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원작으로 재미라기 보다는 신세계라는 의미를 잘 생각하면서 보시면 좋을듯

초반엔 좀 지루하다가 나중되면 포텐터집니닼ㅋㅋㅋㅋ꼭보세요

원작은 소설이고 우리나라에도 정발되어 있습니다
원작자가 예전 우리나라에서 영화화된 검은 집의 작가죠
꽤나 암울한 설정이기 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개방식은 독특하고 흥미로웟고 멘붕도 괜찮앗고, 동성애도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수위조절 잘햇고,.
그러나 마지막에 중요한떡밥들을 다 안풀고 끝나고 이해안돼는것도 전나게 많고, 엔딩 자체도 해피처럼 보이지만 배드라고도 해석할수 있는 애매한 엔딩이라 저는 굉장히 실망햇습니다.

지루해서 끊었다가 일단 마지막회까지 받아만 놨는데 후반평은 좋아서 다시 볼까? 하면 또 비평을 보고 그래서

안보면 또 호평을 보다 애매한 상태.. 유일하게 말해드릴 수 있는건 보기 시작할거면 중간에 끊지 말라는 것 정도.

음 분위기가뭐랄까 독특해서 전 재밌었음

약간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명작이라는 분들도있고 별 감흥이 없엇다는것도 있고..

애니는 주요 장면만 요약되어 나오다 보니 소설판을 보시지 않으시면 이해가되지 않는 부분도 간혹 있으실 겁니다.

작품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1부에선 어리고 야무진 사키라는 주인공의 관점으로 여러가지 불합리하고 아이러니한 "신세계"의 모습을 관찰하게 되며, 2부에서는 괴물쥐 사회에 대한 인간의 간섭과 클라이막스에 발생하는 재앙, 그리고 그 속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초능력을 사용하는 사회에는 장미빛 미래만 있는것이 아닐거라는 작가님의 독특한 세계관 설정과 더불어.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면/부정적인면) 생각해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액션이 화려하거나 두근두근한 로맨스 전개가 있다거나 그런 애니를 기대하고 계신다면 비추하는 애니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싶지만, 스포가 되므로 생략생략~

지리죠 ㅋㅋㅋㅋㅋㅋ 보고 신세계를 경험하고오세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스토리 쩌는건 오랜만에봐요 ㅎㅎ

전 굉장히 재밌게 잘 봤어요 ㅎㅎ

초반에 지루하길래 이게 뭔재미인가 싶더니 보다보면 알게되네여 ㅎㅎ 점점더 재밋어지네여 나이들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