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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성포효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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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6-06-17 22:51:28 | 1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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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스가 붕성포효포를 쓰기 직전에 지구 표면 초토화 언급을 해버리는 바람에 붕성포효포가 범위기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자세히 보면 붕성포효포는 범위기가 아니죠. 범위기가 맞다고 해도 지구 표면 정도로 넓은 범위를 상정한 범위기는 아닙니다. 붕성포효포는 어떻게 봐도 빔 형태의 공격이죠. 한 방향으로만 충격을 주는 기술입니다. 그것도 여러발이 아닌 한발짜리 공격이죠. 이런 형태의 공격은 범위 공격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붕성포효포가 직격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범위에는 직격하는 지점보다 훨씬 떨어지는 피해밖에 입히지 못합니다. 그러니 붕성포효포는 원래 범위기라기 보단 강한 한 명의 적을 상대하기 위한 대인기술인거죠. 그러니 붕성포효포가 지구 표면을 초토화 시킨다는 것은 범위기가 지구 표면을 초토화 시킨다는 것과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붕성포효포처럼 한 방향으로 충격을 주는 운석으로 예를 들자면 지구에 지름 10km짜리 운석이 초속 20km의 속도로 지구에 부딪혀서 지구 표면이 날아가 크레이터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크레이터의 크기는 200km 정도밖에 되지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운석이 지름 수백km짜리 운석이었더라고 해도 지구 반대편 정도로 거리가 떨어지면 기온이 수백도로 올라가고 잘 해도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정도겠죠. 그렇다면 붕성포효포는 적게는 몇발, 많으면 수십발이면 지구를 부술 정도는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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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2016-06-17 23:02:27
응 아니야
JEF 2016-06-17 23:06:27
작중에서 보로스가 '행성의 지표면과 함께 날려보내주마'라고 했던가 일단 붕성포효포는 행성을 죽음의 별로만들수있다고 하던데
그냥 한발맞으면 충격파때문에 지표면에 있는것들은 다 날라갈것같은데요. 일단 그게 전력이고...
근데 지표면만날린다고 수십발날려봤자 맨틀도 안꺠질것같은데...
네이밍센스 2016-06-17 23:15:25
@JEF
제가 운석을 예시로 든 건 그 충격파가 생각보다 멀리까지 퍼져나가지 않는다는 근거로 든 겁니다.
JEF 2016-06-17 23:17:30
@네이밍센스
범위는 행성지표전체가 아니더라도 파괴력은 지표면을 뚫을정도겠죠..
네이밍센스 2016-06-17 23:36:02
@JEF
어라, 저는 붕성포효포가 행성 표면 초토화라고 말하는 사람밖에 못봤는데요....
일부분만 날려버린다면 나라나 대륙과 함께 날려버린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JEF 2016-06-18 06:43:27
@네이밍센스
다시보니까 행성의 표면을 채로 날려보내버려주마 라고 하니까 일단 사과깎기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하네요........
네이밍센스 2016-06-18 16:50:38
@JEF
제 글은 보로스의 대사로 인해 잘못된 인식이 심어져 붕성포효포가 그동안 사과 껍질 깎기 수준으로 인식되었지만깊게 생각해보면 사과 껍질 깎기 수준이 아니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제 글의 내용을 사과에 비유하자면 일단 지구와 사과의 특성이 다르니 사과 껍질 안의 내용이 매우 단단하다고 가정하고 사과를 깎는 게 아니라 충격을 줘서 사과 껍질이 전부 벗겨지는 정도로 비유하면 되겠네요.
구도옥 2016-06-17 23:07:58
허점투성이 글이네요.

행성파괴하는데 드는 에너지가 어느정돈진 아시나요?

2.240E+32J 현대 인류가 만든 최강의 핵무기인 차르봄바의 1000조배 입니다.

붕성포효포가 저 정도의 에너지를 낼 수 있나요?

행성파괴랑 행성표면초토화는 에너지자릿수가 다릅니다.

작중에 행성표면초토화라고 나온 붕성을 압축이니 뭐니 해서 어떤말로 부풀리려고 해도

행성파괴랑은 급이 다릅니다.
네이밍센스 2016-06-17 23:10:33
@구도옥
제 글의 내용상 붕성포효포가 지름 수백km짜리 운석이 충돌하는 것보다 더 강한데 지름 수천km짜리 운석이 충돌하면 지구도 부술 수 있지 않나요...? 아닌가?
츠키미 2016-06-17 23:13:54
@네이밍센스
수 킬로미터 운석 낙하가 생명체 절멸요 (...)
네이밍센스 2016-06-17 23:16:48
@츠키미
님말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작중에 생명체 절멸이 아니라 별의 표면을 날려버린다고 나왔는데요....
츠키미 2016-06-17 23:20:40
@네이밍센스
아니 실제 운석이요 (...)

붕성포효포가 생체 에너지를 압축해서 조사하는 방식인데 착탄 결과가 광범위형이든 일점폭발형이든 어떤 방식이 될지는 진심펀치에 아작나서 아무도 모르죠.
네이밍센스 2016-06-17 23:29:39
@츠키미
빔 형태의 공격은 처음부터 지구 전체가 공격범위에 들어갈 정도로 넓게 쏘아내지 않는 이상 광범위형은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기를 다루는 것처럼 보로스가 이미 쏘아낸 붕성포효포를 조작해 붕성포효포를 변형시킬 수 있다면 모를까요.
츠키미 2016-06-18 00:00:29
@네이밍센스
글의 요지를 잘 이해 못하신듯 한데, 광범위형이든 일점폭발형이든 사이타마의 진심펀치에 아작나서 알 길이 없다는게 제 글의 요지였는데 무슨 소리를 하고 계시나요 (...)
네이밍센스 2016-06-18 00:09:16
@구도옥
님 글 보고 계산해 보았습니다.

운석의 밀도가 5g/cm^3일 때 직경이 7500km인 운석이 초속 20km의 속도를 가지면 지구 파괴급 에너지를 가지네요.

