리고 멀티버스 너머 신비의 계층은 초현실적인 공간임. 이모탈 토르에서는 신비의 계층들과 이야기의 관계를 플라톤의 이데아 개념에 비유함. 이야기는 동굴 속 그림자일 뿐임.
마블에서 고정된 티어를 부여받을 수 있는건 TOAA밖에 없음. 작가로서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수정하고 감독함. 이야기의 내용은 작가의 변덕에 따라 바뀜. 신비의 계층들도 결국 이야기임. TOAA가 마음만 바꾸면 비욘더가 지나가는 일반인에게 얻어터지는것도 가능함.
이게 엘 유잉이 마블의 불일치를 합리화하고 우주론을 통일시키는 방식임. 일단 마블 정사인 모든 것은 사실이고 일어났던일임. 설령 그게 말이안되고 수정되었다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