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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차르 봄바가 엄청 뜨는지는 모르겠는데
서리내 | L:0/A:0 | LV23 | Ex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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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16-04-18 23:14:33 | 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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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VS 게시판은 잘 오지 않고 또 딱히 이용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장르가 지극히 좁아서(전공(?) : 디지몬, 부전공(?) : 드래곤볼) 온갖 작품들이 판치는 VS 게시판은 제겐 너무 높은 장벽이었거든요.

 

그런데 여차저차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차르 봄바가 엄청 핫하더군요. 이거 어디서 시작한 겁니까?

 

 

 

 

2. 1억도 이상이라는 온도가 굉장히 강조가 되는 걸 봤습니다. 물론 온도가 높으면 목표물을 쉽게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아마 대부분 VS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이런 쪽으론 뼈가 굵었을 테고 이 정도 상식은 알고 계실 테지만.

 

여러분의 상식이 곧 다른 분들의 상식이 되리란 법은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온도만 강조한다면 자칫 "아, 온도가 높으면 더 강하고, 낮으면 약하구나!"라는

 

오류를 범하게 되어버리는 분들도 나타나실 수 있으니까요.

 

 

 

3. 차르 봄바로 앵간한 섬 못 날립니다. 제주도? 꿈도 못 꿉니다. 왜 핵병기가 국가 레벨의 파괴병기라는 말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무식한 깡딜은 아니예요. 사실 핵병기의 무서움은 폭발 자체보단 그 이후의 여파이기도 하고.

 

p.s : 핵무기가 순수 화력만으로 원나블을 이긴다라.... 제가 나루토를 조금 본 것 외엔 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만, 그럼 그 소년만화들은 메탈그레이몬 순에서 정리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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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2016-04-18 23:15:39
마지막 추신에 악의가 없음을 밝힙니다. 제 어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덧글로 적어둡니다.

추신 부분의 의도는 "진짜 그렇게 약했나요?" 정도의 질문입니다.
서리내 2016-04-18 23:16:34
분명 글을 쓰기 전엔 이런저런 말을 잔~뜩 쓰고 싶었는데, 막상 쓰고 보니 이게 뭔 중구난방에 뜬금포인지 모르겠네요.
VS 게시판 선배님들, 제게 힘을 주세요!
찌끄래기 [L:8/A:145] 2016-04-18 23:27:26
저도 직격만 조심하면 엄청나다 보지는 않아요
수폭이라 방사능도 적거든요
서리내 2016-04-18 23:28:13
@찌끄래기
음, 일단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건 파괴력을 다루는 거라 방사능 얘긴 좀 뜬금없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서도, 음.
찌끄래기 [L:8/A:145] 2016-04-18 23:45:32
@서리내
도시규모라고 보고 있거든요 아 물론 열팽창 폭풍 포함입니다.
순수하게 소멸되는건 직경8~10km고 단순 폭발보단 범위대비 딜이 쌘거라 보고 있어요
서리내 2016-04-18 23:36:28
@찌끄래기
1. 엥? 맨 위의 댓글이 2번이나 바뀌셨는데.... 이유가.....?

2. 아, 그런 얘기가 아니라 글의 본문이 파괴력에 대한 과장을 화제로 삼고 있어서 방사능 얘기는 핀트가 엇나갔단 점이었어요.

3. 화구 크기가 대략 8km. 완파 범위 등이 나와있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보니까 애매하죠.
찌끄래기 [L:8/A:145] 2016-04-18 23:40:25
@서리내
그냥 바꾼건데...? 두번째도 바꿈

