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좌익과 조우익 군사간 전면전 이후 5천기의 기마대가 우회하여 중앙군으로 향함.
이를 본 마정은 그 군세가 크지 않음을 보고 남은 진좌익을 섬멸하기로 판단. 더더욱 독보적으로 최전방으로 향하게 됨.
기수는 그러나 5천 기병 속에 몽염과 주력부장이 있음을 눈치채고 후방예비대를 그 기병대 저지하도록 보냄. 기병에 당한게 워낙 커서 트라우마가 작용.
마정군과 예비대 사이에 간극이 벌어진 사이, 본군 2진에 숨어있던 진짜 몽염과 주력부장들이 마정 하나만을 노리고 맹공. (5천 별동대의 몽염들은 분장한 일반병사들)
돌출된 마정이 목표였음을 눈치채나 기수군은 이미 동선이 틀어진 상황. 뒤늦게 마정에게 전군을 보내나, 구하기 전 몽염의 손에 마정이 사망.
이를 수습하는 사이 양군 전투는 가경으로 치닫고 조우익은 무력의 부재로 무너지기 시작. 우회하던 5천 기병대도 다시 머리를 돌려 기수군을 뒤에서 압박.
기수 분노의 분전을 하나 결과는 처참한 조우익의 몰살과, 진좌익의 중앙군 참전으로 연결.
* 진 우익 전투는 따로 글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