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에서 탈원전에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들어주었으면좋겠네요..
사드문제에 있어서는 소수의 시위대측 의견마저
배려해주시며 절차적 정당성을 어떻게든 확보하려하는
넓은 관용을 보여주시면서...
더중요한 에너지문제에서는
반대하시는 연구원분들과 원전관련 실무자 지식인분들은
전부 원피아또는 적폐로 만들어서
길가의 매미허물 취급해버리고..
절차는 축소 생략하여 형식적으로 넘어가려고 하고..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이 반대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만 필요 이상으로 숙고하시지마시고..
그 인내심과 아량의 10%만이라도 민주당을 지지하지않는
국민측에 기울여주셨으면...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시겠다던
후보때의 소신을 이제는 관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상상의 영역인 진위를 알수없는 비리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번 정부에서 탈원전정책을 진행한다고 해서, 다음정권에서 그바톤을 그대로 이어받아줄거라고는 단정짓기가 무척힘든상황인데도(지난 수십년간 정권이 바뀌고
이전 계획들이엎어진것은 셀수가 없을정도죠.)무리하게 탈원전정책을 진행하는것은 ..
혹여나 차기정권에서 재차 친원발 정책
기조로 원전을 신설하려고 해도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원발기술은 5년전에 머물러있을뿐인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있을테고
관련전공자분들이나 연구원분들 또한
원발의 불모지가 된 한국을 떠난뒤겠죠..아무리 뛰어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5년 단임이라는현실을 넘을수 없을진데..
탈원전과 같이 수많은 정권을 오갈 정책을 제대로된 타당성조사에 대한 요구조차
원피아 적폐취급하며
불도저로 밀고나가는식의 행태는
현 여권의 독선적인 환경론에 따른 지적인 만족감을 위해 미래의 정권들의 운신의 폭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