음, 그럼 붕성포효포를 수발에서 수십발이 아니라 수십발에서 수백발은 쏴야 지구를 파괴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자릿수가 하나 다르네요. 허점이었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네이밍센스 2016-06-18 00:19:13
@츠키미
그러니까 제가 딴 소리를 한 게 아니라 이미 좁은 범위를 공격하는 빔 형태로 쏘아진 붕성포효포가 무슨 방법으로 변형해서 광범위형 공격의 형태가 되냐는 말입니다. 드래곤볼의 기탄처럼 중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님이 말하신 광범위형이 어떤 형태인지 모르겠습니다.
디디Rr 2016-06-18 00:26:28
@네이밍센스
운석같은 질량체가 아니라 에너지탄이기에
땅에 닿는순간 광범위하게 퍼져서지구를 초토화 시킨다...는 소리같습니다

저 또한 당연히 저렇게 생각하구요
디디Rr 2016-06-18 00:24:48
@네이밍센스
정작 두갈래로 갈라진 붕성포가
구름 조금 걷는데 그쳐서

행성 초토화도 개허세같긴 하지만
뭐 어쩌겠나요
무빙 [L:10/A:368] 2016-06-18 00:53:42
@구도옥
이과가 또...
네이밍센스 2016-06-18 01:14:51
@디디Rr
제가 아까부터 말하는 것도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겁니다.

만화에서 이미 쏘아낸 에너지의 방향을 트는 경우엔 방향을 트는 요인이 있죠. 제가 여러 만화에서 에너지 같은 것이 지구를 덮는 것은 봤지만 모두 에너지를 조작해 지구를 덮는 경우였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에너지가 제멋대로 다른 곳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는 못봤죠. 아무 이유없이 그러는 경우를 못봤으니 그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에너지가 지구를 뒤덮는다고 말하시는 건 아는데 어떻게 뒤덮냐는거죠.
네이밍센스 2016-06-18 01:20:48
@무빙
ㅈ, 저는 잘못없어요! 수치 데이터를 갖고 과학적으로 안된다길래 맞대응했을 뿐이라구요!

뭐, 전 이과충이 맞지만요. ㅇㅅㅇ
네이밍센스 2016-06-18 01:26:35
@디디Rr
아, 그리고 구름이 걷어진 걸로 붕성포효포의 위력을 가늠하기는 힘들죠.

벽돌 몇장을 주먹으로 깨뜨리는 사람이 허공에 주먹질을 해봤자 겨우 산들바람이 부는 정도잖아요?

거기에다가 구름을 가른 붕성포효포는 진심펀치에 상쇄되고 남은 일부분이었구요.
구도옥 2016-06-18 01:27:03
@네이밍센스
...

직경 7500km 운석이 초속 20km로 낙하하는거랑 붕성표효포랑 같나요?

직경 7500km면 달보다 크답니다만..? 그리고 초속 20km면 마하 수십대란 소린데 ;

그리고 수백발까진 저도 모르겠네요
디디Rr 2016-06-18 01:52:25
@네이밍센스
지구를 파고들어 관통할 힘이 없다면 퍼지는거죠 대충 물줄기를 생각하시면 될듯.

자세히 나온게 없어서 확정짓지는 못하지만 대충 저런 매커니즘이라 보고있습니다.
디디Rr 2016-06-18 01:48:20
@네이밍센스
진심펀치가 아니라 붕성포 이야기를 하는거

빔이 직접 닿는 범위를 제외한 나머지 구름들은 멀쩡했던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설정에서 확인한 이상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묘사가 씹구리단 소리. ㅇ
네이밍센스 2016-06-18 01:46:24
@구도옥
아뇨, 붕성포효포가 직경 수백km 운석이 초속 20km로 낙하하는 것 이상이어야 지구 표면 초토화를 시킬 수 있으니 붕성포효포 수십~수백발이면 직경 7500km 운석이 초속 20km로 낙하하는 에너지, 즉 님이 말하신 지구 파괴 에너지와 같아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음, 그런데 님이 말씀하신 행성파괴에 필요한 에너지가 지구가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까지 파괴하는 지가 운석 충돌과는 다를 수도 있으니 운석 충돌로 지구가 부서지는 경우에는 님이 말하신 만큼의 에너지까지는 필요없을 수도 있겠네요.
디디Rr 2016-06-18 01:51:13
@네이밍센스
그리고 미수옥같은 부류의 지면에 닿으면 팽창하는 에너지탄도 있습니다

드볼에서도 자주 나오는 부분이고
네이밍센스 2016-06-18 01:51:29
@디디Rr
나아가며 에너지를 사방으로 방출하는 형태의 빔이 아니라 폭발형 빔이니까요.

어딘가에 부딪혀 폭발하기 전까지는 빔이 나아가는 경로의 구름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구도옥 2016-06-18 01:57:45
@네이밍센스
지름 수십이랑 수백이랑 천지차이입니다. 수천역시 마찬가지구요.

수십이랑 수백이라고 곱하기 10만 하신건 아니죠?

솔직히 저도 과학은 잘 모르지만,

지름 수백 운석이 초속 20km으로 떨어지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수천km 크레이터는 나옵니다.

지구 표면 파괴는 말 그대로 표면 위에 산이나 도시들만 파괴시키는 에너지량인데

어떻게 봐도 수천km 크레이터가 더 대단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수십~수백발까지 퍼부어야 지구파괴에너지 나오는 정도면

붕성이랑 지구파괴랑은 에너지자릿수가 다를 정도의 차이인게 맞죠.
디디Rr 2016-06-18 01:54:46
@네이밍센스
폭발형 에너지탄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나온 부분이 없어서 모릅니다

다만 님처럼 폭발형이라 가정한다면
위에 언급했던것처럼

지면에 닿았을때 터지며 팽창하여 지구를 초토화 시켰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수 있죠
네이밍센스 2016-06-18 02:23:11
@디디Rr
원래 폭발은 팽창하는 거라서 팽창이란 말만으론 님이 말하신 팽창이 그냥 폭발과 뭐가 다른지 한참을 고민해도 모르겠네요. 좀 더 자세히 말해보세요.
디디Rr 2016-06-18 02:33:51
@네이밍센스
다 알고있는 통상적 의미의폭발을 말하는겁니다

뒤에 따로 팽창을 적어놓은건 폭발의 팽창하는 성질을 강조하기위함입니다

쉽게 말해서 별뜻없다는 소리.
네이밍센스 2016-06-18 02:46:33
@구도옥
제가 직경 수백km 운석을 언급 했지만 붕성포효포는 그 이상은 되어야하니 제가 상정한 직경 수백km의 운석은 거의 직경 1000km에 가까운 정도입니다. 그럼 직경 7500km 운석과 비교해서 에너지량은 수십에서 수백배 정도의 차가 되죠.

