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금 3부시작한 후로 사실상 휴재가 없고(외전연재가 휴재라는건 말장난일뿐이니)

 

어시1명은 겨우 밑색만 깔아줄뿐임(작가피셜 쿠베라작업일정중에 밑색은 겨우 하루분량)

 

근데 분량을 1.5배로 늘렸음

 

퀄이 향상되긴커녕 떨어질수밖엔 없는 상태.

 

님들은 4년동안 쉬지않고 일하면서 하루작업량이 1.5배로 늘면 작업퀄이 유지될수있겠음?

 

아무리봐도 무리한 일정임 타블렛같은 장비교체로 향상되는것도 한계가 있는건데

 

이런 상태에서 퀄향상을 위한 방법은

1. 연중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2. 디테일묘사를 담당할 어시를 추가하거나

 

1번으로는 몇달못가서 원상복구되는거 다들 봐서 알거고

2번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임 실제로 대부분의 퀄 높은 웹툰들 도저히 일주일내에 못그릴듯한 디테일은 거의 어시에게 맡겨서 그런거고

 

최근 수라형 아쉽다는 말이 나오는것도 결국 털묘사같은 디테일이나 명암처리 피부질감처리등에서 갈리는건데

특히 짐승의 털, 새의 깃털, 물고기나 뱀의 비늘, 줄무늬 같은건 있고 없고 차이가 큰 디테일이고

작가 혼자 그려서는 주간연재에서 커버하기 힘든 부분임

만약 디테일 담당할 어시가 있었다면 하누만이나 야크샤 수라형 털이 호형처럼 한땀한땀들어갔을테고 아수라갑옷도 정교해지고 금속질감 광택이 번뜩였겠지 바로 그런게 어시가 하는일

 

쿠베라 유료결제순위를 보면 결코 어시추가가 불가능할정도로 수입이 없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엔 작가가 돈을 떠나서 밑색 이외의 부분을 어시한테 맡기지 못하는불안감 같은게 있는거 아닌가싶음 (근거는 외전9상편 블로그후기)

뭐 실제로 어시한테 너무 많은 권한을 주다가 이상해진 웹툰도 있어서 그런 불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명암정도는 맡겨도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