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건들건들 걸어오는 한 남자

 

그것을 본 슈테른릿터 그 남자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모습이 뚜렷해지는데

 

깨진가면, 호로구멍을 본 퀸시는 피식, 웃는다

 

"너 아란칼이냐? ㅋㅋㅋ "

 

그림죠 가 말하길 "뭐 그렇지"

 

퀸시가 말한다 "보아하니 웨코문도에서 도망쳐 나온것같은데 길을 잘못든것같구나"

 

그림죠 "앙?"

 

순식간에 접근한 그림죠에게 배떄지에 구멍이 뚤리며 아가랄세로를 맞고 퀸시 요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