후폭풍은 걍 뜨거운 엄청 쌘바람이라 별로 쌔다고 생각안합니다
알라라크 2016-04-19 06:32:17
뭔가 말이 이상하게된듯. 애초에 직격버틴다는 전제로 글쓴건데 차르봄바가 무슨 캐릭터인것마냥 누가 강하냐는 말이 나오다니 ㄷㄷ
서리내 2016-04-19 12:09:05
@알라라크
맞고 버틸 수 있느냐고 한 것까진 좋은데, "1억도라 다 녹아요, ㅎㅎ"하는 걸 보고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습니다
알라라크 2016-04-19 12:21:50
@서리내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1억도라 다 녹는게 아니라 원나블은 직격으로 맞으면 못버틴다고 했습니다. 우선 원피스는 고작 1200도 마그마가 최강급인거보면 답나왔고. 나루토는 미수서열 2위인 8미가 고작해야 1000도인 용암에 손닿으니 뒤질려고하고. 게다가 최강자라는 날토는 호화구의술을 미수선인모드까지 써가면서 막음. 게다가 근본은 인간인지라 수리검하나 맞고 죽고 쩌리급 화둔맞고도 고통스러워 하고 작중에서 유독 파괴력강한거 잘버티면서 열계열에는 취약한모습을보임.
그리고 블리치. 우선 1500만도가 초월자제외 최강공격기면 파벨상 초월사밑은 끔쌀. 버틸만한건 초월자인데 무월고도 소형핵급 프라고르맞고 팔화상에 울프는 위험했는지 칼로 쳐서 발동취소함. 딱하나 확신이 안서는건 호로젠뿐
서리내 2016-04-19 23:12:37
@알라라크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 그러실 줄 알고 한참 전부터 똑바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적는데, 요건 농담입니다(...). 진짜는 요 밑에부터.

1억도라 다 녹는게 아니라 원나블은 직격으로 맞으면 못버틴다고 했습니다.
-> 어.... 이건 오핸데요. 제 글을 알라라크 씨의 글에 대한 저격글이 아닙니다.
제가 댓글을 단 적은 있지만, 그게 알라 씨가 쓰신 글이란 것조차 저는 이번 답글을 보고
"이 분이 나한테 왜 이러시지? 어디서 마주친 적 있었나?"란 생각으로 이름으로 검색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우선 원피스는 고작 1200도 마그마가 최강급인거보면 답나왔고
-> 그럼 여기서부턴 논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온도에 대한 오해인데....
a. 아카이누는 마그마를 다루는 능력자이며, 삼대장의 일원인 만큼 원피스에서 정상급으로 강해! (O)
b. 아카이누는 원피스에서 정상급으로 강한데, 이건 다 마그마를 다루기 때문이야. 고로 마그마 능력이 정상급으로 강해! (X)

라는 겁니다. 아카이누가 강하다고 해서 마그마의 온도가 원피스 정상급의 파괴력일 리가 없죠. 마그마의 순수 온도로만
따지면 철도 못 녹이는 걸요. 오히려 촛불의 온도가 더 높을 때도 있습니다.



나루토는 미수서열 2위인 8미가 고작해야 1000도인 용암에 손닿으니 뒤질려고하고. 게다가 최강자라는 날토는 호화구의술을 미수선인모드까지 써가면서 막음
-> 아래 상황 2가지를 봅시다.

A. 맨몸의 서리내에게 섭씨 80도의 뜨거운 물을 퍼붓는다.
B. 맨몸의 서리내가 섭씨 80~100도의 사우나에 들어간다.

자, 과연 어느 쪽에 들어간 서리내가 크게 화상을 입을까요? 아직 한 가지 더 있습니다.

A. 서리내가 용암에 손을 넣었다.
B. 서리내가 촛불에 손을 넣었다.

과연 어느 쪽이 더 뜨겁다고 느낄까요?

당연히 위는 B, 아래는 A입니다. 마찬가지예요. 8미는 1000도인 용암에 손이 닿으면 고통스러워하지만 과연 가스불에 데여도 같은 반응을 보일 거라곤 생각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런 고로, 팔미가 1000도 가량에 대미지를 입었다고 해서 그 이상의 온도의 공격도 반드시 유효타를 먹일 거라곤 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유독 파괴력강한거 잘버티면서 열계열에는 취약한모습을보임.
-> 그 부분에 있어선 아마 용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예 : 철도 못 녹이는 용암에 절대반지가 녹음.)에 의한 것, 혹은
정말로 말씀처럼 열에 대한 내성은 낮은 것일 수도 있지요.


