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비교는 불가하나

일단 일반적으로 스밀로돈 포퓰라토르 or 파탈리스 종이 오늘날의
호랑이보다 훨씬 거대했습니다

라이거 처럼 이기심으로 태어나 사냥도 못하는 돼지개체가 아닌
야생에서 살아남은 순수 200-400대 개체인지라

일단 싸움이라면 아예 호랑이쪽에서 전의를 상실할거 같아요
덩치 차이가 있기에 , 스밀로돈 쪽의 치악력이 약하다고는 하나

약한 치악력을 커버하기 위해 골격이 엄청 튼튼했구요
(오늘 날의 가우어보다 훨씬 큰 초식동물들 힘으로 찍어눌러서 사냥 했다고 보면 될듯.)

호랑이나 사자의 경우 먹잇감을 질식사 시키는 사냥 방식이지만
스밀로돈의 경우는 그럴만한 송곳니가 아니기에 힘으로 제압한다음
한번에 목을 물어서 즉사 시키는 사냥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사냥이라면 몰라도 싸움은 스밀로돈이 이길겁니다.

앞다리에 있는 상완골은 현재까지 생존했던 그 어느 고양잇과보다 강했고 포풀라토르종의 경우 최대 400kg, 일반적인 개체도 250kg 이상 나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오늘날의 호랑이보다 크다


스밀로돈의 송곳니는 강도는 약할지언정 날카롭고 예리한 구조는 목처럼 약한 부위를 공격하는 데 최적의 조건이다. 따라서 이 송곳니도 오늘날의 고양이과 동물처럼 목동맥을 찔러 뇌로 가는 혈액을 차단해 일격에 처치했을 것이다. 특히 스밀로돈은 이것에 특화된 모습으로, 민첩함을 포기한 대신 막강한 앞다리로 먹이가 반항하지 못하게 땅에 쓰러뜨리고, 바로 긴 송곳니를 목에 꽂음으로써 먹이를 죽이는 데 시간을 훨씬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들에겐 현재의 고양이과 포식자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이빨 가장자리의 톱날 구조 가 있는데, 이는 알로사우루스 에게서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그들도 역시 약한 턱힘과 날카로운 이, 강력한 목을 갖고있다는 점을 볼 때, 스밀로돈이 송곳니로 공격할 때도 이 목힘이 큰 효과를 발휘했을 것이다.

자료마다 다르긴한데

스밀로돈의 경우 어떤 자료에서는
최대 450g 까지도 적혀 있는걸 보면

호.사가 덤빌 레벨은 아닌거같네요.
심지어 그 400대가 야생개체인걸 감안하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