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서 싸우시는 두분을 보고.....
저도 지라이야가 선인모드를 언제 익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작중 직접적인 선인모드 사용을 보여준건 페인전때가 최초이자 마지막인만큼
작중에 나온 내용들로만 추측을 해보는게 최선이겠죠.
지금 나오는 지라이야도 상당히 젊어보이는데 이미 묘목산에 있었죠.
물론 이 때의 지라이야 나이는 모릅니다.
왕두꺼비선인의 대사 "많이도 컸구나"
즉, 안그래도 젊어보이지만 더 오래전부터 묘목산에 있었다는 것.
걸어서 한달걸리는 묘목산을 티타임 가지려고 왔다갔다 했을리는 없고
저 2대선인 아지매가 하는 요리는 인간이 먹기엔 혐오수준이라 밥먹으러 갔을리도 없고
묘목산에 있었다=수련을 위함
묘목산에서 하는 수련=선인모드
로 추론이 가능하죠.
왕두꺼비선인의 대사 "그 아이에게 두꺼비의 힘을 주고 예언을 한다"
이게 자기 자신에 대한 예언이며, 이 예언이 이루어진 장면입니다.
앞서 분타는 "네 예언이 나왔다!" 라는 대사를 쳤으며
지라이야에 대한 꿈(예언)을 꾸자마자 말해주는거로 봐서
이미 두꺼비의 힘(선인모드)은 익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마 꼴랑 두꺼비소환이랑 주둥아리에서 기름 내뿜는걸 두꺼비의 힘이라고 한다면.. 왕두꺼비선인 클라스가 슬퍼지네요..
그리고 왕두꺼비선인의 예언을 받은건 2차 닌자대전 이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자를 두게 되는데..."
어떤 제자를 두는지까지는 모르는 왕두꺼비선인입니다.
작중 지라이야의 제자는 나가토, 미나토, 나루토 총 3명입니다.
그리고 왕두꺼비선인에게 예언을 듣던 시점에서의 지라이야는 제자가 한명도 없다고 봐야겠죠.
제자를 두는 것도 예언(미래의 일)에 속하니까요.
지라이야가 예전에 있었다고 말한 "제자"는 당장 싸우고 있는 나가토입니다.
나가토를 제자로 받은건 2차 닌자대전에서죠.
그렇기에 왕두꺼비선인의 유언을 받았을때는 2차 닌자대전 이전입니다.
또한 나가토&야히코&코난이 죽었다는 소식에 나가토가 예언의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한 것으로 봐서
제자로 받았을때의 시점에서는 나가토를 예언의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럴만한게
신화속에서만 존재하는줄 알았던 윤회안을 가진 소년이 나가토였기때문이죠.
나가토에게 인술을 가르친 것도 윤회안을 본 직후입니다.
나가토가 지라이야의 제자가 되고나서 인술 수련을 할때 나이가 10살입니다.
나가토가 죽을때 프로필상 35살로 나오죠.
2차 닌자대전 이전에 선술을 익혔다는걸 생각하면
선술을 습득한게 정말정말 최소로 잡아도 25년전(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묘목산에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이 애니 장면이 오리지널이긴하지만, 정사와 다를게 없죠.
읽으시는분들 참고할 수 있게 사진삭제만 안해주시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