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너도 셀처럼 마음껏 에네르기파를 날려버려! 그럼 반드시 이길 수 있어! 반드시!!"

오반 " 하지만.. 지금 난.. 한쪽팔밖에 쓸 수 없고, 기도 이제 반 이하로 줄어서....!"

오공" 걱정마! 이길 수 있어! 자신의 힘을 믿으라구!!, 우리 둘이서 창조해낸 힘을 마지막으로 보여다오!!"

오반이 더 약하다면 저런 대사를 웃으면서 할 수가 없음.

오공은 저승에서 이승의 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반의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으면서 셀의 전투력을 느낄수 있는 오공의 대사가 그 상황에서 전지적 작가시점이나 마찬가지의 의미를 가지죠.

셀이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기가 반 이하로 떨어진 초2오반이 방심한사이 몰아붙일수 있을정도,

게다가 오반역시 지구에 피해가 갈까 걱정을 하며 전력을 다하지 않은점.

퍼셀보다 강한게 확실합니다.

오반의 잠재력은 셀전보다 약화된 부우전에서의 잠재력해방 미스틱오반에서 드러났듯이 초2보다 훨씬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죠.

셀은 상대의 전투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초베지터한테 줘 터지고, 초2로 변한 오반한테 겁도없이 덤볐다가 작중에서 줘 터졌죠.

몸으로 맞고 그제서야 깨닫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셀을 줘팰때, 오반은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죠.

결국 셀은 오반의 풀파워를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오반의 팔 부상 이후 기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오반을, 셀은 언제든지 끝낼수 있는상황이었던건 맞습니다만

오반의 잠재력을 물로 봤기때문에 당했죠.

결국 초2오반보단 퍼셀이 약했던거임. 오공의 평가도 그렇고요.

또한 부우편에서 데브라와 싸울때 오공과 베지터의 대사로 다시한번 확인이 가능한데

퍼셀과 동급내지 그 이상의 힘을가진걸로 설명된 데브라와의 전투에서

베지터 "그렇다고 이길수 없는상대는 아니야. 불쌍한 오반녀석, 어렸을때가 훨씬 강했던것 같군"

이라고 확인사살까지 나옵니다.

베지터와 오공 대사를 해석하면

7년전 오반>7년후 오반>데브라>퍼셀입니다.

데브라와 싸우기전 오공의 평가 데브라=퍼셀급

데브라와 싸우기시작한후 오공의 평가 "생각보다 훨씬 강한데" 데브라>퍼셀

베지터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아니다" "꼬마였을때가 훨씬 강했다" 초2오반>데브라>퍼셀

확인사살이 맞습니다.

드래곤볼에서 여러차레 나오지만, 방심하면 장사 없습니다.
(트랭크스한테 쳐맞고 날라가는 마인부우, 파이널프레시에 몸뚱이 날라가는 셀, 크리링한테 꼬리잘리는 프리더)

셀은 오반이 초2로 변한 후 쳐맞기 전에도 자신만만했고요.

쳐 맞고나서야 오반이 자신보다 강하다고 깨닫죠.

셀은 걍 전투력 측정 능력 자체가 오반, 오공, 베지터와같은 애들에 비해 매우 부정확하다고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