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에 관해 제대로 일고있는 브게이들은 얼마 없을거 같아서

오티누스의 인생을 요약해 글을 써본다.

 

1. 먼 옛날 옛적에 마신 오티누스가 있었어요

2. 오티누스는 세계를 입맛대로 조물락 거리다, 두려움을 느꼈는데

3. 그 원인은 바로 그녀의 힘으로도 뒤로가기는 안된다는 것이었어요

4.가녀린 소녀였던 오티누스는 원래 세계로 다시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두려운 나머지, 스스로 마신으로의 힘을 버렸어요. 저런.

5. 시간이 지나 오티누스는 다시 마신의 힘을 원하기 시작했어요.

6. 이번엔 마신이 되기 위해선 경쟁자인 올레루스를 이겨야 했는데, 올레루스가 다친 고양이를 구하는 사이 오티누스는 기회를 가로채 마신의 힘을 얻었어요. 

7. 그러나 이번에 얻은 힘은 너무나도 불안정해,무엇을 하든 반반의 성공과 실패가 갈렸어요.

8.따라서 오티누스는 힘을 안정시킬 도구가 필요했어요, 그 도구가 바로 잘 알려진 궁니르랍니다.

9.훌쩍훌쩍 우는 올레루스를 뒤로하고, 오티누스는 궁니르 만들기 대작전을 시작했어요.

10. 올레루스와 피암마는 그런 오티누스를 저지하고 엿을 먹이기 위한 술식을 고안했는데, 반반의 확률인 성공과 실패를 그냥 실패100%로 고정시키는 요정화 술식이였어요.

11. 결국 신약 8권, 피암마는 오티누스에게 뒤치기를해 요정화를 박아넣는데 성공했어요

12. 하지만 오티누스는 무엇을 하든 실패하는 요정화 술식을 역이용해, 눈깔에서 궁니르를 즉석으로 제작해서 뽑아내고 말았어요.

13.그렇게 완전체가 되버린 오티누스는 올레루스와 피암마를 순식간에 조져버리고, 귀찮다는 이유로 세계를 지워버렸어요. 

14.하지만 이매진 브래이커를 지녔던 토우마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살아있었는데,오티누스는 토우마의 정신을 꺾어버리고 싶다는 희대의 미친년이였어요. 

15. 오티누스는 토우마의 정신을 꺾기위해 수천억 미궁(지옥)을 선물로 주었으나, 주인공 토우마는  미궁을 견뎌냈고, 결국 오티누스 앞에서서 1ㄷ1 맞짱을 신청했어요.

16. 당연히 토우마는 상대도 되지 읺았지만, 그런 과정을 수천 수만 수억번 되풀이한 끝에 오티누스의 행동패턴을 파악, 전조의 감지까지 활용해 오티누스의 공격을 정부 막거나 피해버렸고, 결국 이매진브래이커로 오티누스의 궁니르를 부수는데 성공했어요.

17. 하지만 오티누스 궁니르가 없는데도 억지로 마신의 힘을 사용했고, 결론적으로 그 부작용으로 서서히 죽어가는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만약 작중 전개대로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더라면 이시점에서 진그렘린이 튀어나와 단체로 14산 로리인 오티누스를 돌림빵해 족친뒤 이매진으로 세계를 복구하는 시나리오만 남아요) 

18.토우마를 조지고 오티누스는 무언가를 깨달았는데, 그건 오티누스가 본인의 이해자를 원했다는 거였어요

19. 마침 토우마와 오티누스는 엄청난 시간을 함깨 보낸 나머지 정이쌓여 베프가 되어버렸고, 오티누스는 이매진을사용해 뒤로가기를 시행, 원래의 세계를 복원했어요.

20. 전세계가 힘을 잃은 오티누스를 죽이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우리의 주인공 토우마는 오티누스를 끝까지 지키는데 성공했어요.

21. 하지만 모든 적을 전부 물리치치고, 오티누스는 일부라 마신의 힘을 강제로 사용해 사실상 자살해 버렸어요. 저런.

22. 하지만 그때, 또다른 마신은 우리들의 틀딱 승정이 개입해 오티누스를 살려줬어요. 

그렇게 오티누스는 15cm가 되어버렸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