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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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ㅈ같은 고민이있음

하닝 | L:40/A:509 | LV81 | Exp.74%

1,215/1,630

| 2 | 2021-10-23 13:42:30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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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하지만 기만하려는거 아닙니다

뭐..아시겠지만..네...짝녀가있자나여

이제 제방에서 자고 가고 할건데 제가 평소에 토스트를

해먹는단 이야기를 했었어가지고 토스트를 해달라는데

문제는 얘 아는오빠들중 요리사가 좀 있어서 그중 제친구도있거

최근엔 아는언니오빠들이랑 놀러다녀왔다고 근데 거기서

요리사오빠가 스테이크에 빠네에 파스타에 뭐 ....와인이랑같이 먹었다고 막 그러는데 나는 토스트...? 너무 비교되서 안해주느니만 못할것같은데 그래도 뭐라도 해주긴해야겠고 거창한거 해주기엔 돈이없고 좀 고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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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L:47/A:554] 2021-10-23 13:44:05

간단한 요리에도 정성만 있으면 됨.
물론 3분 카레나 라면으로 정성이라고 하긴 뭣하고.

하닝 [L:40/A:509] 2021-10-23 13:52:24

평소에 요리를 하두 안해먹다보니

아담분식 [L:35/A:602] 2021-10-23 13:45:12

하닝이 요리에 젬병이긴 하지

하닝 [L:40/A:509] 2021-10-23 13:52:30

그건맞지

타이가 [L:27/A:605] 2021-10-23 13:45:39

뭐하러 신경 씀 걍 해주면 됨

하닝 [L:40/A:509] 2021-10-23 13:53:45

신경을 쓸수밖에없는게 님이 만약 평균정도 외모의 소유자인데 님여친이 주변에 존잘남들이랑 좋은곳에서 놀고왔다고 생각해보셈 그러면 조금이라도 더 잘보이고싶고 나만봐줬으면 하는게 사람 욕심인데 신경이 쓰일수밖에..

타이가 [L:27/A:605] 2021-10-23 13:58:40

근데 저는 그런거 신경안쓰는 스타일이라 ㅋㅋ.. 신경쓰면 더 힘들거같은데 맘 편히 가시죠

아담분식 [L:35/A:602] 2021-10-23 13:48:57

인터넷에 레시피들 많음 해주고 싶은거로 찾아서
해주거라 돈아낄려면 너집에 있는 기본재료기준으로
하고 필요한 재료만 딱사서 진행

하닝 [L:40/A:509] 2021-10-23 13:54:13

평소에 라면이나 시리얼 아니면 햇반에 그냥 반찬아무거나 대충 사서 먹어가지고 그나마 만들어먹는거라곤 토스트밖에없었는데

아담분식 [L:35/A:602] 2021-10-23 13:55:39

어차피 종이컵or 수저만 있으면 레시피대로 계량하는데 문제없고
간단한요리 많다

하닝 [L:40/A:509] 2021-10-23 13:58:23

그것이 아담분식인 것인가

아담분식 [L:35/A:602] 2021-10-23 14:02:14

까다로운 재료 손질이나 다듬는거 많이필요한거 아니면 어려운게없는데

시현 2021-10-23 13:57:56

그 애가 님 좋아하는거먄 해주는것만으러더 좋아할거임

하닝 [L:40/A:509] 2021-10-23 13:58:35

으음...비교나 안당하면..

군침이 2021-10-23 14:03:42

이삭토스트시켜

하닝 [L:40/A:509] 2021-10-23 14:05:09

장난식으로 그것도 친구랑 이야기해본적있음 ㅋ 야야 차라리 이삭토스트 시키고 내가했다고할까? 이렇게 ㅋㅋ

무닝 [L:40/A:442] 2021-10-23 14:27:52

그냥 해줘요. 속으로 비교하거나 뒤에서 말하는 여자면 좋은 사람 아님.
말했던거 기억해주고 직접 해주는 마음이 중요한거져 ㅎㅎ
근데 윗댓처럼 이삭시키고 내가 했다구 거짓말 하지마여ㅋㅋㅋㅋㅋ
차라리 내가 요리를 못해서 시켰어 라구 하시는게 좋을듯.
하닝님을 좋아하는 여자분이면 솔직하다고 귀엽게 생각할거에요.

오히려 하닝님이 글에 쓴것처럼 그런 태도를 보여주면 해주고도 역효과 날것같아요. 그러니까 다른사람이랑 자꾸 비교는 하지말져~
주변에 돈도 많고 잘생긴 남자들도 많은데 나를 왜 만나지? 이러지마요.
그만큼 그 사람들보다 님이 매력 있으니 좋아한단 소리니까요 ㅎㅎ

하닝 [L:40/A:509] 2021-10-23 14:34:36

감사합니다

더미더미 [L:53/A:493] 2021-10-23 17:41:01

자질구레한 부연설명이 많네요.

짝녀에게 평소에 토스트를 해먹는다고 했더니 자기도 해달라고 해서 해주기로 했는데 얘가 주변에 요리사도 있고 해서 고급진거 잘 먹고 다니는데 딸랑 토스트만 해주자니 모양 빠져서 고민이다.
더 좋은거 해주기엔 돈이 없는데 좋은 생각 있으면 알려달라.

이 정도만 하면 되는 내용 아닌지..

그리고 그런 자존감이면 사람 어떻게 대하나요.. 말 그대로 토스트 해달라고 해서 토스트를 해주는건데 윗댓마냥 본인한테도 상대한테도 역효과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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