그리고 지구 표면 파괴는 지구 표면의 산이나 도시들을 파괴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게 어떤 식으로 파괴하냐에 따라서 필요한 에너지량이 크게 달라지고 붕성포효포의 지구 표면 초토화의 경우 한 장소에 쏜 빔의 여파로 지구 표면을 초토화 시켜야 하기에 지구 표면의 산이나 도시들을 직접 하나하나 파괴하는 것과는 자릿수가 다를 정도로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지름 수백km짜리 운석을 언급한 겁니다. 운석이 붕성포효포처럼 한 곳에 충격을 줘서 그 여파가 퍼져나가는데 지름 수백km쯤 되면 지구표면 초토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에너지 자릿수가 다를 정도의 차이인 건 맞다니까요.
네이밍센스 2016-06-18 02:57:54
@디디Rr
지구가 평면이라면 몰라도 둥근 지구에서 폭발이 그리 효율적일 것 같진 않은데요.

예를들어 커다란 쇠공의 한쪽에서 성능 좋은 작은 폭탄을 터뜨리면 반대쪽은 폭발의 피해가 거의 없죠.
디디Rr 2016-06-18 03:47:33
@네이밍센스
순전히 그쪽 말이 맞다는 가정하에 쓴 글입니다.

부정은 곧 "나아가며 에너지를 사방으로 방출하는 형태의 빔이 아니라 폭발형 빔이니까요" 라는 그쪽 의견에 대한 부정또한 됩니다

물론 폭발의 후폭풍이 행성 표면을 덮는다... 는 두번째 가정도 나름 흥미는 있었지만

사이타마의 펀치와 접촉하고서도 터지지 않았던 장면에서 오류가 생겨버리니까요. ㅇ
네이밍센스 2016-06-18 04:08:11
@디디Rr
무조건 터지는 건 아니겠죠. 날아가며 공기와도 충돌했지만 터지지 않았으니까요.
사이타마의 주먹이 붕성포효포에 비해 작으니 사이타마의 주먹에 직격한 부분은 진심펀치에 날아가 버리더라도 직격하지 않은 부분은 터지지 않고 진행방향이 바뀌는 정도로 끝나겠죠.
디디Rr 2016-06-18 12:14:32
@네이밍센스
아뇨 . 폭발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었다면 빔의 에너지를 상회하는 충격을 정면에서 받고도 터지지 않았던게 설명이 안되죠.

작중에선 일직선의 빔 형태로 나아가다가 사이타마의 펀치와, 함선에 닿았을때 넓게 퍼지는 모습만을 보여주었지 폭탄마냥 폭발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디디Rr 2016-06-18 12:20:59
@네이밍센스
뭐가됬건 운석과의 단순비교는 불가능합니다.
네이밍센스 2016-06-18 15:25:51
@디디Rr
진심펀치에 직격한 부분은 터졌더라도 진심펀치에 날아가 버렸으니 터진지 터지지 않은지는 알 수 없죠. 직격하지 않은 부분은 진행방향이 바뀌는 정도의 충격만 받았구요.

뭐, 붕성포효포가 운석과는 다른 부분도 어느정도 있겠죠. 운석을 예시로 든 것은 적은 힘으로 지구 곳곳에 충격을 주는 것보다 한 장소에 거대한 힘을 가하는 게 압도적으로 비효율적이라는 걸 설명하려고 한 것이고 수치 비교를 한 것은 그 정도로 비효율적이니 대략적으로 비교를 한 거죠. 대략적으로 비교를 한 것이니 결론도 수십~수백발이라고 대략적인 결론이 나온 거구요. 대략적인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비교하는 건 확실히 불가능하겠죠.
디디Rr 2016-06-18 16:05:43
@네이밍센스
아뇨, 직격한 부분 근처의 붕성포의 일부분은 충격을 받고 형태가 변화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확실하게 함선에 닿았으나 터지진 않았습니다.

붕성포에 대해 알수있는건 충격을 받거나 물체에 닿으면 넓게 확산된다는 것, 오직 이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디디Rr 2016-06-18 16:13:00
@네이밍센스
계속 말했듯

저는 붕성포의 여파로 행성표면이 날아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파로 행성 표면을 초토화 시키는힘과

행성 표면을 날릴수있는 힘 은 확실히 다른 것이니까요.
네이밍센스 2016-06-18 16:38:46
@디디Rr
그럼 붕성포효포는 폭발형이 아니라 평범하게 충격으로 부수는 방식이었네요.

그리고 퍼지는 방식이더라도 붕성포효포는 물질이 아닌 에너지죠. 충격을 주는 걸로 에너지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사용한 부분은 사라집니다.

예를들어 물같은 물질이 바닥에 떨어질 때는 먼저 떨어진 물이 나중에 떨어진 물을 밀어내 퍼지게 만들 수 있지만 물질이 아닌 에너지포의 경우 퍼지는 성질이 있더라도 바닥에 닿으면 충격으로 바닥을 파내려가면서 에너지를 소비해 사라지니 비효율적이죠. 물질로 표현하자면 물이 바닥에 닿고 충격을 전달하고 나면 그 부분의 물이 사라지는 겁니다.

예를들자면 수도꼭지 밑에 방충망을 두고 물을 틀면 물이 거의 안 퍼지지만 수압을 엄청 높이면 물이 방충망 끝부분까지 퍼지긴 하죠. 하지만 이런 방식은 물을 분무기로 곳곳에 뿌리는 것에비해 매우 비효율적이지요.

붕성포효포같은 에너지포 기술이 퍼지는 것으로 효율성을 얻으려면 에너지포가 지구에 충돌한 후 지구에 아무 피해도 입히지 않은 채로 퍼지고 지구 전체로 퍼지고 난 뒤에서야 데미지를 주기 시작해야합니다. 일단 붕성포효포가 부딪히면 데미지를 주는 건 확인됐으니 붕성포효포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항이지요.
디디Rr 2016-06-18 17:03:27
@네이밍센스
당연히 에너지탄이 착탄하는 부분만큼은 다른곳에비해 받는 피해가 조금이나마 더 크겠죠.

이게 지구를 파고 들어갈 힘이 딸리니 넓게 퍼져 지구를 초토화 시키는 것 일거다... 라는건 맨 처음부터 적어놨던 부분입니다.

다만 운석보단 훨씬 더 직접적으로 지구 전체 면적에 거쳐 데미지를 입힌다는 점에서

운석과의 비교는 잘못됬다는걸 말하고있는겁니다.

효율 비효율을 따지는게 아니라
♡레서♡ [L:15/A:509] 2016-06-18 16:54:53
@네이밍센스
10km 짜리 한개 떨어지면 지구 인류 멸종이라고 말하는 상황에... 1000km라 ㅋㅋㅋㅋ
디디Rr 2016-06-18 17:00:25
@네이밍센스
물질로 표현하자면 물이 바닥에 닿고 충격을 전달하고 나면 그 부분의 물이 사라지는 겁니다.

→ 물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물이 가지고있던 운동 에너지가 사라지는것 아닐까요?

