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사시에서 제우스는 무한한 바다를 진동시킨 전쟁인 티타노마키아의 참전자였고 고개를 흔들어 우주를 진동시켰으며 제우스의 힘은 무한한 대지와 바다와 하늘을 뒤흔듬. 제우스는 만물을 초월하고 올림포스의 모든 신을 합친 것보다 강하며 정말 어떠한 방법으로도 살해당할 수 없는 완벽한 불로불사임

 

2~3세기에 등장한 오르페우스 찬가에서의 제우스는 신학의 발전으로 인해 그 전능성이 보다 강해짐. 제우스는 만물의 근원이고 시작과 끝임. 무한한 힘을 지녔고 전능하며 모든 현실의 존재임

 

고대 로마의 마지막 이교도 황제인 율리아누스의 신학에서 제우스는 전능하고 전지하며 전선하고 편재하며 무한함. 신들은 서로를 상처입힐 수도 없고 죽일 수도 없음. 신들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공동 창조 행위임. 신들은 제1원인에서 하나임

 

 

여러 판본마다 스펙이 갈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서로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고대 서사시끼리는 스펙 통합이 가능하고, 오르페우스 찬가 역시 별도의 키로 분리하면 사용이 가능할거임. 율리아누스 신학은 말 그대로 신학이고 믿음의 일종이라 이걸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확실한건 어느 판본이던 타입문 제우스보다 강함 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