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는 3부57화
낙원의불꽃이 긴시간 투자해서 완성된거라고 하는데
대사 뉘앙스를 봐선 아그니가 원래 저 기술을 쓸 수 없었거나
쓸수있더라도 지금보다 약했을것으로 보임
즉 낙원이라는게 한번 살인잘못했다고 영원히 닫힌다기보단 후천적인 노력으로 죄업을 청산하거나 다시 낙원이 열리거나 그런게 가능할수있음
정말로 아그니가 태초부터 수십억년간 인간을 단 한번도 죽이지 않았는가하면 그것도 아닌거같고...
브릴리스가 살아남아 기억하고 있으니 태초인류 죽인 죄업이 아예 없어지지도 않았을거같고
많이들 논란있던 무명이야기에서 무명죽이려고하던 그 인간들을 과연 그대로 두고왔을까 하는것도 의문
무엇보다도, 노력으로 죄업을 청산하고 낙원에 가는게 전혀 불가능하다면
한번이라도 살인한 영혼은 그다음부터 되는대로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런말이 있잖음 사형판결나올 죄를 지은 살인범은 더이상 죄를 더 지어도 형량이 안올라가니까 맘놓고 추가살인을 하게된다는말..
시초신입장에선 아스티카들이 정도이상으로 나대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낙원이 영구적으로 닫히기보단 다시 열리게 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만약 이런식이라면 신이나 수라가 인간에 비해 낙원입성에 그닥 불리한 조건 같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