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 "네녀석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 압도적으로 강했던 지렌. 사실 힘 자체는 우리와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공 "엥?"
베지터 "파워의 사용에 낭비가 없다. 눈치 챘나? 녀석은 싸우는 도중에도 일순간 공격을 날리는 순간 말고는 몸도 정신도 항상 릴렉스 해두고 있었다."
오공 "정말?"
베지터 "제로부터의 공격은 상대에게 움직임을 읽힐 일도 없고, 순발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체력을 온존해둘 수 있다."
브로리 "(말없이 으음 거리면서 쳐다보더니 둘에게 접근)"
베지터 "지렌은 아마 본능적으로 그게 가능한 걸 거다. 그러니 그렇지 못 한 난 먼저 머리 속에서 트레이닝 하고 있는 거다."
압도적으로 강했다고 한 건, 힘의 대회.
지금 시점에선 지렌과 그닥 차이 안 날 정도로 올라왔지만, 지렌은 본능적으로 몸과 정신을 릴렉스하면서 공격하는 순간에만 해방하는 타입이라 오공지터와 차이를 벌릴 수 있음
베지터는 그거 안 되니까, 자기도 하면서 지렌을 따라잡고자 함
토리야마 원안에선 슈퍼 보스들은 블루랑 그다지 차이 안 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