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를 제시하십시오.

맞을때마다 권지태는 멀쩡했는데 원석이는 고개가 뒤로 재껴짐

금방 자세를 다시 회복하여 반격했습니다. 기각합니다.

타점에 따라 고개를 젖히면 피해가 완화됩니다. 원석이는 그 기술을 사용한 것이 틀림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연출보셈 전혀 그래보이지 않음

지태는 '좆기명의 칼'을 자처하는 인물인데, 그런 지태가 적을 봐주며 싸울리가 없음. 지태는 어떤 적과 마주하든 좆기명의 뜻을 행하려 한다면 항상 최선을 다해 싸워야됨.= 여유로웠다는 주장은 틀렸다 볼 수 있고, 지태 역시 원석이와 동일하게 최선을 다해 싸웠음. 이게 틀리면 지태 캐붕임.

원석이의 독백은 지태의 강함을 인정하는 거지, 자신이 약하다거나 패배한다는 내용은 한가지도 없음. 그렇게 쳐맞고도 매번 반격하며 오히려 전투의 희열을 느끼듯 웃기까지 하다가 그 직후에 세림너프를 받아보린 거지.

근데 그렇다고 굳이 원석이가 우위인건 또 아님. 결국 우열 가리기엔 또 논란거리가 존재하는 싸움이었음.

독백도 철저히 원석이 시점이었지, 지태가 원석이를 어찌 생각하는지는 또 모를 일임. 나중에 원석이에 대해 지태가 어떤 평가를 하냐에 따라 우위가 갈릴듯 함.

내가 말한 여유로웠다는게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그런게 아니라

한방한방 나눌때마다 지태는 쳐맞고나서도 표정이 여유로웠는데 원석은 쳐맞을때마다 얼굴 크게 흔들리는 등 여유가 없어보였단 말임

지태는 애초에 무표정 말고 다른표정 지은적이 있긴함?

원석이가 쳐맞아보면서 상대와의 격차를 알 것인데 전혀 물러서는 기색은 없던데. 아니면 목검으로 쳐맞고 정신이 회까닥 돌아서 공포와 판단력을 잃은 건가.

지태 표정은 그냥 포커페이스가 캐릭터 요소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