우선 1500만도가 초월자제외 최강공격기면 파벨상 초월사밑은 끔쌀.
-> 1500만도. 태양의 중심 온도를 1500만 켈빈입니다. 단위의 차이를 고려해도 이미 1만 이상의 단위이니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이게 핵병기의 폭발 온도보다 낮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태양 중심핵을 이용한 공격은 핵병기를 이용한 공격보다 약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태양의 질량은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차르 봄바 따위와는 차원을 달리 합니다.




끝으로, 단위의 오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령 볼트가 높은 것이 더 강력한 전격이라고 단정 짓는다던가, 경도가 높은 금속이나 광석이 충격이나 열에도 더 강하다던가. 1500만도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리라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겁니다.




p.s : 저는 원나블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고, 제대로 보지도 않았으며, 이들이 누구와 대결하는 것도 그닥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글은 어디까지나 댓글들에 만연하는 차르 봄바에 대한 지나친 찬양과, 온도=파괴력이라는 오류를 지적했을 뿐입니다.
알라라크 2016-04-19 23:34:19
@서리내
우선 원피스
마그마떄문에 강한거 맞습니다. 그 세계관에선 마그마가 불도 먹는다는 말도안되는 말이 있지만 아오키지와 싸울떄는 순수하게 거의 열매로 몇날을 싸운거니 아카이누가 대장이 되는데 가장 크게 일조한게 맞으니 순수하게 미그마가 강한거라고 보는게 가능. 작중에서도 '열'에 약함
나루토.
촛불의 경우는 좋은거라고 생각. 근데 예시로 들기는 너무 차이가남. 1억도 이상의 온도랑 1천도의 온도는 너무나 크기에 온도그것만으로도 치명타. 게다가 그냥 가만히 직격으로 맞는 전제이기에 나루토 세계관은 기본 바탕은 다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약력이나 근력만 좀 좋을뿐)미수들 제외하면 딱히 그런거 따질필요가 없음. 미수들도 보여준것만보면 딱히 버틸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다른예시로 8미는촛불같이 그냥 에너지 덩어리인 불에 아주잠깐 터치했지만 고통스러워하는게 나왔음 즉 미수들역시 열내성이 약하다는것. 게다가 닌자들은 인간이니 딱히 말할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그말 할줄 알았음 태양 예시로 들면서. 그럴수밖에요 1500만도 하면 딱 떠오르는게 태양 중심인데
근데 태양 중심핵 예시는 잘못됨 왜냐하면 그 1500만도 역시 차르봄바 처럼 그냥 온도만 오르는거. 만해라는걸 사용하면 키 160~170정도의 할배가든 작은 칼의 온도만 1500만도 까지 오르는거라 너무나 거대한 태양과 비교는 불가
그리고 저도 온도만 높다고 쌘거 아니라는거 압니다 딱히 설명할 필요없음. 태양은 중심 온도만 1500만도지만 실제 위력으로 따진다면 핵'따위'와는 비교조차 안된다는것도 알고요. 님이 말하려는 말은 다 알겠지만 전 제 처음글의 전제가차르봄바 직격으로 버티는거라 그냥 3개의 세계관 전부 열 그자체에 취약하다는걸 말했을뿐 딱히 온도높다고 찬양하거나 그럴 의도는 없음. 그냥 vs에 맞게 파벨을 치면서 세계관 성질을 보여주고 그 세계관에는 열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걸 보여줬을뿐
서리내 2016-04-19 23:45:58
@알라라크
1. 마그마가 불을 먹는다? 혹시 상하관계 얘긴가요?

