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신 같은 애들이 판치는 세상에 태릴이 금발이라는 게 불가능은 아니지
애초에 브라흐마가 금발이한테 뭔가 했는데 걔가 태릴이 아니었음 그대로 영혼파괴로 없어져서 되려 브라흐마 계획에 지장 생기고 이게 설정 오류됨
비슈누나 브라흐마는 통찰 가능한데 태릴이가 살아남지 못 할 거였으면 헛고생한 게 되고
그리고 작품에 설정 오류나 실수 같은 게 아니면 굳이 뭐라 할 필요 없음
어차피 작품 내의 전개는 어디까지나 작가의 고유 권한이고 독자들 바라는대로 하다가 망한 것들 많이 보지 않았음?
끝까지 어떻게 된 건지 나오지도 않았는데 뭐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봄
그 동안 작가님이 복선이나 떡밥 잘 깔아뒀는데 그거 눈치 못 채고 까다가 감탄했던 것도 몇번 있었는데 굳이 그걸 까서 작가님 멘탈 건드려야 할까?
하지만 금발이 태릴인건 그다지 이상한 게 아니었음
브라흐마나 비슈누가 통찰이나 미래보는 거로 엮이도록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거 까는 건 좀 아니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