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여러장수들이 나아가 싸우지 않으니 장차 이 일을 어찌할꼬 그후 장군은 혼자 2시간가량 싸운다
1vs133

엄밀히 말해 명량해전은 유인이라기 보단 정말로 쫓기다 시피 올라갔다가 빠른 조류와 조선군의 저항으로 왜군이 물러난 것이고 한산도 해전의 경우 처음부터 잘 짜여진 각본대로 이뤄진 전투라 가치로서는 후자가 대단하다고 봄

잘짜여진 각본대로라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런걸 할수있는 전력이 준비되었기에 가능한것
반면 명량은
전력도 거의 잃은 상태에다가 상대방과의 전력차도 엄청남
이미 절망적인 수준인데
거기서 133척을 물리쳤으니
전 전자가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명량도 잘짜여진 각본대로 이뤄진 전투라 할수도있죠
바다의 해류가 바뀌는걸 이용하는 등
고작 11척 정도의 배로 133척을 이길 각본을 만들었고 작전대로 수행하여
적을 물리친것이니까요

이건 명량같이 특수한 환경에서만 쓸수 있는거라 다른 전투에도 써먹을만한게 아니라 보고 배워야 할건 한산도이겠지만
그런걸 떠나서
어느게 더 대단한 전투냐를 따지자면
역시 명량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