2. 근데 태양 중심핵 예시는 잘못됨 왜냐하면 그 1500만도 역시 차르봄바 처럼 그냥 온도만 오르는거
-> 말씀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 그 1500만도가 온도만 오르지, 에너지량 자체는 높지 않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겁니까? 저는 블리치를 본 적도 없고 이치고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란 점만 빼면 아는 게 전무하기에 "블리치. 우선 1500만도가 초월자제외 최강공격기면 파벨상 초월사밑은 끔쌀. 버틸만한건 초월자인데 무월고도 소형핵급 프라고르맞고 팔화상에 울프는 위험했는지 칼로 쳐서 발동취소함"라는 글을 보고 "아, 저 1500만도가 엄청나게 강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답글을 보니 오히려 반대의 의미같군요.

3. 아니, 아니, 온도=파괴력이 아니란 언급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 글의 취지이기도요. 애당초 이 글은 알라라크 씨의 글을 보고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차르 봄바의 위력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알라라크 2016-04-19 23:59:01
@서리내
근데 딱히 상관은 없지만 알라라크 라고 직접 닉 언급은 피하는게 좋음 비록 코앞에 있을지라도
운영자가 그런거 싫어하거든요
1.ㅇ 상하관계.
2. 맞음 1500만도가 그냥 온도만 오르는거라고 볼수있음 일단 태양중심핵과 온도만 같지 그것과 같을 '에너지' 를낼수있는 수단이 없기때문이고 작중에서도 그냥 불길만 오르는 작은 칼일뿐임 게다가 단순히 온도만 느꼈는데 대장급(그 세계에서 따지자면 최상위권)이 먼 거리에사도 온도만으로 입술이 찢어졌다고 했고 온도가 높다는걸 강조했으니 일단은 그 세계관에선 온도가높은건 상당한 스펙이라고 볼수있음. 타 사이트에서도 블리치와 논쟁하면 1500만도를 강조해서 논쟁할때 써먹으니
글고 블리치 안봤으면 제말이 이해 안될겁니다. 거긴 영압이라는게 있어서 급이 다르면 이능기술이건 개념적인 기술이건 자기 급으로 그냥 무시가 가능(드래곤볼 전투력과같지만 드볼보다 그런개념이 심함).

3.님이 위에서 말한것처럼 온도가 높다고 썐거 아닌건 알음 근데 전 그것과 상관없이 님도 당연히 제 글 봤을거라는 전제를 하고 쓴거라 말한거.
님말 핵심은 온도가 높은것도 높은거지만 진짜 키포인트는 에너지라는 말이잖아요
서리내 2016-04-20 00:12:09
@알라라크
1. 그렇다면 블리치 세계관은 그런 것이겠지요.

2. 본문에도 적었듯이 저는 VS 게시판에 잘 오지도 않고 필요성도 느끼지 않으며, 심지어 "어디서 시작했느냐."고 할 정도로 추세에도 문외한입니다. 게다가 그걸 다 떠나서 이 글의 내용 자체도 특정 세계관과는 무관. 추신 부분은 제가 따로 댓글을 통해 단순한 호기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차르 봄바를 무슨 캐릭터화한다."는 부분을 보고 저는 "아, 이 분은 차르 봄바에 대한 오류를 옳다고 여기지 않는 분이시구나!"라고 생각해서 함께 한탄하려는 의도로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공격적인 반론과 함께 원나블 얘기가 나오니 저는 "내 주장에 대한 반론을 펼치며, 원나블을 그걸 위한 예시로 사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원나블 세계관에서의 개념을 말한다는 전제는 애당초 제 글 자체가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기에 뜬금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답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오해입니다. 이 글을 특정 글에 대한 저격이 아니며, 더 나아가 이 본문과는 관계도 없는 특정 세계관과의 연계는 더더욱 아닙니다. 장문의 답글이기에 못 읽으셨을 거라 여기고 있지만은, 만일 알고 계심에도 답글을 달아주셨다면 조금 당황스럽네요. 사실 제 의도를 알고 계신다고 하신 부분을 본 이후로는 이 분이 오해를 하셔서 그러신 게 아니라 고의로 그러셨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밑에 새로 덧글을 적기도 했고, 제가 답글에서만 몇 번이나 밝히지만 본문은 특정 세계관을 두고 언급하는 게 아닙니다.
서리내 2016-04-20 00:19:40
@알라라크
아니, 서로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닉네임을 언급해선 안 된다니.... 지나친 규칙이란 느낌이 드네요.
친목질을 배제한다는 건 알았지만, 이건 이미 친목이란 범주도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츄잉에선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알라라크 2016-04-20 00:22:54
@서리내
ㅇ 넘 길어서 띄엄띄엄 읽음 지금 츄잉말고도 다른걸 하고있어서 제대로 못읽음
님 의도랑 말은 알았음 그럼 더 말할필요 없겠네요
요약:
님:온도에대한 오해
저:이미 알고있는 사실들이고 진짜위력은 에너지
저:차르봄바 얘기가 저부터 시작됬으니 당연히 님도 읽었다고 생각하고 원나블을 전제로 깔음 님은 글을썼지만 츄잉말고도 다른걸 동시에 하고있어서 제대로 읽지못함
님:다시 반박
저:할일을 끝내서 제대로 읽음

