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서서 한명 존나게쪼패면 다른애들이 내일외서 존나게 때리죠

제가 학교다닐때 점심시간에 옆반에서 괴롭힘당하던 애가 칼을 들고와서 칼부림을 했던 일이 있었는데 괴롭히던 애들 중 한명은 팔이 하나 잘려나갔거든요. 괴롭힘 당하던 애는 전학조치 받긴 했지만 그때 온 교실이 비명소리에 잠기던 때가 떠오르네요...

폭력당하면 주변 반응이 막내인게 잘못이다 막내니까 참아라 이러네여

동생인게 죄져 ㅠ ㅅ ㅠ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 친구의 경우는 한놈을 계속 때리면
다른애들이 처음에 멍하니 보다가 좀 지나니까 서로 때어놓으려
하고, 그리고나서 괴롭히던놈이 되갚아주러 제 친구를 때리고
그러다 애들이 못말리면서 선생님을 불러오고 끝났죠...
그 후로는 괴롭힘이 완전히 줄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화나면
눈이 돌아간다는걸 괴롬히는 애들에게 확실히 알려줘서
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저 아이도 이렇게라도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한번 글적어봤습니다
...이래봤자 죽은아이는 돌아오지 않겠죠;;

경우에 따라 크게 달라요.
작성자님 말처럼 정도가 줄면 다행인데

근본적으로 저런애들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자기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조차 자각 못할걸요?
괴롭힌애들 입장에서는 다수라서 힘도 더 강하고 다수이기에 책임이 분산되고 아직 자기들이 법의 보호하에 있어서 더욱이 생각을 못해요.

상대방이 자기한테 덤비더라도 "어떤 심정으로 그랬을까"가아니죠.

본문에서 자살한 아이만봐도 자존심 때문에 자살 택해버렸는데
괴롭히는 애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롭히던 아이 한명이 덤비면 이유보다
자기들 자존심만 생각해서 보복하는게 최소 반은 될걸요.

생각이 못 미쳐서 저런일 벌이고 자살까지 몰고가니 피해 당한 아이 입장에서도 가슴아프고
가해한 놈들도 씁쓸함

그거나 윗 분 말은 사람마다 달라서 어쩔 수 없고
그 용기로 맞서보라고 하는데 그 간단한 걸 생각도 안해봤을까요.. 이런 저런 생각도 해보고 버텨보기도 하고 그러다 자살에 이른거라 안타까워 이런 말 하셨겠지만

뉴스였나? 전문가 의견인가 통계인가에서 자살하는 사람들도 수백 번 수천 번도 더 고민하고 한 결정이고 다른 사람 특히 가족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이 죽으면 편해진다는 생각은 안 하겠죠. 저도 과거에 한 번 생각해봤던 사람으로써 자살보다는 내가 죽은 뒤. 그러니까 남은 가족들 친구들 슬퍼해줄 사람들을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주관적인 생각이라 다르겠지만 비슷하다면 아마 편하다는 생각보다는 외롭다는 생각때문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혼자만 있다는 생각에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약하자면 아쉬어 그러셨겠지만 자살하는 사람도 그리 간단히 편하려고만 하는 선택과 생각이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오지랖이라면 오지랖이죠 뭐 ㅎ

이러나 저러나 괴롭힘 자체가 나쁘고 어떤 벌로도 면죄가 될 수 없고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더더욱 슬프지만요..

글쎄요...용기를 내에서 맞선다는게...
이미 많은 폭력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나오면 진짜 찾아갈 방법 없나요 화나는데

정말 저런 놈들은 사회에서 영원히 묻혀서 평생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어야 합니다. 살인자의 인권과 사회생활을 보장해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고 생각해요.

인권보호. 사생활침해. 일부 어른들의 " 아직 어린데 기회를주자" , " 아직 철이없어서 그런 실수다 보듬어 주자" 라는 마인드가 문제죠.

ㅇㄱㄹㅇ 사람이아닌데 인권을챙겨주니 답답할뿐

모자이크를치우는것뿐만이아닌 모든신상을공개해야마땅함

내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았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그나마 갱생의 기회가 있는놈임. 하지만 대부분 아 그걸 못버티고 죽냐 하면서 죽은사람 능욕이나 해대는게 그놈들 현실이죠. 결국 갱생안되는 인간 쓰레기입니다.

저런거 신고해도 증거 없다구 안받아줘여 ㅠ 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