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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의 글자 - 맡겨 주세요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121격 - 망가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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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끈
쾅
쿵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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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 크학....
프리 : (설마 이렇게끼지 일방적으로 당하다니)
프리 : (...안되겠다 일어설 수 없어...)
프리 :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기다려 주진 않겠지)
프리 : (여...여기까지인가... 미안해, 허니들...)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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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 핫!?
프리 : 이 남성 페로몬 곱배기인 다리는....!!!
흑형 : 상당히 근육이 파괴되었군
흑형 : 누구에게 당했지? 프리즈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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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 가로우가 나왔어....
프리 : 져버렸다. 나도 강해졌었지만....
흑 : "히어로 사냥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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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 상상이상으로 힘을 키웠어....10대 청년이라고 얕보지 마 쿠로쨩
프 : 이미 s급 히어로라도 1:1로 이기는 건 힘든 상대가 되어있어
프 : 피지컬로는 더할나위없는 강함을 자랑하는 쿠로쨩이라도 정면에서 맞서는 건 위험할 거야
프 : s급 최약인 내가 말해도 설득력은 없겠지만
프 : 적어도 이 프리프리프리즈너가 찰과상 하나조차 못 입힌 적이라는 것은 알아 두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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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 응! 알겠다
흑 : 너를 대신해 내가 가로우를 쳐부셔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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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 걱정할 필요 없다
흑 : 찰과상 하나 안 입은 것은 나도 마찬가지다!!
프 : 쿠로쨩...
흑 : 그!? 그만둬! 나한테 반하지 말아 줘! 근육이 시들해져 버려!
흑 : 과--연....
흑 : 이 초합금 검은빛의 풀 파워를 맞부딪칠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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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기 : 메세지는 없습니다
동 : 아토믹 사무라이씨로부터 새로운 연락이 안 들어와
동 : "또 한명의 어린아이"는 아직 보호하지 못했다고 보는 게 좋겠군
동 : 괴인협회도 상당히 소모했겠지
동 : 나도 최종병기를 잃었으니 일단 동료들과 합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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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이아이언 오카마이타치 무사드릴
동 : 이, 이럴수가!!
동 : A급 탑의 삼검사가 한꺼번에 당하다니...
동 : 맥박은 있어... 하지만 중증이군 이건...
이아이언 : 윽
이아이언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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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지금 혼자인가...
이 : 위험하다...여기서 멀어져라
이 : 아직 근처에 있다...!!
동 : 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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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위험해!
이 : 나, 나왔다! 달아나!
이 : 그녀석은 간부다!! 달아나라고 빨리!
동 : (뭐야 이거) (....생물이야?)
동 : (이런 게 삼검사를 쓰러트렸다는 거야?)
동 : (이것이 레벨 "용"!?)
동 : (뭐...뭔가 피닉스사나이와 비교하면 그나마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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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천연수 : 코 포 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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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물고기를 조종하는 능력!?
동 : 아냐!
동 : 이 물고기는 저 괴수(怪水)와 공생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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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강철 칼날에 구멍을 내거나 절단한 흔적이 있어
동 : 이 깨끗한 단면을 볼 때 해체공사등에서 쓰이는 수압커터에 가까운 공격일까나?
동 : 닿는 것 만으로 치명상이 될거야
동 : 그것만은 절대 피해야 해
동 : 확실히 평범하게 싸우면 상당히 위험한 괴물이구나
동 : 하지만 찾아온 것이 나라서 다행이야
동 : 나라면 대항수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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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급속냉동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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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역시! 자력으로는 체온조절을 못하는 것 같아
동 : 이런 적은 상정하지 못했었지만 아이디어 떠오른 병기 만들어 두길 잘했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