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지향하고 전쟁에서 필요 이상의 무의미한 살상을 꺼리는 온화한 성품.
그래서 올곧은 성품의 '신'에게 묘한 호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진왕에게 칠국 동맹을 제시하기도 함.
이런 캐릭터로 알고 있는데 견융왕의 폭정을 좌시하고 오히려 양고기까지 조공해가면서 관계를 쌓아왔다는 걸 보면서 대체 정체가 뭔지 의문이 드네요.
합종군때 만극을 보면서도 이상하다고는 생각 했는데 이번 요양성 상황을 보니 또 한번 의문이 드네요.
결국 견융족이 이탈하여 양단화(=진나라 세력)에게 붙는 원인중 하나가 되었죠.
대체 뭐하는 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