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가 미나토를 강자로 인정한건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여러 번 전투를 해온이후" 판단한 것
처음만났을때는 어떠한가?
이미 자신의 최고속도를 미나토가 한번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후퇴하려는 미나토에게 보이는 태도를 보면 나루토에게 말했던 대사와는 상반되는 상황.
즉, 첫만남에서는 상시 상대를 깔보는게 라이카게의 성격
다른인물들에게는 어떠한가?
실제로 페인육도로부터 나뭇잎마을을 구하고 구미의 차크라까지 끌어낸 나루토를
죽여버린다는걸 보면 라이카게의 태도는 상대가 누구든 일단 깔보는 태도
토비와의 첫만남에서 토비가 달의눈계획 친절히 설명해주려는데
죽빵시도한뒤 들을가치도 없다고 하는 라이카게
물론 토비에겐 씨알도 안먹힙니다
사스케와의 첫만남에서도 사륜안 개무시
심지어 마다라한테 환술걸렸을때도 내가 사륜안따위의 환술에 걸리다니 이러면서 눈깔풀립니다ㅋㅋㅋ
그래도 첫만남에서 제법이군 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스케
그래도 바로 개무시당하는 사스케
그 결과 샹크스행
옆에서 수행하던 환술사놈은 사스케vs라이카게를 보고서는
킬러비가 사스케에게 당했던것을 못믿다가 믿는쪽으로 기울어지네요.
사스케의 전투력이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죠.
즉, 라이카게의 태도는 "오만" 그 자체
한마디로 라이카게는 처음 만나는 상대는 무조건 깔보고 들어가는 성격.
그렇기때문에 사스케나 나루토를 대했던 대사와 미나토를 평가한 대사는 비교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미나토를 상대로도 첫만남에서는 자신보다 낮게봤으며 미나토를 평가한건 여러번 싸워온 이후의 평가.
사스케, 나루토와는 한번 싸워본뒤로는 추가로 싸워본적이 없죠.
(추가로 싸웠으면 본인이 소멸당했겠지만..)
오히려 첫싸움 평가는 최종성장한 라이카게가 사스케를 상대로도 "제법이군"이라는 나름 후한점수를 주네요.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팔하나 날아가죠.
가아라가 난입하지않았다면 다리도 짤려서 평생 휠체어신세였습니다.
자주 만나본 사람들에게만 후한 점수주는 불공평한 라이카게.
재능으로는 자신을 능가한다고 비를 빨아줬지만 정작 에이는 비를 무시하는 태도를 줄곧 보입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미나토를 대하는 태도가 오만->인정으로 바뀌었기때문에
미나토가 그만큼 강하다는걸 입증하긴하지만
그 대사만으로 엄청나게 오버파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관통력은 나선환보다 더 높은 치도리로도 흠집정도밖에 못내는수준인데 그것마저도 에이의 맥시멈상태 뇌둔갑옷이 아니였죠.
일반나선환으로는 못뚫는다고봐야합니다.
결국 미나토랑 에이는 승부가 안납니다. 미나토는 에이를 때려도 제대로된 유효타를 못주고 에이는 미나토를 때리질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