끝이네요 님이 뭘 말하려는지는 알고있고 말한사실들또한 이미 아는거니 더 끌필요 없음
ㅅㄱ하세요
서리내 2016-04-20 00:17:36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특정 글에 대한 저격도 아니고, 특정 세계관과의 연계성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세계관에선 상식과 다르게 ~~해요."라는 덧글은 곤란할 뿐이예요.
저는 원나블에 관심도 없고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일반 상식 선에서 말씀드리는 거구요.

아, 이 부분 빼놓고 안 써서 추가합니다. 논지에서 벗어난 댓글은 가급적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오해나 실수로 논쟁이 터지는 건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본문이 제 의도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만, 이후로는 위에서 제가 몇 번이나 언급을 했습니다. 고로 앞으로도 위와 같은 답글이 달린다면, 이건 논쟁이나 토의 이전에 상대의 주장을 먼저 읽는다는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다고 간주하겠습니다(귀차니즘을 제외하면 성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사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본문에 대한 재설명이나 혹은 본문 자체에 대한 반론 주신다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알라라크 2016-04-20 00:17:49
@서리내
가르쳐 줄 필요는 없어요 이미 다 아는 사실들만 들었을뿐
서리내 2016-04-20 00:26:53
@알라라크
1. 아, 이것도 음..... 닉네임 언급을 없애면..... 분홍 목도리 여자아이 프로필 사진 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위의 답글에서도 얘기를 나눴고, 요 덧글에서도 "앞으로도 위와 같은~"이라고 언급한 건 분목 님 이후의 얘기로 둔 거거든요.
굳이 덧글을 따로 판 것도 분목 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서 그런 겁니다.

2. 물론 분목 님 역시 처음부터 제가 원나블 세계관과 무관계하게 얘기했다고 한 걸 아시진 않았으니까 그런 댓글을 주신 거겠죠?
분목 님과는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도 혹시나 비슷한 경우가 생긴다면 이라는 전제로 쓰인 글입니다.
알라라크 2016-04-20 00:29:20
@서리내
말좀 똑바로 하라고 한건 어디까지나 vs게시판에서 저뿐만아니라 1억도면 전부 사라진다고 한다고 말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그래도 온도 언급한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그냥 이것과는 별개로 하지도 않은말을 지어내서 하지말란 의미입니다 다른의미는 없음 원나블을 떠나서 그냥 말 자체를 과장하지 말란의미 vs게시판은 그런거에 예민하거든요 과장하지않고 작중이든 실제 발언이든 사실만 말해야 한다는 성질이 강함
서리내 2016-04-20 00:47:24
@알라라크
1억도 못견딘다고 봅니다. 태양 온도도 1500만도인데.
온도가 1억도 라는데 태양보다 6배나 뜨거운거라 못 견디지 않을까요?
럼 소멸 ㅇㅈ 1500만도에도 골로 가는데 1억도라니 태양보다 더 뜨겁네요
온도차이 씹넘사임 1억도넘음

본문에 나온 발언은 "1억도 이상이라는 온도가 굉장히 강조가 되는 걸 봤습니다. 물론 온도가 높으면 목표물을 쉽게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만....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아마 대부분 VS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이런 쪽으론 뼈가 굵었을 테고 이 정도 상식은 알고 계실 테지만."이었습니다. 다 녹여버린다는 덧글에서의 표현은 당연히 그런 표현으로 쓴 것도 아니고, 위 본문에서 제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충분히 적었다고 여겼습니다.