애시당초 보로스의 붕성포는 속도와 질량에의한 운동 에너지로 데미지를 입히는게 아니라

에너지탄이 가지고있는 자체적인 파괴력으로 데미지를 입히는겁니다

물줄기와 비슷하다고 했던건 둥근 구체를 감싸며 퍼지는 형태를 뜻한것이지

물과 에너지탄의 성질이 비슷하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디디Rr 2016-06-18 17:17:23
@네이밍센스
"부딫히면 데미지를 주면서 넓게 퍼진다" 입니다

닿지 않는 부위는 데미지를 줄수 없으니 표면을 전부 초토화 시키려면 에너지탄 자체가 지구 전범위를 뒤덮을수밖에 없죠.

즉 에너지탄이 분산되기 전인 "착탄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피가 받는 데미지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네이밍센스 2016-06-18 17:39:22
@디디Rr
원래 물이 바닥에 충돌하면 물이 아니라운동에너지가 사라지는 게 맞죠. 하지만 제가 얘기한 건 실제 물이 아니라 붕성포효포의 비유였습니다. 그렇기에 물을 붕성포효포에 비유하자면 물이 사라진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비유죠.

음, 이제 님 말이 뭔지 알 것 같네요. 님 말은 붕성포효포가 땅에 충돌한 후 붕성포효포가 전부 90도로 꺾여서 나아가며 그대로 쭉 나아가면 지구는 둥그니 우주로 날아가 버리지만 물질이 아닌 에너지포가 중력에 영향을 받아 우주로 나아가지 않고 지구 둘레를 따라 조금씩 꺾이면서 나아간다는 말이죠?

님말이 충족되려면
1. 붕성포효포가 지면과 충돌한 후 90도에 가깝게 꺾인다.
2. 붕성포효포가 물질이 아니라도 중력에 물질만큼 영향을 받는다.
3. 붕성포효포가 지구 둘레를 따라 퍼져야하니 붕성포효포의 속도가 물질이 나아가며 지구 둘레를 돌 수 있는 속도인 제1우주 속도와 거의 비슷해야한다.

위의 3가지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님의 말처럼 붕성포효포가 지구 표면에 퍼지며 지구 표면을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일반적인 경우의 조건만 상정했던지라 님의 말을 이해하는 데 오래 걸렸네요.

제가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보기는 하지만 너무 적다고 생각되는 가능성은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붕성포효포가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가능성은 저에게는 너무 적다고 느껴지네요.

그래도 님의 의견은 흥미로웠습니다. 님이 말한 것처럼 중력에 의해 휘어지는 에너지포가 배틀만화에 나온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네이밍센스 2016-06-18 17:47:40
@♡레서♡
지구 인류 멸종을 시키려면 운석 충돌로 지구 기온이 수십도 상승하기만 해도 되지만 지구 표면을 날려버리려면 훨씬 강한 위력이 필요하니까요.
디디Rr 2016-06-18 20:27:42
@네이밍센스
1. 직각으로 꺾일 필요 없습니다. 지구 범위만을 뒤덮으면 될 일이거든요

2. 영향을 받지 않을리가요? 빔도 아니고 실체가있는 체내 에너지 덩어리라서 주먹에 갈라졌는데

3. 사2타마의 진심펀치, 둥근 지구 둘레를 따라 충격파가 퍼져나갔습니다

만화적 허용이있으니 과학적 오류정돈 어느정도 이해해야죠 ㅇ
네이밍센스 2016-06-18 21:16:22
@디디Rr
1. 직각으로 꺾인다고 가정한 건 직각으로 꺾이지 않고 전방위로 퍼지는 경우 필요하지 않은 방향까지 퍼져 매우 비효율적이기에 그리 가정한 것입니다.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해도 직각 이하의 각도로 꺾인 건 얼마 못가 땅에 또다시 직격하게 되고 직각 이상의 각도로 꺾인건 우주로 날아가 버리니까요.

2. 중력의 영향을 받으려면 질량이 있어야 하는데 붕성포효포는 물질도 아니고 질량으로 충격을 주는 대포가 아닌 에너지포잖아요. 그리고 제가 에너지포 같은 기술이 중력의 영향을 받는 경우는 못봤거든요.

3. 제가 말한 지구 둘레는 지구 둘레의 일부가 아닌 말 그대로의 지구 둘레입니다. 그리고 사이타마의 진심펀치가 만든 풍압은 조건이 다르죠. 공기가 제 1우주속도로 운동해 봤자 공기의 밀도는 작으니 공기가 퍼질 때 공기의 속도는 빠르게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이타마의 진심펀치의 풍압이 제 1우주속도이더라도 지구 한바퀴를 돌지 못합니다.

저는 만화적 허용이 있으니 과학적 오류를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만화적 허용으로써 나오지 않은 것은 과학법칙대로 갑니다.
디디Rr 2016-06-19 00:23:16
@네이밍센스
1. 지금은 어느게 가장 효율적인지 비효율적인지 따지는게 아닙니다.

더욱이 붕성포는 단발이 아니라 계속해서 뿜어내는 지속적인 포격으로 보입니다, 중간에 사이타마 펀치에 끊겨버린거죠.

뭐... 그쪽 말대로 직각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는것 정돈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겠죠.

2. 붕성포가 아무 질량도 없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사이타마의 펀치에 둘로 갈라져버린게 설명이 안됩니다.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다는게 이미 증명이된 상태라서요.

3. "사이타마의 진심펀치의 풍압이 제 1우주속도이더라도 지구 한바퀴를 돌지 못합니다. " 라고 하셨는데

펀치를 지른 바로 다음컷에서 펀치의 충격파가 대륙간의 구름과 대기를 싹 걷어낸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탈줄속도를 한참 뛰어넘는 속도이지만 만화에서는 그런걸 다룬적은 없었습니다
디디Rr 2016-06-19 00:05:10
@네이밍센스
즉 제 1우주속도를 한참 뛰어넘는 속도를 가지고 지구 표면을 돌더라도 대기권 밖으로 날아갈 일은 없을거라는 말 입니다.

풍선으로 지구를 탈출하는 만화도 있는 판국에 이정도 허용은 놀랄일도 아니죠
디디Rr 2016-06-19 00:42:40
@네이밍센스
이러니 저러니 얘기가 많이나왔는데

어찌됬건 붕성포의 원리가 작가에 의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이상 ( 운석과는 확실히 다름 )

작중 언급된 "행성표면 초토화"가 최종 스펙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말했듯이 1. 여파로 행성 표면을 초토화 시키는 힘 과 2. 행성 표면을 초토화 시키는 힘. 은 서로 다른 별개의 것 이거든요.

