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있는 링크중에서 번역본 다 보고왔습니다.
1. 리바이는 본래 그대로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을 감행하려고 함
초반에 아르민이 말하는게 전에 마차타고 가면서 말했던
에렌의 거인화 과정으로 벽을 막는다는 설을 꺼내고 있는 겁니다.
2. 닉사제 사망
헌병단 두명이 나오는데, 둘다 나이도 많고
본래 헌병단이 트로스트구 까지 와서 치안을 볼 이유도 없습니다.
처음에 저는 헌병단인 척 하는것 같았지만 더 봤을때
닉 사제의 손톱도 전부 빠져있었고 한지가 횡설수설 하면서 헌병단의 손을 만져봤을때
때리고 난 뒤의 터진 주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실제 헌병단이고 월 교가 헌병단을 이용해 닉을 고문한겁니다.
(열손가락 다 빠져있던건 끝까지 안불었다는 뜻이겠죠..)
3. 헌병단 내부 세력 vs 조사병단
여기서 일이 좀 심각해진게
2번의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헌병단의 목표는 두가지입니다.
ㄱ. 레이스가문과 연관되어 있는 히스토리아를 잡는것
ㄴ. 본래 그들이 처리하려 했던 에렌 예거를 제거하는것
한지는 더 숨어서 작전 실행을 미루자고 하지만
리바이는 그들에게 잡히기 전에 가든가 그들을 처리하고 가든가 라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한지는 둘 다를 선택하게됩니다.
3. 히스토리아의 이야기
회상부분으로 남어가면서 히스토리아가 이야기를 진행하는데요
겉부분이 아닌 속부분을 해석해보겠습니다.
히스토리아는 매춘부에게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히스토리아가 태어난 이후로도 매춘일을 하러 가고요
여기서 히스토리아가 그 여자가 읽던 책을 읽으며 글을 읽는데요 (아마 이게 벽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짐승취급당하고 엄마는 "너를 죽일 용기가 있었더라면" 에서 살고싶다는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없어 항상 말이랑 지냈고요 (그래서 그때도 쟝의 말을...?)
그러다 월 마리아가 함락됬을때, 히스토리아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그 여자와 함께 셋이서 이동을 하는데, 레이스 가문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여기서 여자가 "나는 저 애 엄마가 아니에요, 저 애랑 아무 관계도 없어요" 라고 언급하는데
히스토리아의 아버지도 그녀와의 관계를 부정하자 관계가 없으니 없는사람으로 치고 죽이자며
그 여자를 죽입니다. (아마 히스토리아를 살리려고 한게 아니라 자신이 살아남으려고 한거 같네요)
그 여자가 "이야기가 다르잖아요 아저씨" 한 것을 보면 뭔가 둘이 약속을 했다는건데
추측이라면 추측인데, 벽에 관한 비밀을 숨기고 살아간다면 살려준다는 제안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자기 딸은 피가 섞여서 그런지
다른 이들이 히스토리아를 죽이기 전에 제한을 합니다.
"이름을 크리스타 렌즈로 바꾸면 말 한필을 주겠다"
이름을 바꾸라는건 그 가문으로서 더이상 벽에 대한 진실을 말할 수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됩니다.
그리고 개척지로 가서 살다가 12살에 훈련병에 입단하게 됩니다.
와... 그러고보니 오늘 저번화만큼 케미있는 편이였네요.
살짝 내용이 복잡해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