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이마에 비지땀의 구슬을 빽빽이 흘리는 기술자는, 입술을 희미하게 경련시킨후, 작은 목소리를 짜낸다.
「ㅁ...말해두겠지만, 나를 배신자 취급하는 건. 착각이야」
취급이고 뭐고, 배신자 그 자체잖아!!
라고하는 히가의 마음 속 외침이 들리지않았기에, 야나이는 계속 말을 잇는다.
「나,나는, 초지관철하고있을 뿐이야. 보스의 유지는 내가 이어받았어. 그걸위해 라스에 잠입한거니까」
「ㅂ...보스의, 유지? 누구말하는검까...」
망연히 그렇게 묻자, 야나이는 어깨에서 흐르는 긴 머리를 떨치며, 연기하는듯한 웃음을 띄며 대답한다.
내용 좀 써봤는데
소아온 12권 맞아요?
저 읽을 때는 언더월드 얘기로 꽉꽉 채워 있었는뎅..
아.. 일상부분을 좀 빨리 넘기긴 했습니다만
이런 내용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친구한테 문자보냈었는데..
다시 보내야 되겠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