당장 드볼만 보더라도 피탄 면적의 범위, 면적 등... 을 따져가며 스펙을 따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행파가 가능한 캐러가 쏘아낸 손가락만함 범위의 응축된 빔을 막아냈다 해도 그 캐러의 내구도는 딱 행파를 막아내는 정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되지 못합니다.

독자 개개인의 주장보단, 만화속 언급과 설정이 훨씬 더 무게감을 가지는 vs인 이상어쩔수 없는 부분.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건지는 잘 안겠고 나름 흥미있게 읽기도 했지만

그게 확실한 팩트인것 마냥 인정이 될수는 없습니다.
네이밍센스 2016-06-19 02:18:30
@디디Rr
1. 붕성포효포가 지구를 뒤덮을 때 비효율적이면 붕성포효포가 퍼지는 형태든 퍼지지 않는 형태든 다를 바 없으니 효율성을 따져야죠.

지속적인 포격일 경우를 가정하고 쓴 겁니다.

직각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 게 아니라 님이 붕성포효포가 거리가 멀어질수록 위력이 줄어드는 형태가 아니라 직격한 부분은 피해가 특히 커도 그 외의 부분은 피해가 거의 비슷한 경우를 얘기하셔서 님이 적으신 경우처럼 되려면 붕성포효포가 직각으로만 꺾어져야 한다는 가정이 있어야 한다고 한 겁니다. 직각으로만 꺾어진다는 건 부자연스러우니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어요.

2. 저는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 에너지포를 본 적 없다고 한 게 아니라 중력에 영향을 받는 에너지포를 본 적 없다고 했습니다.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 에너지포야 많죠. 진심펀치가 붕성포를 갈라 진행방향을 변경한 것처럼 빔을 튕겨내 진행방향을 변경하는 거야 만화에서 흔히 보이는 표현이니까요. 하지만 중력에 영향을 받아 휘어지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만화에서 빔이 튕겨나거나 갈라지기는 하지만 일단 물질이 아닌 에너지니까요.

3. ....이거 설명하려면 대류권과 대기권의 구성 같은 것도 설명해서 복잡해지는데... 듣기 싫죠? 이건 그냥 넘어가죠.

확실히 저처럼 이렇게 계산까지 하는 사람은 적겠지만 계산 부분을 제외하면 이런 경우가 없진 않겠죠. 효율성에 관한 것도 효율성이 아주 크게 차이날 때에는 필요하니까요.

제가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래곤볼의 셀이 태양계 파괴 언급을 갖고 '태양계의 천체만 파괴한다는 뜻이니 태양파괴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vs '태양계 전체에 에너지를 퍼뜨려 태양계를 파괴하는 수준이니 태양파괴따위완 비교도 안된다'라는 논쟁이 활발히 일어나는 것도 봤거든요. 태양계 파괴의 효율성 때문에 일어난 논쟁이죠.

님이 말하신 응축 빔으로 예를 들어보면 지구파괴급 에너지를 손가락만하게 응축시킨 빔은 지구파괴급 에너지를 머리만하게 응축시킨 빔과 비교해서 효율성이 큰 차이 없으니 같다고 볼 수 있어도 수백km 반경으로 쏜다면 다르다고 볼 수밖에 없는거죠.

뭐, 효율성에 관한 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확실히 제 글 전체를 보면 인정이 안될 것 같아요.

님 얘기를 듣고 제 글이 인정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쓸데없이 계산을 넣은 게 실수였네요. 이과충의 욕구를 억제 했었어야 했어요. 저처럼 운석의 직경이 얼마가 늘어나면 부피가 얼마나 늘어냐며 운동에너지는 얼마가 늘어나는가 따위를 생각하는 사람은 vs게시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적을 테니까요.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하는데 제가 설명을 해도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인정할 리가 없죠.

복잡한 계산을 빼고 인정될 수 있는 부분만 가져오면 남는 건 '붕성포효포는 범위기가 아니니 범위기가 지구 표면을 파괴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하다'가 끝인데 말이죠.

뭐, 그래도 저는 만족했습니다. 저런 걸 생각하는 사람보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 vs게시판에서 공식적으론 인정되지 않더라도 이 게시물에서 저런 걸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니까요. 님이 처음에 급식체로 댓글을 적으셔서 안읽으신 줄 알았는데 사실 제대로 읽어주셨단 걸 알았을 때도 기뻤습니다.
디디Rr 2016-06-19 03:40:28
@네이밍센스
1. 무슨말인지 대충 알겠습니다

전 빔이 확산되기 이전, 응축된 상태의 붕성포에 직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피의 데미지는 "거의" 비슷하다 고 했었습니다

차이야 물론 있겠죠, 다만 행성 표면 초토화라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큰 틀로봐서 비슷한 데미지라는 주장입니다.

2. 단순한 주먹의 위력,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다면 중력에서도 완전히 자유롭지 못할텐데요.

빔 자체가 중량을 지니고있다는 시점에서 중력에 귀속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 탈출속도를 아득하게 초월한 압도적인 충격파가 지구 중력에 귀속되어 둥근 표면을따라 에너지를 전했다....

단순 지구 대기권의 구성으로 설명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설명이 가능한가보군요? ;;

= 다시 말하지만 빔이 바로 착탄하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나머지가 받는 데미지는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이건 거의 덧글부터 명시 해뒀던겁니다.

다만 그 차이는 행성 표면 초토화라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선에서 그칠수밖에 없다는것, 이게 주된 주장입니다.
디디Rr 2016-06-19 04:26:24
@네이밍센스
운석과의 비교또한 여전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파괴 원리가 달라도 너무 다르거든요.

" 여파로 표면을 초토화 시키는 힘"과
"표면을 초토화 시키는 힘" 이 다르다는건 계속 말하고 있었던 부분이고

피격되는 순간 넓게 확산되며 닿는 부위에 한해서만 에너지를 전해줄수있는 붕성포의 특성상

지구 표면을 초토화 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표면을 대부분 덮어야 할테니

"운석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지구 전체 면적에 거쳐 데미지를 입힌다는 점" 때문에 비교할수 없다고 보는겁니다/

처음 급식체는 아무 뜻 없이 장난으로 쓴거ㅋ

작성하신 글에서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도 있고 덧글 다는것도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시간에 겁나 쪼들리며 작성해서 군데군데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여튼 이 주제로 더 이상 나눌 이야기는 없어보입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저는 이만 하도록하겠습니다 수고하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네이밍센스 2016-06-19 12:17:45
@디디Rr
1. 차이가 있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큰 차이가 생기죠. 붕성포효포가 직각으로만 꺾이는 게 아니라 사방으로 퍼지는 거였으면 폭탄이 폭발해 팽창한 공기가 사방으로 퍼지는 것과 다름 없으니까요.

