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chuing.net/i/euueVue/4681B791-7F21-4EF7-A2F8-5C32F4CDAB4A.jpeg)
![](https://img.chuing.net/i/euueVuH/AC2FBB63-5D43-4411-AEB7-17B96218348A.jpeg)
태초인류의 환생능력이 언듯보면 공감능력을 높여 타인의 생명 또한 중하게 여겨 생명의 가치를 더 견고히할 수 있는 걸로 여겨진 거 같기도 한데 그게 함정이었을 거 같음
상급수라도 한 인격체가 규격외의 힘을 부여받은 터라 생명의 가치에 무감각해진 게 아닐까함
아샤처럼 목표물 하나하나의 죽기 전 모습을 상세히 봐가며 연쇄살인 기록을 쌓는 거랑 상급수라가 얼굴도 안보일 인간들을 멀리서 초월기를 쏴서 몰살하는 건 확연히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결과는 비슷해도 수라쪽이 훨씬 더 살육에 대한 감각이 무뎌짐
참 아이러니하게도 실존했던 몇몇 전쟁 영웅 혹은 학살마들도 전쟁은 계속 일으키지만 개인적으로 눈앞에서 피보는 걸 싫어하는 인물들이 있었다는데 몇몇 수라들도 이거 비슷한 심리라 봄
보아하니 선량한 피조물의 영혼을 선발해서 다음우주로 가는게 시초신들 목적으로 보이는데 피조물에게 주는 권능이나 힘들이 기회기도 하지만 동시에 엄청 교묘한 함정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