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기의 오른손 카운터에 맞고 눈풀리며 쓰러지며 무릎꿇는 종화
종화 : 크윽..
종화를 그윽하게 쳐다보는 린기
린기 : 칼 두자루로 싸우면 더 강한가? 통역해
마담 : 칼두자로 더 잘싸우냐고 묻는다.
종화 : ....그건 왜묻는거지
마담 : 그런건 왜물어보냐는데
린기 : 지금 널 죽일수도 있다 대답해라
마담 : 대답안하면 죽인댄다
종화 : 졌을뿐이다..
마담 : 죽여달라는데
린기 : ....그럼 두현파에 너보다 더 강한자가 있냐
마담 : 두현파에 너보다 쎈 사람이 있냐
종화 : ....(끄덕)
린기 : 그게 누구지
마담 : 누구냐고 묻는다
종화 : ......
린기 : 돌아가라 회복해서 칼두자로 덤벼라
마담 : 아니 뭐라고? 지시를 어기는거냐
린기가 마담의 목을 조르며
린기 : 통역해라
마담 : 크흑..도..돌아가서..칼 두개로..도전해라..
종화 : !
유유히 걸어나가는 종화
초조하게 기다리는 희수와 만난다
희수 : 아니 형님 어떻게 된겁니까
종화 : 돌아가자
차안에서 종화의 눈치를 살피며
희수 : 저 형님..
종화 : 내가 졌다
희수, 설희 : !!
희수 : 아니 그렇게 강합니까
설희 : (린기는 무조건 죽인다는데 대체 왜..)
평천 : (내가 약한게 아니였어)
종화 : ...
희수 : 형님이 칼 두자루였다면 이기셨을겁니다
종화 : 아니다..분명 나보다 두세수 앞섰다..
희수 : 그럴수가..그럼 동욱형님도..
종화 : 우리가 너무 우물안에만 있었구나
민규팬인데 종화 죽이기엔 너무 아까운 케릭터라 희망사항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