문자 그대로 한다면.... "온도 언급한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1억도의 온도 자체를 언급하신 분은 상당수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분목 님이 하신 말씀에 "헉! 온도 언급한 사람 더 있는데요!"라고 제가 말한다면..... 그래선 안 되겠죠. 분명 분목 님의 말씀은 글자 자체로는 "온도를 언급한 사람은 나 외엔 없다."지만, 앞의 문맥이나 일반적인 언어 사용을 고려하면 "(1억도면 전부 사라진다고 하는)온도를 언급한 사람"정도일 테니까요. 처음엔 제가 전부 사라진다고 발언하기 이전임에도 "말이 이상하게~"라고 나와서(이 때 제가 분목 님 글을 읽었다는 전제가 분목 님께 있을 거란 걸 알지 못했을 때) 저는 제 표현에서 문제를 찾아봤지만, 그 자체엔 없더군요(그도 그럴 게 분목 님 말씀은 분목 님의 글을 뭔가 오해했단 거니까....).

저도 그런 의미로 사용했습니다만, 문제가 있다면야 그런 것(=문제가 있다.)이겠죠. 여러 모로 알려주신 건 감사합니다. 저야 이 게시판에 막 온 참이고, 어떤 성향인지, 어떤 언어가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는 알지 못 했던 참이니까요.
알라라크 2016-04-20 00:49:31
@서리내
"헉! 온도 언급한 사람 더 있는데요!" 이래도 상관없음. 새로 덧글 달린걸 못봤을수도 있으니 그건 제가 못본거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해야죠. 딱히 신경안쓰니 하고싶은 말은 다하세요
서리내 2016-04-20 00:53:23
@알라라크
음그 많은 글의 덧글을 일일이 다 꿰찰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는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음, 일단 분목 님과 대화할 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찌끄래기 [L:8/A:145] 2016-04-20 02:51:10
근데 예시 드신것중에 촛불과 마그마 그리고 핵융합의 차이는 어마어마한데 온도=파괴력이란건 아니지만 핵융합 과정에서 방대한 에너지도 튀어나오는지라
걍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태양중심에서 일어나고 있는거 재현한거라 촛불로써 마그마에 비빌수준은 아니죠

그리고 메그의 기가디스트로이어의 핵탄두가 뭐냐에 따라 다르지만 원나블에선 엄청 높은수준의 공격
서리내 2016-04-21 00:55:11
@찌끄래기
이 글에서 지적하는 논지는 1억도의 온도만 따졌을 때의 오류이므로, 말씀하신 대로 에너지량을 근거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홍염과 핵폭발의 온도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높지만, 에너지량을 고려하면 전자가 압도적이듯이. 찌끄 님 말씀대로 무척 중요한 뽀인트죠! >○
밥먹는거프 2016-04-20 23:15:19
제주도 전역 초토화는 가능
서리내 2016-04-21 00:57:59
@밥먹는거프
초토화라는 건 기능정지 정도만 해도 충분하겠죠? 그렇다면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현실에서는 최강급 병기임이 틀림없지만, 창작물에선 그 정도는 애들 장난 수준인 강력한 힘도 잔뜩 등장하곤 하죠.