붕성포효포가 퍼지는 성질이 물보다도 잘 퍼져 공기만큼 잘 퍼지는 정도라고 해도 폭발보다도 비효율적입니다. 폭발로 인한 팽창으로 공기가 공기를 밀어낼 때는 공기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다른 공기를 밀어줄 수 있지만 붕성포효포는 에너지를 사용한 부분은 사라져 버리니까요. 붕성포효포가 어느 정도 차이는 있어도 지구 표면 초토화라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려면 거의 직각으로만 꺾어져야 합니다.

2. 빔의 모티브인 광선만 해도 물체에 부딪히면 튕겨나거나 굴절되지만 중량이 없어 중력을 받지 않는데요. 에너지도 물리력엔 영향을 받죠. 하지만 그건 에너지가 질량을 갖고 있냐와는 별개죠.

3. 음, 잘 생각해보니 대기권의 구성까지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진심펀치의 풍압으로 생긴 펀치가 위쪽 방향으로만 퍼진다면 님말처럼 지구 둘레를 따라 구름을 가르지 못하고 공기가 우주로 날아가기만 하겠지만 실제로 공기는 위쪽 방향으로만 퍼지는 게 아닌 사방으로 퍼지니 아랫쪽 방향으로도 퍼지니까요. 물론 그것도 그리 멀리까지는 퍼지지 못하고 한계는 있겠지만 만화에서 나온 부분까지는 충분히 가능하겠죠.

붕성포효포는 지속적인 빔이죠. 그러니 그게 지속되는 동안은 붕성포효포가 직격받는 부분의 땅을 계속해서 파고 들어갈 겁니다. 땅을 파고 들어간 후 붕성포효포가 땅과 충돌하여 퍼지려는 지점은 땅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물론 둘러싸인 땅을 날려버리면 되지만 그 때 쯤이면 땅을 더 깊게 파고들어가 붕성포효포가 땅과 충돌하여 퍼지려는 지점은 또다시 땅과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러니 붕성포효포가 처음 땅에 충돌한 잠깐 동안만 퍼져나갈 수 있고 어느정도 땅이 파인 후로는 붕성포효포의 충격이 거의 직격지점에만 전해지게 되죠. 운석충돌의 경우도 거의 직격지점만 충격을 주니 그렇게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님이 붕성포효포가 땅을 뚫고 들어가 멀리까지 퍼지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 그냥 저도 붕성포효포가 땅을 뚫고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설명했었죠.

그러니 님이 말하신 경우는 운석 충돌과 확실히 다른 게 맞지만 제가 말한 경우는 운석 충돌과 어느정도 유사합니다.

님이 좋은 밤 보내시라고 하실 때 전 이미 자고 있었어요ㅋㅋ
님도 수고하세요~.
777coco 2016-06-17 23:23:01
반대드립니다
네이밍센스 2016-06-17 23:42:47
@777coco
반론은 안 펼치셔도 되니 왜 그러시는 건지만 말해주시면 안될까요?

제 글의 결론이 기존의 인식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그에 합당한 근거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님이 반론으로 생각해 놓으신 게 있는데 논쟁을 싫어하셔서 그러시는 건지 아니면 반론은 없지만 그 동안의 인식과 다른 결론에 반감을 가지셔서 그러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777coco 2016-06-18 00:05:55
@네이밍센스
진지하셔서 더욱 안타깝네요...
네이밍센스 2016-06-18 00:27:11
@777coco
확실히 아무리 vs게시판이라도 저 정도로 진지하게 만화를 파고드는 사람은 적겠죠. 하지만 저 만큼 파고들지 않는 다른 사람들도 vs논쟁을 하지않고 님들보다 더 가볍게 만화를 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너무 진지한 걸로 보일 겁니다.

vs게시판의 사람들은 대부분 만화를 진지하게 보는 사람들이죠. 진지한 정도만 다를 뿐이구요.

그러니 안타까울 것 없습니다.
777coco 2016-06-18 00:39:01
@네이밍센스
일단 전 대사가 절대적이지 않다고 봐서 애초에 님이 말씀하신 지구표면초토화 가능여부가 궁금하네요
네이밍센스 2016-06-18 00:46:38
@777coco
저도 대사가 절대적이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대사를 부정하는 요소가 없다면 대사가 맞다고 봅니다.

음, 아무래도 제 논리가 맞냐 틀리냐 이전에 애초부터 관점이 달랐던 모양이네요. 그럼 반대를 누르셔도 어쩔 수 없죠.
777coco 2016-06-18 00:53:33
@네이밍센스
대사 연출 이런걸로 보는데 아무리봐도 지구표면초토화 각이 안나오는거같은데요 제가 보기엔ㅎㅎ;;
네이밍센스 2016-06-18 01:35:25
@777coco
붕성포효포 연출은 진심펀치에 맞고 남은 게 허공으로 날아가는 것밖에 없지 않던가요.

구름을 가르긴 했지만 벽돌 몇장을 주먹으로 깰 수 있는 사람이 허공으로 주먹을 내질러봤자 겨우 산들바람이 부는 것으로 끝나듯이 공기나 구름처럼 내구도가 없다시피 한 것으론 위력을 가늠하기 불가능하죠.
구도옥 2016-06-18 01:44:22
@777coco
이 분 말은 그거인것 같은데.

종해고 평타처럼

붕성표효포는 에너지 한 점에 집중시키는 형태인데 여파로 구름을 가르고 지구표면까지 부수니

위력이 배로 올라간다던가 하는

확실히 저 계산 대로면 지구에다 몇번쏘면 부숴질것 같긴 한데

물론 인정은 x

구름 가른 건 사이타마 주먹 여파고,

붕성은 '행성 표면을 초토화 시키는 힘' 언급 말곤 나온게 없음.
777coco 2016-06-18 01:45:43
@구도옥
작중나온거 조차 공중에 날렸으니 언급 그대로 스펙으로 쓰시나보네요
카카애니 2016-06-18 02:28:14
전제를 너무 단정적으로 깔고 가셧네요

전제를 다르게 깔고 갈게요..

붕성포효는 일정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 에너지체라 전제할게요..
그렇게 볼수 있는게 에너지가 다른방향으로 퍼진것과 풍압이 발생했다는점입니다..

