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우주는
나스티카 -> 라크샤사 -> 우파니 -> 마라
이런식으로 위에서 밑으로 가는 방식이고 따라서 많은 수의 나스티카가 태초부터 존재해왔음.
하지만 반대로 지난 우주는
마라 -> 우파니 -> 라크샤사 -> 나스티카 이렇게 역순으로 진화했으리라 생각함.
즉, 나스티카는 우주에서 긴 시간이 흐른 뒤에나 탄생했던 것.
반대로 지난우주에서 태초인류는 하급수라들과 우주시작부터 격렬히 맞서며 생존해온 탓에
수라들이 적이며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노력해야함을 알았다고 생각함.
수라들이 워낙 쉴 세 없이 쳐들어와 맘편히 과학투자를 못하던 우주.
덕분에 태초인류의 기술발전은 지지부진한 편이었을거 같음.
태초인류가 발전하는만큼 수라들은 진화해서 상급수라들이 출몰했는데
대개 인간에게 적대적이었지만 일부는 우호적이었리라 봄.
그러다가 나스티카급으로 성장한 애들이 등장하고
치열한 전쟁 끝에 태초인류가 승리했을거 같음.
일단 현 우주의 아난타, 간다르바 같이 ㅈㄴ쎈 초대왕급 나스티카는 없었으리라 봄.
평균 나스티카급만되도 코스믹호러겠지만..
그런의미에서 시작부터 나스티카들이 때로 출몰한 현 우주는
정말 태초인류한테는 답이 없는 ... 그런 설계가 맞는거 같음.
물론 이글의 내용 자체가 그냥 다 망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