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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류오는 지역방언일 뿐, 같은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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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4-06-23 01:44:47 | 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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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패기 = 류오라고 하는데,

 

'몸 안의 에너지'라는 부분에서

둘은 하나로 같은 것을 공유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추가겠습니다.

 

몸 안에서 패기의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을 하는 거죠.

 

다시 말해서,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氣)는 같더라도

그 기(氣)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방식에 따라 구분지어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둘을 구분해서 말한다고 해서 

물과 기름처럼, 둘이 다른 성분으로 시작되는 게 아니라,

하나에서 시작되는 거죠. 시작은 하나.

 

쓰는 에너지는 같은데,

 

쓰는 패기는 같은데, 그 패기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구분해야 합니다.

 

무장색, 패왕색 구분해서 말하듯이요.

안 그러면 혼란이 생깁니다.

 

 1) 패기를 쓰려고 할 때, 원하는 부위에 힘을 줘서 사용하냐(마빡 무장색)

2) 패기를 쓰려고 할 때, 원하는 부위에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부위에 힘을 흘려보내 사용하냐에 따라서

 

이 장면 보겠습니다.

 

발바닥 부분에 힘을 줘서 경화 상태가 되지 않고,

 

발바닥에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발바닥 부분으로 에너지를 흘려 보내서

발바닥으로부터 닿지 않고 날려버리는 류오를 썼죠.

 

다가오지 못 하게 공간을 두고 막은 상태이기도 하지만,

 

『흐르는 무장색』은 겉부분에만 딜을 주는 게 아닌, 방망이 안쪽에도 대미지를 주는 거죠.

 

같은 에너지를 쓰고 있더라도

사용하는 목적, 쓰임새에 따라서

패기냐, 류오냐로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패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되고요.

그리고 하나만 다른것을 월등히 능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패기가 쓰레기고, 와노쿠니식 류오가 "오오 무장색의 각성폼!"이 아니라,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이 상황에서 이것을 쓰면 유리하고,

저 상황에서 저것을 쓰면 이것을 쓸 때보다 상황이 유리해지는 것처럼,

적재적소에 물건을 배치하듯이 상황에 맞는 패기를 골라서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 패기를 쓰냐

2 류오를 쓰냐

 

그러니 저한테 자기가 망상한 것을

제가 그랬다면서 개염병떨지 말아주십시오.

 

예 1) 오오! 류오는 무장색의 각성폼! < 어떤 병신이 실제로 한 말.

예2)류오는 뭔가 한 차원 진화된 무장색! < 어떤 병신이 실제로 한 말.

 

몇몇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데,

 

류오만 흐르는 성질 있고,

패기는 흐르는 성질이 없습니다.

 

패기와 류오는 '기(氣)를 쓴다'는 뜻에서

같은 것을 말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같은 것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고요.

 

몸에서 무장색 경화를 쓰려고 합니다. 그때 나오는 에너지는 류오를 쓰려고 할 때의 에너지랑 동일하죠.

그런데 그때 패기가 순환하다가 원하는 부위에 무장색 경화를 입힐 때,

패기가 단단해져서 상대방을 타격하거나 공격을 막는데,

이때 『패기 방식』으로 사용한 『무장색 경화』는 흐르는 성질이 없습니다.

 

몸 안에서 기가 순환했다고 해도 그거는 흐르는 게 아니죠. 

패기를 쓰는 순간 그 패기는 흐르는 성질이 없으니깐요.

 

패기를 흘려보내는 것만이 '흐른다'입니다.

 

 

둘을 쓸 때 같은 에너지를 쓰더라도

이렇게 에너지를 쓰는 방식이 다르니까 구분을 해야 하는 겁니다.

 

 

기존의 패기에는 '흐른다'는 성질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힘을 줘서 사용하는 방식의 『패기』 로는 카이도한테 딜을 줄 수 없었습니다.

 

『무장색 패기(경화)』로 기어4 쓴 상태 -> 카이도우 노댐, 카이도 뇌명팔괘 컷.

 

 

 

 

아시다시피 공격이 통해서 쓰러진 게 아니라, 뒤로 미끄러져 넘어진 정도입니다.

누르듯이 몸을 밀어대니까 밀려나는데, 뒤에 돌이 있어서 거기에 미끄러져 넘어지듯이 넘어진 것.

 

단단한 근육을 뚫지 못 했습니다.

