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을 시작한 '쿠로코의 농구' 애니메이션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쿠로코의 농구 세계관에서 나오는 각종 초인적인 기술에 대해 공상과학연구소의 '야나기타 리카오' 씨가
철저히 검증해보았는데 이전에 야나기타씨가 공상과학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았더니
쿠로코의 농구에 대한 질문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었기 때문에 이번에 이런 분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도리마 신타로' 가 던지는 초장 거리 3점슛이 거의 수직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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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m 떨어진 센터 라인으로부터 라면 체공 시간은 3.8초.
가장 골로부터 먼 상대편 코트의 구석 27.4m 거리로부터 라면 5.7초가 된다.
거리가 멀수록 볼이 높이 띄울 필요가 있다. 볼의 높이를 계산하면 센터 라인으로부터 라면 23m.
상대 코트 구석으로부터 라면 45m 가 된다. 도쿄 돔의 천정이 약 56m 이므로,
미도리마는 도쿄 돔에서라면 시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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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기술 중 하나인 '이그나이트 패스 카이' 를 막은 아오미네가
볼의 반동에 의해 발이 3cm 이동한 것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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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미네가 볼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을 슈즈의 마찰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슈즈와 바닥의 마찰 계수를 자동차의 타이어와 노면과 같은 0.5 로 하고,
여기에 지구의 중력 세기를 나타내는 9.8 을 곱하고 거기에 다리가 미끄러진 3cm 를 곱하는 등
계산해 나가면 볼의 속도가 시속 290km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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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10년에 1명 태어날만한 천재가 5명 태어나는 '기적의 세대' 가 나타난 확률
카가미가 '유성의 덩크' 를 구사할때 보여주는 도약력에 대한 검증 등과 같은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다빈치 11월호 쿠로코의 농구 특집 기사를 통해 실려있다고 합니다.
만화 속에서만 등장할 법한 비현실적인 부분들을 과학적인 부분들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기사 출처 내용 해석 : 고독한별(alone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