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꼰대식이 아니고 그냥 부조리죠

부조리를 완벽히 없애서 나온 결과가 그거라면 그게 군대 시스템 상으로 가능한 최선이란 뜻 아님?

애초에 완벽히 없애지도 못 했겠지만..

근데 솔직히

억지로 끌려와서

한달에 20만원 받고 줫뺑이 돌리는데

님이 말한 적당한 꼰대 문화까지 있으면

진짜로 시 ㅋㅋㅋㅋ

.....

그 꼰대 문화를 언급하기 전에 우리나라 대부분 남자들이 군대가서 2년 가까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개고생하는 점을 감안을 해야됨.

이건 비단 현역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군인들(특히 병사)에 대해서 대우가 개차반이라서.(6 25 참전용사들은 고작 20만원씩 받고 생활하고 천안함 장병 유족들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보상도 못받음)

넌 일단 꼰대식 마인드부터 잘못이해하고 있다ㅋㅋㅋㅋㅋ 꼰대식 마인드는 ㅈㄴ 질서를 위한 그런게 아니라 걍 윗놈들이 자기만 편하라고 만든 부조리일 뿐임. 진짜 이상적으로 목표로 하는거는 아랫놈에게 엄격해야하는것도 맞지만 자신에게 엄격하고 배려할줄도 아는거지. 역대 지도자들중에서 나 편하라고 애들 갈구다가 뒤진애가 얼마나 되는데. 뭣보다 그때도 그거 있었다쳐도 지금은 엄연히 인권이란게 존재하는 현대다.

근데 없어 질건 없어 져야되 ㅇㅇ
난 근무를 이병때 다음직 근무자가 상병장이여서 위병소만 8시간 서고 초소에서 4시간 동안 가만히 서있기도 했고 정강이 까여서 뼈에도 금가고 갈비뼈도 ㅈㄴ 맞아서 3번 4번? 갈비뼈 금가고 초소에서 뛰어내리고 탄피던지면 주워오고 내무반에서 상병 될때까지 앉아 있지도 못했음
ㅈㄴ 많지만 이정도만 적겠는데
그런 ㅈ같은건 없어져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