마치 루피의 주먹에 패기가 안 담긴 것처럼.

무장색을 경화시켜서 단단하게 두드렸지만,

겉피부만 두드렸을 뿐, 신체 내부까지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벌떡!

 

 

아가야, 공격 다 했냐? 간지럽지도 않다! 뇌명팔괘!

 

무슨 왕이 된다고? 유희왕?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부었음에도 대미지가 안 들어가자

무력함을 느낀 루피.

 

 

 

자기가 알고 있는 『패기 방식』으로는 

카이도우한테 어떠한 공격도 안 통하자

 

새로운 공격 수단을 찾게 됩니다.

 

 

 

루피는 처음에 이렇게

닿지 않는 공격(무장색 류오)을 원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은 『류오』의 일부일 뿐이었습니다.

 

루피 : 패왕색도 (무장색의 류오처럼) 두를 수 있는 거지? = 흐를 수 있는 거지?

 

 

카이도우한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 방법은

닿지 않고 날려버리는 펀치가 아니라,

 

패기를 쓸 때, 흐르는 성질이 있으면

카이도우한테 딜을 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닿지 않는 공격을 할 줄 모르는데

패휘감만 가능한 야마토가 그렇습니다.

 

야마토가 흐르는 무장색을 못 쓴다고 합시다. 

 

 

그전에 먼저, 패기를 살펴 볼까요?

 

1. 패왕색의 패기는 양학용 스킬입니다. 사용자의 기백 뿡뿡이. 패스.

2. 견문색은 미세한 소리를 듣거나 상대의 다음 공격을 예측해 피하는 쪽이죠. 공격 수단 x 패스.

그럼 소거법에 의하여, 무장색의 패기(경화)만 남았네요.

 

패기에서 보면,

 

1. 패왕색은 양학.

2. 견문색은 회피

3. 무장색은 공격, 방어

 

이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닿지 않는 공격을 의미하는 '흐르는 무장색=무장색 류오'가 없으면

패기의 공격 수단인 『무장색 경화』로밖에 못 두드리는데,

 

루피를 봤듯이『무장색 경화』로는

카이도우한테 어떠한 대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무장색 경화로는 카이도우한테 딜을 줄 수 없는데, 루피처럼 그 단단한 갑빠에 기스조차도 못 낼 텐데

 

야마토가 어떠한 방법으로 카이도우한테 딜을 준 거죠? 카이도우 마빡에서 피가 나게 만들었죠?

 

남은 건 패휘감입니다.

 

(다들 아는 내용인데, 저 혼자만 알아낸 것처럼,

발견한 것처럼 말해서 죄송합니다.

 

수학 개념원리처럼, 야마토가 어떠한 원리로 공격했는지 

증명해내는 과정을 말로 풀어 쓰기 위해 필요한 내용입니다.

차근차근 알려 줘야 천천히 이해하실 수도 있어서

이미 지겹도록 알고 있는 내용을 보는 부분에 있어서

고통스럽겠지만 따라와 주십시오)

 

패휘감 자체에도 흐르는 성질이 있습니다. 

 

카이도우처럼 단단한 육체를 가진 놈한테

닿냐, 안 닿냐(흐르는 무장색)가 중요한 게 아니라,

 

패기가 흐르냐, 안 흐르냐가 중요한 것이고,

 

패왕색 패기는 흐르는 성질이 없으나

패휘감에는 흐르는 성질이 있으며,

 

야마토는 흐르는 무장색을 쓰지 못 하더라도

패휘감으로 카이도우한테 딜을 준 것입니다.

 

루피 : 네 몽둥이에 맞고 깨달았다. 패왕색도 (흐르는 무장색처럼) 두를 수 있는 거지?

카이도우 : 우로로로! 극소수의 강자만 말이다! 죽다만 녀석아!

 

패왕색도 두를 수 있는 거지? 에서 그냥 확신을 가지면 됩니다.

 

패왕색도 양학용이 아닌, 공격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야마토가 쓴 패휘감

= 패왕색을 두르다

= 힘을 주지 않고, 불필요한 장소에 있는 패왕색을 주먹에 흘려보내다

= 흐르는 패왕색

= 패왕색의 류오 -> 흐르는 성질 o   -> 몸에 두르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

// 패왕색의 패기 -> 흐르는 성질 x  -> 방귀처럼 흩어진다. 가둘 수 없다. 뿡뿡뿡.

