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얘가 통에서 하종화랑 대면하고 물러나기 전에 부상을 생각한 거 보면 자기랑 비슷한 칼잡이 잡으려면 몸을 내줘야 하는 건 거의 확정이라고 보는데

 

하종화는 단도에 절제하면 급소는 안 찌르는 타입이라 또 얘가 민규보다 수싸움을 잘하고 근접전에 강하니까 민규보다 덜 부상 당하고 잘 대처했을 수도 있으리라 보는데

 

박강환은 장도 들고 휘휘 설쳐대는 스타일이라 몸 내줬다간 ㅈ될 거 같은데

승부는 이기더라도 장동욱이 훨씬 더 손해 볼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