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저 : 도저히 안되겠다. 왕전이 뭐 대수인가? 결국 병량 싸움일뿐이야 고작 1만의 군세면.
차기 삼대천인 이 부저의 칼과 이목님밑에서 하사받은 전술이면 주해평원전투를 승리로 가져갈 수 있다. 오늘 왕전 목을 따고 삼대천 한자리는 내꺼다. 부저군 출병!
이목 : 아니 뭡니까.. 부저??? 카이네 어서 가서 부저군 막으세요
카이네 : 아?? 넵! 부저 이 멍충이가.
왕전 : 힐끗?? 호오.. 또 다른 "기원"인가? 전령, 창앙군에게 1000기로 적 중군을 돌파하며 잘르라고해라.
창앙 : 사릉.. 너가 갈꺼냐?? 체력 남기는거 잊지말고 저 장수 목 따오면 오늘 밤 특별히 꿀을 발라주마.
사릉 : 네 주인님.
사릉과 부저의 일기토
부저 : 나닛! 뭐야 뭐가 이리 쎄? 아직 왕전군근처도 못갔는데?? 아니 아까 그 좌군 돌격한 장수?? 여자였나?? 게다가 미녀?? 제길. 진나라 여장수들은 다 미녀인가?
이상 아랫도리 본능형 장수 부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