 

 

- - - - -

거프와 미호크는 모르겠으나

카이도우는 무장색 경화를 상대할 때는 가히 무적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있죠? 모든 상태에 대하여 무적)

 

카이도우는

무장색 경화에 면역인 것처럼, 무장색 경화를 상대로는 '무적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피한테 보여준 모습으로는요

(무장색 경화를 쓴 기어4의 모든 대미지가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패기 방식을 바꿨을 뿐인데, (흐르는 성질)

 

패기에 흐르는 성질이 담기자마자 바로 타격이 통했습니다.

 

 

레드 로크!

 

 

 

 

 

카이도우 : 나한테 타격이 통해?

빅맘 : 무슨일이냐? 네가 맞아 쓰러지다니!

키드 : ?? 카이도우한테 타격이 통해?

조로 : 저건가 효영감한테 배운 패기가?

 

 

 

 

 

 

 

 

 

 

 

 

 

 

뒷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어쨌든 취미가 자살, 세최생.

 

 

 

아카자야 9남자

 

그리고 아카자야 9남자의 류오를 보겠습니다.

 

 

무장색 경화를 상대로는

면역이라고 할 수 있는 카이도우는

아카자야 9남자를 상대로 방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단단한 비늘, 단단한 근육을 믿고

자기 피부를 뚫고 들어오지 않을 것이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으니깐요.

자기가 상대했던 적들은 다 그랬으니까(자살이 취미).

 

다들 카이도우가 얼마나 단단한지 아시죠?795화에 나왔는데,

 

처형대의 칼날도 안 통하고, 하늘섬 상공에서 낙하를 해도 몸이 너무 단단해서

죽지 않았습니다.

 

아카쟈야 9남자 : 스내치~~~!! 

 

 

 

 

어째서 아프지! 왜 칼이 박히지?  이 녀석들도 오뎅의 류오를? 

우아아아!! 카이도씨가 비명을?

 

 

어떻게 날 베는 거지?

 

 

 

 

 

 

루피가 무장색 경화 + 기어4 상태로 모든 공격을 퍼부었음에도

전혀 대미지가 없던 카이도우였는데,

 

패기에 흐르는 성질을 담자(=류오),

 

카이도우한테 공격이 통했습니다.

 

경화처럼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장소의 패기를,

칼에 흘려 보낸 것. 패기 방식을 전환한 것입니다.

 

바로 앞서 말한 것처럼, 불필요한 장소의 패기를 칼에 흘려보낸다 했는데,

아카자야 9남자들의 칼에서는 『닿지 않은 무장색』 연출이 나오지 않았는데,

칼에 패기를 흘려 보내서 카이도우한테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이것은 즉, 류오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아카자야 9남자들의 칼에

루피처럼 시각적으로

'닿지 않은 패기= 흐르는 무장색' 연출이 없었음에도

 

 

『흐르는 무장색』을 썼다고 봐야 합니다(루피 주먹 앞에 솜뭉치 연출).

아카자야 9남자들이 『패휘감』을 쓴 것은 아닐 테니깐요(루피 주먹 뒤로 검은 먹선).

 

 

솜뭉치 연출이 내부파괴 류오 연출일 수도.

 

아무튼

칼에 『류오를 두르는 연출』이 생략되었음에도

카이도우한테 칼이 들어갔다면,

카이도우가 맞고 아파했다면, 피가 났다면,

 

효고로와 같은

『흐르는 무장색 사용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이놈들이 내부파괴 사용자는 아니고요.

 

그래서 

아카자야 9남자들의 칼에서

루피가 보여준 류오 연출이 생략됐으면, 

 

루피처럼 무투파 공격 스타일이나 조로를 제외한

검사들, 무기 사용자들을 볼 때,

무기에 『류오 이펙트』를 생략했어도

흐르는 무장색을 썼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부파괴 사용자는 아닐 것.

 

야마토는 애매한 게, 패휘감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아카자야 9남자들처럼 무기에 이펙트가 생략되었음에도

『흐르는 무장색 사용자』라고 가정해도 됐을 것.

 

 

마찬가지로

효고로가 류오를 쓰는 것도 그렇게 큰 대미지가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카이도우가 가만히 서서 맞아준다면,

 효고로 또한 카이도우를 상대로 작게나마 대미지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간지럽지도 않다 -> 간지럽다 정도.