1. 진심 펀치가 풍압이 발생했다는점..
에너지와 주먹과 충돌했다는점은 어느정도의 일정한 강도를 가지고 무게감 있게 날아 들었다는고 생각되어지네요

2.에너지가 퍼진점 묘사상 두갈래로 갈라졌죠...
즉. 빔형태면 그자리서 에너지만 증발 했어야 함.. 그런데 증발하지않고 잔재가 두갈래로 날라갑니다. 즉 에너지가 충돌에 의해 퍼진다라고 전제가 자연스럽게 깔립니다.

이둘을 종합해볼때는
붕성포효가 지표면에 떨어질때는 지각 까지 뚫는 동안 에너지가 사방으로 퍼진다라고 해석됩니다. 그리하여 표면에 있는 것들이 사라지는것이겠죠
네이밍센스 2016-06-18 03:57:43
@카카애니
보로스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쏘는 붕성포효포를 쓰기 전에 자신의 에너지의 일부를 쏘는데 에너지가 사이타마에게 충돌하자 폭발합니다. 여기서 보로스가 쏘는 에너지포가 어느정도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형태로 데미지를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붕성포효포가 폭발하는 형태니까 퍼지진 않고 한 장소에서 폭발하는 공격으론 평면이라면 모를까 둥근 지구의 표면을 초토화 시키기엔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에너지가 퍼진다고 하신 건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바닥이 떨어지는 물을 밀어내고 먼저 떨어진 물이 나중에 떨어진 물을 밀어내는 것처럼 에너지가 퍼진다고 하신건가요? 그렇다면 붕성포효포가 제 말처럼 폭발형이 아니더라도 비효율적입니다.

붕성포효포는 강도를 갖고 있다고 해도 에너지라 물과는 달리 에너지를 쓰고나면 사라지니까요. 붕성포효포가 물만큼 잘 밀려서 퍼지더라도 지구에 데미지를 충격을 줘서 에너지를 쓴 부분은 사라지고 사라진 공간에는 남은 붕성포효포가 채워져 충격을 준 부분에 다시 충격을 주니 붕성포효포가 쏘아진 지점에서 멀어질수록 붕성포효포의 영향이 작은 건 매한가지입니다.

붕성포효포 같은 에너지포 기술이 퍼지는 것으로 효율성을 얻으려면 에너지포가 지구에 충돌한 뒤 지구에 피해를 미치지 않고 퍼지기만 한 뒤에 지구를 뒤덮은 뒤 갑자기 지구에 피해를 미치기 시작하는 형태여야하죠. 보로스의 에너지를 쏘는 기술과는 다른 특징이니 붕성포효포가 퍼지더라도 비효율적입니다.
777coco 2016-06-18 04:06:09
@네이밍센스
죄송한데 지구표면을 지구 전체로 생각하시는거?
네이밍센스 2016-06-18 04:15:32
@777coco
님이 말하신 지구 전체가 말 그대로 지구 자체를 말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지구 표면 전체를 말하시는 건가요? 만약 후자라면 맞습니다.
777coco 2016-06-18 04:18:22
@네이밍센스
그게 아니면 이런글 안쓰시겠죠 근데 제가 보기엔 그냥 닿는범위 지구표면초토화가 맞는거 같은데..
어떤 메커니즘으로 지구전체표면을 초토화하는지 신기하네요..
네이밍센스 2016-06-18 04:29:21
@777coco
저는 폭발로 보고 있는데요. 보로스가 에너지의 일부를 쏘았을 때 에너지가 폭발했으니 일부가 아니라 전체를 쏘았을 때도 폭발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JEF님 글에 답변 달 때도 적었던 거지만 님말이 사실이라면 지구 표면째로 날려버린다고 하지 않고 나라째로 날려버린 다거나 대륙째로 날려버린다고 했겠지요. 그리고 지구 표면 초토화라는 말이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그렇게 생각한거구요.
777coco 2016-06-18 04:32:11
@네이밍센스
그럴수도 있는데 굳이 지구둥근표면을 얇게 초토화 시킨다는 표현을 한다? 이것도 그리 매끄럽지는 않은것같은데요?
네이밍센스 2016-06-18 04:43:33
@777coco
지구 표면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 지구 표면을 날려버린다고 한 게 매끄럽지 않나요?
777coco 2016-06-18 04:46:51
@네이밍센스
날릴 수 있는지 어케암? 제가 말한 의도로 지구 표면을 쓴거라면 전체 초토화는 못하는거죠. 전체를 날릴 수 있다면 님 말이 맞는건데 정확히 안나온건데 단언 하실 수 있음?
777coco 2016-06-18 04:59:43
@네이밍센스
근데 파벨상 님말이 맞는듯
카카애니 2016-06-18 05:56:47
@네이밍센스
효율을 논하는건 의미가 없을텐데요? 비효율적이라도 진행이 된다면 되는거 아님?
그리고
어차피 에너지 형태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니
보로스가 범위를 조절 할수 있다고도 생각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목표물이 정확히 지구가 아니고 사이타마 였으니 굳이 넓게 퍼트릴 이유가 없는데요?
그게 폭발형이든 아니든 간에 ...
네이밍센스 2016-06-18 15:47:41
@카카애니
애초에 제 글은 붕성포효포로 발생한 에너지가 전달되기는 해도 효율이 떨어지니 저런 결론이 나온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 동안 보로스의 대사 때문에 붕성포효포가 효율적으로 지구 표면을 파괴한다는 인식이 깔려서 효율을 논하는 게 의미가 없었었죠. 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붕성포효포가 지구표면을 효율적으로 파괴할 방법이 없으니 붕성포효포의 효율을 언급할 필요성이 생겨 효율을 언급한 겁니다.

그리고 보로스가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미 쏘아낸 붕성포효포의 범위를 조절한다는 건 이미 쏘아낸 붕성포효포를 원거리에서 조작해 넓은 범위로 퍼지게 한다는 말인가요? 보로스가 붕성포말고 에너지를 쏘는 장면에선 그냥 쏘아내기만 하던데요.

그리고 보로스가 이미 쏘아낸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해도 님 말처럼 보로스가 사이타마를 노리고 쏜 건데 굳이 좁은 범위보다 넓은 범위의 공격으로 바꿀 필요는 없겠죠. 넓은 범위의 공격으로 바꾸면 에너지의 밀도가 떨어지니 사이타마에게 주는 데미지는 떨어지니까요.
카카애니 2016-06-19 03:20:48
@네이밍센스
만화에서 효율이 떨어지니 효율적인 면으로 생각하자? 헐?
이말 자체가 넌센스임.. .;;

그리고 전 보로스가 방출하기전에 조절할수 있다라는 개념으로 적은것이고요..
에너지체가 일정한 밀도와 강도를 가지고 방출했을시..
범위를 넓혔을때와
목표물이 행성전체일경우와 사이타마같은 상대적으로 작을경우
목표물을 향해 발사되는 형태가 다르다 임을 말한것임.

