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도우미로서 자신을 친절히 가르쳐 준 페투판: 마음속으로 생각할 때 님 자를 붙여주지 않음
자신의 뚝배기를 날려버리고 머리를 발바닥으로 짓밟은 하누만: 하누만이 하나가 죽게 된 원인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님 자 꼬박꼬박 붙여줌. 마음속으로 생각할 때도 님 자를 반드시 붙여줌
실제로 대련 도중 하누만에게 죽어버릴 뻔한 적이 많았다는데도, 마음속으로 혼자 생각할 때조차 꼬박꼬박 존대해 줌ㅋㅋ 할머니를 진심으로 공경하는 유교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