 

 

그럼 다음은 

흐르는 패기에 대한 설명 보고 가시죠.

 

효고로 : (와노쿠니 류오는) 흐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루피 : (아 그렇구나. 흐른다) 패기가 흘러서.. 

 

효고로 : 그게 아니잖아. (지금껏 쓰던 방식처럼,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장소의 패기를 주먹에 흘려 보낸다!

 

루피 :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루피 : 아닌데! (패기를 흘려보내서 류오를 쓰려고 했는데) 평범한 무장색이 또 써졌어.

 

 

 

빅맘의 팥죽을 훔쳐 먹고, 빅맘을 화나게 만든 후

효고로의 목걸이를 우연히 효고로가 가르쳐 준 류오보다 윗단계의 내부파괴로 뜯어낸 후

 

 

 

 

루피 : 힘을 주는 게 아니라, 패기를 주먹에 흘려 보낸다!

 

 

 

 

여기까지 효고로한테 배운 무장색 류오였습니다.

 

- - - -

 - - - -

패기와 류오는

패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른 겁니다.

완전 다른 거예요.

그동안에는 패기를 사용할 때, '힘을 줘서' 사용했습니다.

 

힘을 주는 방식.

 

그런데 와노쿠니에서는

그동안 패기 쓰는 방식인 힘을 줘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장소에 있는 패기를 주먹에 흘려 보냈습니다.

 

힘을 주지 않고 주먹에 패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에는

흘려보낸다라는 내용에 있는 것처럼, 흐르는 성질이 있습니다.

 

패기 사용 방식이 완전히 다른 것..

 

기존에 알고 있던 패기와

와노쿠니의 류오가

 

같으려면,

패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같아야 합니다.

 

그런데 둘이 같지 않고, 다릅니다.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됩니다.

 

무장색 경화 한우물만 파면

 

무장색 경화 달인은 

 

패기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늙어 죽을 때까지 무장색 경화 달인입니다.

 

검은 팔의 제파 센세가 그렇습니다. 

 

전신 무장색의 베르고도 그렇고요.

 

도플라밍고 : 로우, 베르고를 화나게 하지 마라! 

 

무장색 경화의 달인은, 머리가 딱딱하게 굳어져서

패기 쓰는 방식이 다른 방법이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터득하지 않는 한

늙어 죽을 때까지 무장색 경화 달인입니다.

 

스스로 터득한다. 

패기를 쓰다가 힘을 주려다가 힘을 주는 게 아니라, 주먹에 패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우연히 알게 돼서 류오를 쓸 수도 있습니다. 드물겠죠.

 

그런데 이미 계속 하던 습관, 버릇이 있어서, 습관을 버리지 못 하고 알고 있던 방식으로 패기를 쓰는 겁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우물안 개구리.

 

그 길을 루피가 가려고 했는데, 와노쿠니에 오면서 바뀌게 된 거죠.

 

류오 스승을 만난 것입니다.

 

패기를 사용하면서 우연히 흘려 보내는 방식으로 쓰는 방식을 깨우쳐 스스로 터득하지 않는 한

흘려 보내는 방식을 전혀 깨우칠 수 없는 루피에게

 

기존에 써왔던 패기 쓰는 방법과 또 다른 방법도 있다는 '류오 스승'이 나타난 거죠.

 

(여기서 똑같은 무장색의 패기일 텐데 라는 대사를 보고 '패기 = 류오' 하면 안 됩니다. 도로아미타불임)

 

루피 : 다 가르쳐 주지 않고, 일부만 가르쳐 줬었네. 가르칠 거면 한 번에 다 가르쳐 주지.. 우물안 개구리 될 뻔 했잖아. 카이도한테 죽을 뻔 했어.

 

 

루피 : 아, 지금 내가 효고로 목걸이 뜯어낸 거 보니까 그때 레일리가 보여준 거 『무장색 류오 2단계 : 내부파괴』였었네! 

힘 줘서 사용하는 방식인 『패기』만 가르쳐 주고, 흘려 보내는 방식인 『류오』는 안 가르쳐 줬어!!! 나쁜 노인네! 배신감 든다..

 

패기 스승이 있는데, 패기 스승이 완벽히 가르쳐 주지 않고, 일부만 가르쳐 줬다!

패왕색 두르기(=패휘감)도! 나는 패왕색 사용자였다고!