1. 폭발형은 될수가 없습니다.
사이타마의 주먹과 같이 어마어마한 강도로 충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님이 폭발형이라고 주장하시려면 이점은 반드시 설명하고 가야 남들이 이해할 껀덕지가 생기는 겁니다.

2. 효율을 논하다?
원인과 결과 중에
원인을 존중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생각할때
원인에 따른 결과가 제대로 진행됬을때 효율을 따지는 방법
비효율이라 판단될때는 원인 부정의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님이 말한 효율을 적용시키다면
보로스가 정말 행성 초토화를 시킬수있는 기술을 가졌느냐 가지지 못했는냐의 원천적인 개념부터 따져 들어가야 하는겁니다.
비효율로 판단 되는 묘사라면 보로스가 정말 행성초토화를 가졌을까? 이런 부정도 가능하다입니다.
님이 계속 비효율을 주장하신다면 또는 묘사로 팩트가 아닌 추측성 발언만 주장하시는거라면 차라리 저 기술로는 행성초토화가 될수 없다라고 판단하심이 오히려 더 메끄럽습니다.
그 이유에는
-폭발하지 않았다.
-범위가 작다.
-약간의 공중에서 했더라도 지면 자체에 영향이 없었다.
-지구는 둥글다
등등.

차라리 보로스는 표면초토화 기술을 가지지 않았다를 주장하세요....
네이밍센스 2016-06-19 22:13:41
@카카애니
제 말은 진심펀치에 직격한 부분은 진심펀치에 날아가버리고 진심펀치에 직격하지 않은 부분은 폭발하지않고 방향이 틀어질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위쪽에 디디Rr님과 의견을 나눠본 결과 폭발하는 게 아닌 그냥 빔이었네요.

공중에서 쐈더라도 지면에 영향이 없던건 공중이니까요. 빔의 에너지가 사방으로 튀는 것도 아니고 공중으로만 뻗어나갔잖아요. 바위를 깨부수는 빔이 바위 옆으로 지나간다고 바위가 부서지진 않잖아요?

그리고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붕성포효포가 부정되려면 붕성포효포가 효율적으로 공격했을 경우 행성 표면을 초토화시킬 정도의 에너지만 갖고 있었어야죠. 그럼 효율적으로 공격을 했을 경우 행성 표면을 초토화 정도의 에너지만 갖고 비효율적인 공격을 했다면 실제 그 공격이 어떻게 되는지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공격이 행성 표면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부정할 수 있죠. 하지만 작중엔 범위공격에 비효율적인 붕성포효포가 효율적으로 공격했을 경우 행성 표면을 초토화시킬 정도의 에너지만 갖고있다고 나온 게 아니라 붕성포효포가 행성 표면을 초토화 시킨다고 나왔죠.
카카애니 2016-06-19 23:18:29
@네이밍센스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시길 추천드리는군요..

원작에서는 붕성과 진심펀치의 충돌후 위아래 좌우로 퍼져나가서 우주선이 박살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에선 단지 두갈래로만 갈라질뿐이죠.
제가 지면에 영향이 없었다고 말한거 자체가 여기에 연장선입니다. 사이타마의 주먹과 보로스의 붕성이
만나는 접점이 원형에 가까운데 주먹으로 쳤다고 좌우로는 갈라졌는데 위아래는 그대로있네요?
묘사 괴리에 해당합니다.
님이 반문하신 전제가 붕성은 빔형태? 인것이고 사방으로 퍼지지 않는다가 전제인건데
전 방출되는 연출은 빔형태인지는 몰라도 물체를 파괴하는 행위는 일정한 강도가 있는 발사체같은 느낌으로 쓴것입니다. 전제자체가 다른데 님이 생각하신 전제를 확정적으로 해놓고 반문하시면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밍센스 2016-06-20 00:50:49
@카카애니
원작에서도 진심펀치가 붕성포효포를 가르는 장면은 리메이크랑 비슷하게 묘사되는데요? 우주선이 박살난 건 순수히 진심펀치나 붕성포효포 때문인지 아니면 리메이크에 나온 선함의 동력구가 박살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폭발해서죠. 원작만이 아니라 리메이크나 애니에서도 우주선은 박살났죠.

음. 아무래도 님이 말하시는 빔과 제가 말하는 빔은 다른 걸 말하는 것 같네요. 님이 말하시는 빔은 레이저 같은 걸 말하는 것 같네요. 제가 말하는 빔은 현실엔 없고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갈라지거나 튕겨내거나 할 수 있는 빔을 말하는거죠. 그러니까 저는 작중에 나온 붕성포효포 같은 에너지포 전반을 포함한 빔을 말한 겁니다.

그래서 제가 님이 말하신 전제인 퍼지는 경우도 말했던 거구요.
카카애니 2016-06-20 08:44:05
@네이밍센스
더이상의 논쟁은 전제가 달라서 소모전만될뿐인듯
그렇지만 최소한 폭발형태로 진행되지않는다는 같은 접점인거 같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네이밍센스 2016-06-20 09:14:10
@카카애니
제가 말한 빔의 정의가 님이 말하시던 붕성포효포의 정의와 같다니까요? 님이 말하신 전제인 붕성포효포가 퍼지는 경우도 설명 했었구요.

뭐, 제가 님의 전제의 경우도 적었었더라도 사실 전 붕성포효포가 조금 퍼지긴 해도 거의 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요. 확실히 제가 계속해서 님의 전제의 경우까지 고려하거나 아니면 이번에는 님이 제 생각의 경우까지 고려하는 건 불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하죠.

그럼 수고하세요.
사파이어 2016-06-18 10:23:06
맨틀로파고들어가서 내핵을 건드리면 가능 ㅋㅋ
KHY 2016-06-18 12:01:57
문제는 원작에서 보로스가 붕성포한번쓰고 에너지 다써서 주금
네이밍센스 2016-06-18 15:56:12
@KHY
붕성포효포를 써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사이타마의 진심펀치에 하반신과 상반신의 일부가 날아가 죽지 않았던가요? 에너지가 고갈됬으니 재생을 못한 거구요. 애초에 이기려는 싸움에서 쓰면 죽는 기술을 사용해 무승부로 만들려하진 않겠죠.

그리고 위에껀 만화판의 이야기고 애니판에선 아마 핵이되는 구슬이 깨져서 죽었었죠 아마? 애니는 본 지 오래되서 햇갈리기는 하지만 아마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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