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본 적 있었잖음.
어떻게든 총 든 경호원으로 알버스 덤블도어를 이길 방법을 찾겠답시고 말 같지도 않은 전술 계속 말하던 거 아직도 기억 나네.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no=178673
1. 읽어보면 알겠지만, 답할 의미가 없는 질문이라서 사람들이 당시에 아무도 답변해 주지 않음.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no=178721
2. 그럼 문제점을 느끼고 여기서 그만해야 하는데 어떻게든 궁금증을 풀겠답시고 글을 새로 씀.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no=178721#commentHidden1257450
아니, 심지어 나한테 질문해 보라는 사람조차도 단지 댓글을 달아보라는 말만 했지, 쪽지를 보내서 귀찮게 굴어보라는 말까진 안 했던데 나한테 쪽지를 보내서 계속 답변하라고 하더라.
답 안 해주면 계속 쪽지 보내서 귀찮게 굴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답변을 해줌.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no=178721#commentHidden1257467
사실 근데 내가 답변할 필요도 없이 이 답변이면 충분함.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no=178721#commentHidden1257467
3. 그랬더니 질문이 갑자기 알버스 덤블도어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로 바뀌더니 온갖 시시한 전술들을 들먹이면서 이러면 어쩔 거임? 방법 있음? 이러면 어쩔 거임? 방법 있음? 이제 계속 온갖 이상한 전제를 넣어서 질문을 시작하는 거임.
댓글 직접 보면 알겠지만 끝이 없음...

마법 쓰는 것 같으면 총으로 쏘면 이기지 않냐고 물어서 무언 마법이 있다고 답하니
무언 마법도 징조가 있지 않냐고 물어서 징조 없다고 답하니
가족 협박하면 끝나지 않냐고 물어서 가족 협박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마법도 있다고 답하니
https://m.chuing.net/zboard/view.php?id=mvs&no=178728#commentHidden1257482
총 든 경호원도 해리 포터 시리즈 원작 읽은 해잘알이라서 무슨 마법이 있는지 잘 안다는 전제였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까지 넣어서 질문하길래 무슨 마법인지 알아도 못 막는다고 답하니
https://m.chuing.net/zboard/view.php?id=mvs&no=178728#commentHidden1257542
200m 밖에 스나이퍼를 대기시켜 놓고 10초 내로 쏘면 되지 않겠냐고 질문하길래 생각과 기억을 읽는 마법을 그냥 눈만 봐도 쓰는 마법사라서 다 들통난다고 답하니
https://m.chuing.net/zboard/view.php?id=mvs&no=178728#commentHidden1257545
스나이퍼가 어디 숨었는지 대통령조차도 모르면 생각 읽어도 무용지물이지 않겠냐고 질문함 ㅋㅋㅋ 어떻게든 총 든 인간으로 알버스 덤블도어를 이겨보겠다고 ㅋㅋㅋ

아니, 근데 생각을 읽는 마법이 존재한다는 답변을 들었으면 이런 당연한 질문은 하지 말아야 되는 것 아니냐? 스나이퍼가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 읽어도 충분한데 스나이퍼가 어디 숨어있는지는 대통령도 모르니까 생각 읽혀도 문제 없다? ㅋㅋㅋ 이걸 전술이라고 생각하고 이러면 이기지 않냐고 질문하는 게 진짜 어이가 없더라...

https://m.chuing.net/zboard/view.php?id=mvs&no=178728#commentHidden1257547
ㅁㅋㄹㅅㅍㄹㅌㅇ도 참고 있다가 보다 못해서 계속 전제 바꿔서 질문하는 것 좀 작작 하라고 눈치를 주니까 그제서야 그만둔 거지, 마크로스가 작작 좀 하라고 눈치 안 줬으면 계속 끝도 없이 했을 거임.



내가 저때는 쪽지로 하도 귀찮게 굴길래 답 안 하면 더 귀찮게 굴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답변 받아줬지만, 한두 번 알려주면 그만해야지, 끝도 없이 귀찮게 구니까 다들 피하게 된 거임.

순수악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