 

제자에게 아낌 없이, 남김 없이 모든 것을 전수해 줬어야지!

 

레일리

: 떽! ㅋㅋ 너 그런 성격 아니었잖니! 스포 당하는 거 싫어했잖아.

 

카타쿠리를 통해서 미래예지를 훔쳐 배우고,

효고로의 설명을 듣고, 나를 떠올리고, 센토마루를 떠올리면서 힌트를 얻었고, 카이도우한테 맞으면서 패휘감도 훔쳐 배우고,

결국 다 가졌구나.

 

경험을 통해서 배우지 않았느냐. 그게 모험이니라~

원피스를 찾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원피스를 찾는 모험의 여정의 나날들이 중요했던 거란다.

하늘에서 원피스가 뚝 떨어진 것처럼, 원피스의 정체에 대해 스포일러를 했으면 허무했겠지?

게임 현질도 마찬가지란다. 초반에 돈 존나 과금해서 초반부터 존나 강력했는데, 아직 너는 게임 초보인데,

게임을 통해 배운 게 있었느냐? 다 딜찍누 하면서 즐거움을 못 느끼고, 성장의 즐거움을 못 느꼈지?

늦게 배운 도둑질이 재밌다고, 한 번에 단숨에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스펙업 하는 게 재밌는 거지~

 

          

 

 

 

 

 

 

넌 우솝이 아니었잖니.

원피스가 어떤 건지 궁금해도, 그곳까지 스스로 도달하려고

원피스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내 입을 막았던 것처럼, 모험을 통해 성장했으면 해서

기초적인 것만 가르쳐 줬단다~

          

정상전쟁, 여인섬, 어인섬, 펑크해저드, 드레스로자, 홀케이크 아일랜드,

조우 섬, 와노쿠니, 미래도시 에그헤드, 거인섬 엘바프, 로드 스타섬, 라프텔 등. 

 

CP9, 시저 크라운, 도플라밍고, 카타쿠리, 빅맘, 카이도우, 오로성, 검은수염, 샹크스, 이무, 아카이누, 

 

무장색, 패왕색, 견문색, 기어4, 미래예지,

오황, 류오, 패휘감, 열매각성=니카, 로드스타섬, 사황, 라프텔, 원피스, 해적왕

 

모험과 강적들이 너를 성장시켜 줬구나.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게 돌다리 두드리며 잘 성장했어~

 

 

    

상황극 종료.

 

상황극한 이유.

 

위에서 적은 것처럼, 루피에겐 레일리라는 패기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패기 스승으로부터 전부를 다 배운 건 아니었죠. 

기초적인 부분만 핵심적으로 조지기? 기초단련.

 

패기 스승이 있었음에도, 류오를 배울 수 있었는데, 스승이 가르쳐 주지 않아서

루피는 어느 정도 모험을 하지 않았다면, 다른 류오알못들처럼 평생 우물안 개구리였을 겁니다.

 

스승에게 못 배웠으니, 따로 류오 스승을 만나서 배우지 않는 이상 스스로 터득해야 했는데,

 

와노쿠니에서 운명적으로 배우게 된 거죠.

 

같이 있는 조로는 류오 스승이 없어 갖고 무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배우는데.

 

아무튼

이미 계속 하던 습관, 버릇이 있어서, 습관을 버리지 못 하고 알고 있던 방식으로 패기를 쓰는 겁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우물안 개구리.

 

그 길을 루피가 가려고 했는데, 와노쿠니에 오면서 바뀌게 된 거죠.

 

류오 스승을 만난 것입니다.

 

패기를 사용하면서 우연히 흘려 보내는 방식으로 쓰는 방식을 깨우쳐 스스로 터득하지 않는 한

흘려 보내는 방식을 전혀 깨우칠 수 없는 루피에게

 

기존에 써왔던 패기 쓰는 방법과 또 다른 방법도 있다는 '류오 스승'이 나타난 거죠.

 

 

 

루피 : 아 나는 그동안 패기는 힘을 줘서 사용하는 방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힘을 주는 게 아니라, 패기를 주먹에 흘려 보내는 방식도 있구나!

       패기 쓰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패기 ≠ 류오네.

       

 

이건 작중에서 루피가 실제로 한 말은 아닙니다.

복화술 하듯이 제가 루피 빙의해서 지어낸 말입니다.

원작에 없는 내용.

