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칼리가 왕창 깽판치고 있긴 한데 어찌 되었건 통찰력은 비슈누>칼리임.
칼리가 큰그림그리고 우주멸망 시도하고 있는데, 비슈누는 통찰력 우위로 더 큰그림을 그려낼 수 있음.
대변동이 일어나 비슈누가 사라진 것도 걸리는게, 대변동의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있음.
1. 대변동 발발 -> 우주멸망
2. 대변동 발발 -> 저지 후 보류
3. 대변동을 아예 일어나지 않게 만듬
그런데 결말은 2번의 연장선임. 비슈누가 취할 수 있는것은 2번 아니면 3번인데, 결과적으로 2번 루트로 진행되고 있음.
아예 대변동을 일으키지 않음으로써 비슈누의 소멸을 막는것이 좋은 방법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듬. 비슈누가 존재하고 있다면 칼리의 수작을 계속해서 막을 수 있었을 테니까. 또한 시바 역시 소멸되지 않았을 것이고. 즉, 대변동은 도박수임.
그런데, 모든 걸 볼 수 있는 비슈누는 결국 2번을 택함.
이 때 들 수 있는 생각이
1. 대변동으로 소멸되지만 칼리를 방어할 수 있는 플랜을 세워 놓는다.
2. 아무 생각 없다ㅋ 될 때로 되라
3. 대변동은 어짜피 일으켜야 된다. 일으켜야 새로운 승률이 나온다.
비슈누에게 있어서 방법 수단 가리지 않고 현재 우주 존속시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임. 자신과 시바가 사라지면 칼리가 깽판 칠 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음(장기적으로). 브라흐마 혼자서는 오늘 나왔듯이 역부족이고, 나스티카와 아스티카 모두 칼리에게 장기말 신세임.
내 생각에는, 비슈누는 칼리의 플랜을 방어할 수 있는 모든 패를 가진 상황이기에 대변동이라는 도박수를 감행한 것 같음. 회상에서 볼 때, 비슈누는 '사력을 다해봐라'라는 투로 말하고 있음.
요약 : 비슈누에게 있어 대변동은 도박수. 도박에서 새로운 승률을 보았기 때문에 감행한 것. 즉 현재 칼리의 깽판을 막을 계획은 이미 세웠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