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리는 산을 탔다. 아리우스가 남긴 총을 들고 쌍권총으로 무장했다. 그녀의 움직임은 아리우스의 혼과 합쳐졌기 때문에 훨씬 가벼워졌다.
그녀는 총을 두개로 겹쳐 골렘에게 쐈다.
골렘은 바로 가동하여 아우리에게 덤볐다.
아우리는 골렘의 공격들을 가볍게 피했으며 잠시 선전하는듯 보였다.
하지만 골렘의 힘은 아우리의 스텟보다 강했으며 골렘이 블라자드를 사용하자 아우리는 무력화 되었으며 아우리도 역시 골렘에게 내던져졌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골렘이 계속 쫓아내도 골렘을 죽이겠다는 신념만으로 골렘에게 다가갔다.
이때 팀 미카엘이 골렘을 공격했다. 골렘은 나뒹굴어졌으며 그들은 확실히 아우리보다 강했다.
아무리 그들이 아우리보다 강하다 하지만 1대1로 싸우면 골렘이 더 강했다.
아우리는 전력을 다해 덤볐고 미카도 파이어를 사용하여 골렘을 녹였다.
이때 엘이 쉬프트로 다가가서 골렘의 코어에 팬텀소드를 꽂았다.
골렘은 폭주를 하였으며 전보다 2배나 강해져서 일행들을 노렸다.
일행들은 전속력으로 달렸고 골렘은 끝까지 뒤쫓았다. 10분쯤 뛰고 난 뒤, 골렘은 그자리에서 가동중지되고 눈덩어리가 된다.
이때 나는 엘과 그 계집애들이 어떻게 골렘을 잡는지 한숨을 쉬었다.
"훗, 샤다이 저녀석은 한심해도 정말 한심하지. 30년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몸이 심각하게 무딜 줄이야. 언젠가는 저녀석들을 신나게 조교시켜주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나는 그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