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는 미우니 고우니해도 야마토의 아버지이기에 루피가 죽이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루피와 야마토가 원수지간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카이도를 살해할 인물이 있다면 그것은 티치일 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티치의 물고기물고기 열매 숙련도 때문입니다.

 

티치는 흔들흔들 열매를 먹고도 수련부족으로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티치가 카이도의 열매를 강탈한다해도 카이도만큼 잘 쓰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만약 티치가 전대 물고기열매(모델 : 청룡) 능력자로 추정되는 록스라면, 열매를 강탈하자마자 뛰어난 숙련도로 카이도의 능력을 쓸 수 있게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티치=이무=록스 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무는 오로성도 아무때나 만날 수 없는 인물. 평상시엔 면회거부를 하고 사황 티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진실을 본인만 안 채 해군과 해적, 모든 세계를 속인다는 가설입니다. CP0의 모든 정보를 보고받기에, 카이도가 죽어가는 그 순간에 바로 나타날 수 있고. 열매강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티치의 몸속엔 록스,이무,티치의 세 영혼이 존재하고. 몸은 하나기에 한번에 하나씩의 인격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 인격이 누구냐에따라 체형이 바뀝니다. 티치가 주 인격이면 뚱뚱한 체형, 이무가 주 인격이면 키크고 날씬한 체형. 물론 주 인격이 누구냐에따라 성격과 말투도 달라집니다.

 

티치가 잠들거나 기절하면 다른인격이 몸을 차지하고 몸의 체형도 바뀌기에 티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위해 절대로 잠을 자지 않습니다.

 

평등의 상징 세계정부에 이무라는 세계의 왕이 있고, 그 왕이 게다가 사황 티치였다고 사실이 알려지면...세계정부는 세계의 신뢰를 잃을 수 밖에없기 때문입니다.

 

빅맘도 말로가 어찌될까싶은데. 이번 와노쿠니 편에서 제우스가 빅맘 없이도 계속 살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 같기에.

 

티치한테 카이도, 빅 맘 둘다 죽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빅맘의 소울열매는 강탈한 후, 검은수염해적단의 다른 누군가가 먹거나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빌런짓을 한 프로메테우스와 헤라, 나폴레옹은 모두 사라지고. 홀케이크 아일랜드의 빅맘의 영혼이 들어간 호미즈들은 모두 소멸하여 빅맘세력은 괴멸.

 

이렇게 와노쿠니 에피소드를 끝으로 카이도,빅 맘이 모두 제거되어 티치가 최종보스로서 세계정부와 사황 양쪽세력의 보스로서 최종적으로 등극할 것 같습니다.

 

정체가 밝혀지는 것은 샹크스 vs 티치. 샹크스가 티치를 이겨서 티치는 기절. 하지만 그 덕분에 록스의 인격이 주 인격으로 나와서, 방심한 샹크스를 등뒤에서 찌르는...

 

지금까지 흰수염을 아버지라 부르던, 죽음의 위험에 목숨을 구걸하던 티치의 인격 대신 나타난 전혀 다른 성격과 말투의 카리스마 넘치는 록스의 인격.

 

정체를 들킨김에 더 이상 티치의 인격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록스. 세계정부를 지휘할 때는 이무의 인격으로 변한다.(체형도 같이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