       

 

 

 

 

 

- - - - - - - 

 

너희가 패기라 부르는 그것을

와노쿠니에서는 류오라고 부르며,

 

(와노쿠니의 류오만이)  '흐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루피 : 아 그래?  힘을 주는 게 아니란 말이지? 패기가 흘러서... 바로 써 먹기. 

 

루피가 대사친 것을 봐봐. 

 

효고로의 『패기 = 류오라는 설명』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바로 "패기가 흘러서.." 라고 했음.

 

 

 

 

1. 패기 (覇氣)

: 힘을 줘서 사용하는 방식 -> 흐르는 성질 x 카이도우한테 딜 x

 

 (1) 무장색 패기 

 

 (2) 패왕색 패기 

 (3) 견문색 패기

 

 

2. 류오(流櫻=Ruo) = 유앵 = 흐르는 벚꽃 = 흐른다 -> 흐르는 성질 o

: 힘을 주는 게 아니라, 패기를 주먹에 흘려보낸다.

 

(1) 무장색 류오 

   1) 무장색의 류오 1단계  -> 효고로 사용 가능.

   2) 무장색의 류오 2단계 : 내부파괴 -> 효고로 불가능

 

(2) 패왕색의 류오(= 패휘감) <<  패휘감 +  류오가 아니라, 패왕색의 류오임. 즉, 패휘감. 

     = 패왕색 두르기

      = 패왕색을 주먹에 흘려 보내기 

      = 흐르는 패왕색

 

 루피 : 패왕색도 (무장색 류오처럼) 두를 수 있는 거지?

 카이도 : 극소수의 강자만 말이지!

 

-> 야마토

 

 

 

 (3) 패왕색의 류오 + 무장색의 류오 = 패휘감 + 류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던 루피가 보여주고 있는 것.

 

-> 야마토 x

 

 

 

 

 

 

 

 

야마토는 못 하는

패왕색 류오 + 무장색 류오

 

견문색 류오는 없거나 아직 안 보여준 듯.

작중에 견문색의 류오라는 언급은 나오지 않아서 뺐음.

 

야마토가 루피처럼 '닿지 않는 공격(흐르는 무장색)'을 못 쓰는데,

패휘감을 쓸 수 있는 이유는,

 

키드, 루피처럼, 패왕색의 소유자이며,

'흐른다'는 의미를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닿지 않는 공격(흐르는 무장색)을 못 할 뿐.

 

 

패왕색 패기 < 자체에는 흐르는 성질이 없음. 발산하는 것만 가능하지. 뿡뿡이.

그래서 패왕색 패기를 가지고 있는 유스타스 캡틴 키드, 카타쿠리가 패휘감을 못 쓰는 거임.

흐른다는 뜻을 모르는 류오알못.

 

 

 

 

 

 

 

 

 

- - - - - -

패기 = 류오가 아니라, 

 

패기 = 흐르는 성질 x

류오 = 흐르는 성질 o

 

지역 방언으로 같은 개념을 말하나

패기랑 류오의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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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라 2024-06-23 01:52:42
루피가 썼던 패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효고로가 보여주고
본인이 생각했을때 레일리가 썼던걸 기억했음.
걍 패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효고로한테 배운거고
그게 유앵(방출형 패기 )인지 내부 파괴인지 모르는거아님?
빅맘 2024-06-23 02:17:51
@가구라
패기를 사용하는 형태가 다른 거죠.

완전 다른 거예요.
그동안에는 패기를 사용할 때, '힘을 줘서' 사용했습니다.

힘을 주는 방식.

그런데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장소에 있는 패기를 주먹에 흘려 보냈습니다.

그동안 힘을 주던 방식과 다르게

힘을 주지 않고 주먹에 패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에는

흘려보낸다라는 것처럼, 흐르는 성질이 있습니다.

패기 사용 방식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패기와
와노쿠니의 류오가

같으려면,

패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같아야 합니다.

그런데 다르죠.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됩니다.
하트 2024-06-23 08:45:25
뭘 그리 길게 써놨냐
방출형 패기의 다른말이 류오지 그냥
빅맘 2024-06-23 09:14:45
@하트
그렇죠!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설의꽈chi재훈 2024-06-23 09:26:33
좆나 똥을 길게도 싸지르노 ㅉㅉ
꼬재재 [L:18/A:18] 2024-06-23 10:35:57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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