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류는 중요 피조물인 수라와 신에 대한 원한이 종족 종족단위로 충만해서 그게 책이 잡혀 멸망당한 종족이라 생각함
태초인류는 태생부터 남에게 악의 조차 품기 어렵게 설계된 종족이었고 평등사회를 추구하기에 계급조차 존재하지 않아 종족의 의지를 이끌 수장의 탄생도 매우 어려울 종족이었음
하지만 태인류 종전체가 머리꽃밭인 종족이래도 타락한 수장 하나에게 이끌리기 시작하면 종족 전체가 타락할 수 밖에없는 구조임
그리고 일단 태초인류 멸망직전에 태브릴은 중요전력인 아그니의 부인+인류최고 과학자란 위치 때문에 계급이란게 전무할 수 밖에 없는 태초인류 사회에서도 거의 수장에 준하는 위치였음
그런데 그 과학지식을 태브릴의 삶에 최초로 전수해 준 것이 마루나란 점이 참 골때리는데...
내 추측글
다른 분의 추측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wku&page=1&sn1=1&db_sel=&r_type=&num=&divpage=13&best=&sn=on&ss=off&sc=off&keyword=양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930&c
어쩌면 마루나의 과학전수가 태초인류에겐 진쨔 독이었을지도?
아무튼 태초인류가 원한만 품지 않았어도 삭제 당하진 않았을거고 태초인류는 수라에게 원한품은 수장이 생기지 않는이상 종족 전체가 영영 머리 꽃밭으로 살아갈 종족인데다가 애초에 계급이 전무해 수장 자체가 생길리 없었는데
진짜 머피의 법칙인지 일이 꼬이고 꼬여 수라에게 원한 충만한 태인류의 수장 태브릴이 탄생했네?
여기 마루나가 단단히 얽혀있고
마루나의 이 시간여행이 어떤 시초신의 계락인지는 모르겠지만 칼리 빙의 겨우 벗어난듯한 유타가 먼저 마루나를 시간유학 보내줬는데...음
아무튼 여기서부턴 뇌피셜 짙은데 란의 합류 시점은 태브릴이 원한,악의on하고 태초인류도 원한,악의on 이후가 될 거 같은데 진짜 타락한 태초인류를 보고 현인류로서 태초인류에게 적대적이게 되려나
수라에게 원한 쌓인 영혼이 계속해서 없어진다면 태초인류는 결국 모두 없어지거나 원한을 품지 않고 사리기만 하는 영혼만 남아 영원히 수라에게 양학당하지 않았을까 싶음
하지만 수라에게 원한을 품은데다 과학지식을 지니고 있는 영혼이 아그니와 얽혀 살아남으면서 태초인류에겐 새로운 길이 열린게 아닌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