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은 잘못하면 벌이라도 받지

한명의 개혁자가 나오기 위해선 열명의 적즉적인 개선의지를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100명의 개선의지를 지닌자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선 또 1000명의 불만을 지닌자가 나와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구체적 수치는 당연히 다르겟지만 대충 저런 식이에요.
그 불만을 지닌자의 숫자를 보이고 그것이 누적되면 단꼐 밟아 가는 거죠.

밑에 애들이 뭘어떻게 고쳐....권력은 위에것들이 잡았는디 우리는 힘없는 시민인데,시위한번해봐라. 어떻게되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과연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할지 의문이내요 ㅠ

ㅋㅋㅋㅋ

대한민국 거의 모든 남자들의 군대 가산점 사라질 때도 외국 여자는 엄청 놀랐다고 하는데

이정도 일로 과연 몇 이나 일어날지...

물론 군 가산점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쓸모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우리나라는 정의롭거나 옳은 일을 하면 그 사회에서 배신자, 멍청이 등으로 낙인받기 마련입니다.

물론 SNS같은 곳에서야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을 한 사람들의 삶을 보면 순탄치 않죠.

군대 비리를 언론으로 알린 사람도 해병대에서 왕따에 뭐에 다 경험했다고 하니까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고 일명 평민들은 돈 벌기 어려운 상황인데 몇이나 자기 돈줄을 잘라내고 도울까 싶기도 합니다.

외국 실험결과 어떤 사건을 보는 사람이 많을 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30명이 어느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을 목격할 때와 10명이 볼 때와는 확연히 신고의 수는 줄고 신고하는 시간은 늘어난다고합니다.(10시에 사건 목격 시 12시에 신고하는 그런 현상)

산업혁명 때 서양도 이런 상황이였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전 추측합니다. 현 서양은 과거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니 우리나라 또한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사람들이 모이기 어려운 게 우리나라는 한 번 터지면 그걸로 끝이에요.

후폭풍? 그런 거 없었어요.

여태 언론에서 난리나고 뭐 관련기사가 사라졌다 어쨌다.

다음 날 되니까 오히려 그렇게 역정내던 분들이 사라지던데요.
그저 잠깐의 관심을 받기 위해 떠들어 댈 뿐 끝까지 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 뭐더라 저번에 목사한테 성폭행 당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성폭행 당한 나는 엄마입니다? 그 사건도 결국 똑같이 끝났죠.
그 이야기 뒷 부분 아는 사람도 적을겁니다.

결론은 이런 일로 아무리 떠들어 봤자 위에서는 가만히 있거나, 대충 몇 개 던져주면 조용해질 걸 알고 그렇게 할거라는 거죠.

솔직히 메르스, 세월호 뭐 다 터졌지만 SNS에서나 떠들지 실제로 시위나 서명운동 등 하는 사람이 당사자말고 누가 있습니까..

실제로 조용히 해지는게 문제죠 ㅠㅠ

우와, 명언.

그런 의미로 지옥불반도 라는 말도 쓰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