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이치고 불쌍한 전개...
딸기친구 | L:0/A:0 | LV16 | Exp.78%
259/330
| 1-1 | 2013-09-09 23:13:47 | 434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사랑하니... 괴롭히고 싶은 마음... ----- "생일 축하해. 이치고.." 환하게 웃는 모두의 얼굴. 계속 볼 수 있다면 어떤 일을 겪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쿠로사키 이치고. 너의 동료를 지키고 싶다면 나에게 와라." 또 모든 힘을 사용하여 유하바하를 물리쳤다. 사신의 힘뿐만 아니라 퀸시의 힘까지 끌어모아 최후의 필살기를 사용했다. 퀸시의 힘 아저씨와 천쇄참월, 시로사키에겐 너무나도 미안했지만 유하바하는 내 모든것을 바쳐서야 물리 칠 수 있는 적이었다. "아이젠소스케!" 나는 마침 친구들에게 선물을 받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가족들에게 자랑할 생각으로 들떴던 나에게 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 하다? 난 모든 영압을 잃고 평범한 존재로 되돌아왔을텐데. "너의 사신힘과 퀸시의 힘은 완벽하게 사라졌다. 하지만 너 안에는 아직 호로의 존재가 깃들어 있지." "나는.... 나는....." 제발 이제 나를 그만 내버려둬. 고등학교 생활을 끝내고, 대학에 갈꺼야. 그리고 아버지 가업을 물려받아 힘 자체가 아니라 의술로 사람을 구하고 싶어. 나는 이제야 찾아온 일상을 다시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뒤로 뒤로 물러났다 "돌아가!" 나에게 또 무엇을 빼앗아 갈거야.  나는 당황해서 주머니 속을 뒤졌다. 하 지만 있을리가 없다. 사신의 힘과 퀸시의 힘 전부를 잃은 나는 이미 사신 대행의 자격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의 웃음이 더 짙어져 간다. 다가오지마 다가오지마. "이노우에.. 차드.. 루키아.. 다들 나 좀..도..." 그들의 이름을 외치려는 순간 나는 입을 다물었다. 그들이 아무리 강해졌지 만 아이젠을 감당하기엔 무리다. 결국 나는 그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 겁쟁이가 되었군." 그는 여유롭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내 앞에 있었다. 뭐야..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딨어. 가족들이 있는 집에도 갈 수 없었다. 돌맹이를 잡아 그의 얼굴로 던졌다. 그리고  어떤 건물이든 들어가려 하는데 내 손목이 잡혔..다. "우르키오....라. 너 어떻게.." "아이젠님이 살려주셨다." "어이. 반항하지 말고, 가자." "그림죠! 너..." 우르키오라의 생존에 당황한 나는 짜증난다는 얼굴로 내게 말하는 그림죠를 멍하니 바라봤다. "우리 편 아니었어?" "호로에게 니 편, 내 편이 어디있나." "그림....억..." 내 가슴을 관통한 참백도... 그리고 내 뒤에 서있는 아이젠.. 아파..아파.... 나는 바닥에 쓰러져 처참한 몰골이 되어버린 내 몸을 영혼상태로 바라보았다. 내 가슴에는 길다란 쇠사슬이 연결 되어있었으나 그건 내가 신경을 쓰기 전에 잘라졌다. "잠시 자고있어라." 내 목에 충격이 가해졌다. 그 순간 나는 내 안의 호로가 나의 품속에서 존재를 키워나가며 하나가 되는 느낌을 느꼈다. "왕...나랑 당신은..이제..함께야. 당신은 원하지 않겠지만.." 그 마지막말이 들린 동시에 나는 의식을 잃었다. 인간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는 이치고의 마지막은 처참했다. 피투성이로 그는 몸이 바닥에 질질 끌려갔다.
개추
|
추천
1
반대 1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SrLro [L:50/A:216] 2013-09-09 23:15:33
선반대 후감상
딸기친구 2013-09-09 23:24:08
@SrLro
ㅜㅜ
소기나 [L:21/A:83] 2013-09-09 23:16:07
이치고 실헝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딸기친구 2013-09-09 23:25:11
@소기나
사랑하니 괴롭히고 싶은..
노이트라식 애정표현.
나리아 [L:48/A:84] 2013-09-09 23:26:48
역시 애캐는 굴려야 제맛☆
아이작 2013-09-09 23:28:36
원래 2차창작의 묘미는 캐릭터를 굴리는데서 오는 희열이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일반] 아 이 그림은 언제나 봐도 공감되네 ㅋ [5]
딸기친구 | 2013-09-10 [ 404 / 0-0 ]
[일반] 비ㅡ쨩 이렇게 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
소기나 | 2013-09-10 [ 474 / 0-0 ]
[일반] 야마의 류인약화 개사기 화염보다가 버즈비 허접한 불 보니까 한심하네.. [2]
decieve | 2013-09-10 [ 596 / 0-0 ]
[일반] 오오마에다 나대지마라 (다음화 예상) [3]
회전스크류 | 2013-09-10 [ 431 / 0-0 ]
[일반] 버즈비 닭벼슬 내리니까 멋있네요 [3]
참백도 | 2013-09-10 [ 390 / 0-0 ]
[일반] 오오.. 에드워드 엘릭, 토시로 [8]
딸기친구 | 2013-09-10 [ 498 / 0-0 ]
[일반] 오오마에다아아아아아!!!! [2]
참백도 | 2013-09-10 [ 538 / 0-0 ]
[일반] 훙. 그래도 오오마에다 여동생이라도 나오는군 [6]
참백도 | 2013-09-10 [ 466 / 0-0 ]
[일반] 우키타케는 시해 능력이 상대 기술 흡수하는거니까 [1]
개추잉 | 2013-09-10 [ 595 / 0-0 ]
[일반] 오오마에다 짤.. [2]
딸기친구 | 2013-09-10 [ 413 / 0-0 ]
[일반] h가 열이라면 i는 얼음 일수도 있겠네요 [3]
개추잉 | 2013-09-10 [ 384 / 0-0 ]
[일반] 근데 원나블 오늘 뜨나여??? [3]
CCO마코토 | 2013-09-10 [ 435 / 0-0 ]
[일반] 확정 글스포 해석(정확하지 않음, 참고만) [9]
딸기친구 | 2013-09-10 [ 846 / 0-0 ]
[일반] 아이젠이 사랑받는 곳은 블게 뿐인가 [8]
서태웅01 | 2013-09-10 [ 435 / 0-0 ]
[일반] 생일축하 기념, 찾은 이치마루 긴 그림 [4]
딸기친구 | 2013-09-10 [ 431 / 1-0 ]
[일반] 블게님들은 지금 제일 보고싶은 케릭터가 뭔가요 [12]
미카다 | 2013-09-10 [ 354 / 0-0 ]
[일반] 그래도 이젠 정말정말 확실해진거라고 봐두 되겠징 [2]
참백도 | 2013-09-10 [ 405 / 0-1 ]
[일반] 그래도 최종장하니까 블리치 게시판이 글리젠이 활발하네요 [2]
미카다 | 2013-09-10 [ 306 / 0-0 ]
[일반] 블리치 560화 확정 글스포 [16]
미카다 | 2013-09-10 [ 1609 / 1-0 ]
[일반] 만해를 뺏겨도 시해가 유지가 되잖아요 그럼 다시 만해를 획득할수 있을까요?? [6]
미카다 | 2013-09-10 [ 467 / 0-0 ]
      
<<
<
8171
8172
8173
8174
817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