어, 근데 이 글은 차르 봄바가 얼마나 강한지를 묻는 게 아닌지라, 답변은 감사하지만 논지에서 너무 벗어나버리셨어요.
밥먹는거프 2016-04-21 07:34:30
@서리내
프라고르보다 광범위한데 차르봄바 위력 정도면 원나블에서도 충분히 독보적일것 같은데요.
제주도 하나 못날리는 폭탄이란 식으로 말씀 하시니 그렇죠. 아무리 섬 못날려도 마린포드정돈 파괴합니다.
서리내 2016-04-21 10:14:59
@밥먹는거프
1. 이 글 자체가 원나블이랑 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본문의 끝부분에 언급했습니다만 저는 원나블은 나루토를 조금 본 것과 원피스 정상결전(그것도 유투브 등으로 에이스가 주먹 맞고 뚫리는 장면 정도) 외엔 보지도 않았습니다. 위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원나블에 관심도 없고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래에서 언급하게 될 "국가는 물론 행성마저 부수는 창작물"도 원나블을 염두에 둔 게 아닙니다. 히잉.... ㅠㅠ

2. 제주도를 완전히 파괴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핵무기가 지도를 바꿀 정도의 파괴력을 내는 건 어려운 일이예요. 이후 벌어지는 후폭풍 격의 피폭 등의 위험성이나 굳이 먼지 하나 안 남기고 날려버리지 않더라도 주요 시설 파괴나 심리적인 문제 등이 포함된다면 국가적 마비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서도. 헌데 실제 창작물에서 국가 단위로 아예 박살을 내는 건 예삿일이고, 행성을 파괴한다(...)는 황당한 일도 자주 벌어지곤 하니 비교적 뒤떨어진다는 걸 강조한 것뿐, 그 자체의 위력을 폄하한 건 아닙니다. 오해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날려버린다."는 아예 완파해버리는 걸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파괴의 범주가 대단히 넓음에도 제가 너무 모호한 범위를 쓴 걸지도 모르겠네요. >○
서리내 2016-04-21 10:21:47
원나블 전혀 무관하므로, 원나블을 이용해 반론해주셔도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ㅠㅠ 굳이 시간을 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글의 취지는 원나블에 있어서 차르 봄바가 어느 정도의 위상을 지니는 무기이느냐가 아니니까요.
♥♥♥♥♥ [L:1/A:373] 2016-04-23 00:14:39
부전공라도 좀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네요..
서리내 2016-04-23 12:52:17
@♥♥♥♥♥
틀린 부분이나 좋지 못한 표현에 지적을 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여긴 완전히 별개의 글입니다. 위 댓글에도 미리 적었지만, 논지에서 벗어난 댓글은 자제 바랍니다. 츄잉에는 쪽지라는 좋은 수단도 있는데 왜 굳이;; 한순간이지만, 혹시 디지몬 게시판에 제가 쓴 글에도 이런 댓글을 주신 게 아닌가 싶어 츄잉 소식란을 다시 읽어봤을 정도였습니다.
서리내 2016-04-23 13:06:33
@♥♥♥♥♥
이 글의 취지를 벗어나서 말씀드리자면, 파는 장르가 워낙 좁고 드래곤볼 역시 고3이 되어서야 처음 접한 상태라 모르는 게 잔뜩 있습니다. 이전에 테일러 님이 주최하신 드덕 정모 때에도 몰랐던 일을 잔뜩 알게 되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고요. 전공이란 표현도 사실 장르에 가깝습니다만 부장르라는 표현도 뭐시기해서 반 농담으로 썼습니다. 잘못된 건 사과드리고 잘못 안 건 잘 알아가는 거야말로 좋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따끔한 지적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취미생활이라곤 해도 디지몬에서 말 한 마디로 생기는 루머가 얼마나 큰 여파를 끼쳤는지 몇 번이나 경험했음에도 제가 너무 안일했던 것 같네요.
♥♥♥♥♥ [L:1/A:373] 2016-04-23 14:14:43
@서리내
제가 드래곤볼 팬이라 그런 소문을 들으니 기분이 나빳어서 그랫어요..
♥♥♥♥♥ [L:1/A:373] 2016-04-23 14:15:36
@서리내
인정하셨으니 괜찮아요 저렇게 말해줘도 빽뺵 우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저도 여기에다 상관없는 글을 써서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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