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로화 자체가 사용에 따른 큰 리스크가 없단 점에서 굉장히 효율성이 좋은 스킬이라는것
가면이 부숴지면 체력적 소모가 굉장히 심해진다는 점이 있지만
이치고의 예로 보아 가면이 완파되지 않는다면 손실이 그리 크지 않은 모양이고
신지나 러브 같은 기존의 숙련자들은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단순히 마시로나 이치고처럼
상시적으로 쓰지 않고 필요할 때만 꺼내써서 치명타를 넣을때 쓰는걸로 보아서는 단점은
어느정도의 숙련도와 이해도가 있으면 커버가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호로화 자체로 인한 영압상승치가 그럭적이냐 .. 라면 그런것도 아닌게 블리치를 꾸준히 보아오신분이라면
호로화의 스펙 상승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수있죠
에스파다 넘버 6였던 그림죠를 상대로 떡발렸던 이치고가 해방상태의 그림죠와도 어느정도 자웅을 겨룰수있을 정도로
스펙이 대폭 상승했고
과거 부대장의 직위에 있던 히요리 같은 경우는 이치고가 호로를 억누르고 있었다고는 하나 스펙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참백도 개방없이 참월을 그대로 갈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죠
마시로는 호로화 상태에서 단순 타격기로 굉장히 강력함을 보여주었구요
이번 천년혈전편에서 사실 바이저드는 퀸시들의 카운터적인 존재가 될수있었는데
작가가 호로화는 커녕 바이저드들을 쉽사리 정리하는 모습을 보아하니 작가의 역량이 의심스럽기만합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거 싸움을 단행본으로 보면 연재분으로 볼때와는 달리 에스파다가
꽤나 사기적이었다는걸 알게되죠 )
이번에 퀸시와의 대전에서 어떻게든 퀸시를 유리한측으로 전개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보여서
솔직히 좀 짜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