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사하나 레니라바타가 뇌절 같아서 그런거지 환생 개념 자체는 아그니가 찾는 사람으로 있을 가능성 계속 나왔지
야마가 있는 것부터 지옥간다 뭐다 하는 것도 명계가 있다는 증거이고
혼을 분쇄기에 넣어 식물이나 동물 만들고 새영혼을 무슨 혈액순환설 이전 가설속에서 피만드는 급으로 만드는게 아닌 이상 환생이 있을 거라는 건 암시가 있었음
앤이 사하 영혼이라는 것도 일단 앤칸텐 중 영혼 후보가 있을 것이다-앤이 로레인 앞에서 보이는 반응을 보아 사하 관련 감정이 아주 조금 남았나 보다-앤사하다 이렇게 흘러갔던 거로 기억하고
그런데 혼 챕터 이후에 테오야 메나카야 뭐야! 란 정체가 뭐냐! 마루나는 칼리한테 넘어갔냐! 하다 보니까 칼리가 메나카한테 사기쳐서 영혼 빼돌린 것처럼 영혼 야바위 하는 거 아니냐 하는 분위기로 가더니
영혼 야바위~ 환생뇌절~ 이런 말이 나오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란은 아직 봐야하지만 마루나는 좋은 쪽으로 변했고, 테오 메나카&타라카 쪽은 각각 간달 거래/메나카 사기당함으로 인해 칼리랑 엮인 거라서 그 사이에서만 뺑뺑이 돈 거였는데...레니는 좀 뜬금없긴 했지만 호티비슈누 당한게 아닌 이상 딱히 야바위 당할 것 같지는 않단 말이지?
특히 테오 메나카 타라카 관해서는 리즈랑 클로드 대화에서의 설명+테오 검술 씬 나왔는데도
가장 최신 에피가 작가 페미발언 한 것마냥 별점 깎인거 보면 솔직히 놀랬음.
마루나가 학살 관련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슬퍼함/메나카 정의관 등장 이거 두개로도 우와아아 하고 태브릴은 거기 서있어 그만 좀 분량 먹어 정도로 반응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뭐지...
태브릴 떨어질 때도 마루나 회상컷 하나도 없고, 이제 막 아그니 만난 상황에 옛날 회상컷 연관성 생각하면
피드백을 명목으로 이정도로 까야 하는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보거든.
굳이 얘랑 엮어? 단계가 이정도로 욕을 먹어야 하나 시픔
그냥 환생 자체가 뇌절이다 라고 하기에는 다들 별리에 지친 거 아닐까 싶네
똑같은 얼굴에 머리만 이전 생애처럼 커트해놓은 채로 아그니랑 대화하는 컷도 있어서 나름 떡밥회수 같은데
이제 막 아그니 만났고 앞으로 하는 말들 들어보고 판단해도 좋을 상황 치고 너무 타는 거 같어...
잘 시간도 같이 태워버리기도 했고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