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건 애니 기준 17화.
진영상 헤어져야할때,
"거인보고 오줌 지리지 마라" 라는 쟝의 조언에
"너도" 라고 훈훈하게 답한 아르민.
우익쪽의 궤멸 사태를 알리는 쟝이 찾아간건 아르민.
아르민의 계책을 듣고는 "역시 넌 할줄 아는 놈이라곤 생각했다." 라며 살짝 츤츤 섞인 칭찬과 인정.
그동안 이기적인 모습만 보였던 쟝이, 말이 하나밖에 없는 와중에 자신이 말에 타지 못할 가능성을 생각하게됨.
이또한 다친 상태의 아르민에 대한 걱정에서 우러나온것이 아닐까...
이후에 아르민과 쟝의 대화가 오고간것은 엄청 많았고 (주로 작전 예상, 상황 예상이었으나 그걸 빙자한 연애질일 가능성..)
결정적이로 이번 50화에서 부상당한 쟝을 업고간게 아르민.
둘이 진짜 자주 붙어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