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확실한 어진은 태조, 영조, 철종, 고종, 순종 끝.
나머지는 모두 상상도
이건 날려먹기 전 세조(수양대군) 어진 모습.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화질이 좋지 않아 얼굴형태 정도나 확인 가능
(갸름했네요)
1950년 한국전쟁 초기 구황실재산관리총국은 어진을 비롯 왕실 유물을 비밀리에 부산으로 옮겼음. 그리고 휴전 이후 어진을 비롯 유물을 서울로 옮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던 무렵인 1954년 12월 10일 어진이 보관된 용두산 일대의 화재가 발생. 어진을 포함한 왕실 유물은 속수무책으로 불타 없어짐. 1954년 당시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화재로 어진을 포함 3400여 점의 궁중 유물 소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