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틀만화를 근육맨(1세) 로 접해서 그런가
드래곤볼 설정미스같은건 그냥 귀여울뿐더러
아예 신경도 안쓰이는데ㅋㅋ
(또 이당시 같은 세대들 역시도 설정미스같은건 대체적으로
"작가매직"이라 칭하며 암묵적으로 넘거가기도했고)
아마 어릴때 김성모 만화보면서 자란세대분들 역시도면
제말에 격하게 공감하실듯 ..(마영웅을 쳐바른 전사독이 막판엔 "우린 동급이야" 라고 했다거나..)
요즘 원피스 처럼 설정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만화들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이번 드래곤볼을 보면서 적응을 못하고 멘붕오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 그들의 눈높히는 설정의 완벽함 에있으니까...
이렇듯 여러모로 세대차이를 느끼지만
적어도 시대의 흐름을 염두에 두면서
비판할껀 비판했으면 좋겟습니다
다른분들이 얘기했듯
드래곤볼은 원작때부터 설정의 완벽함을 추구하던 만화가 아닙니다 스토리에 중심측이 아닌 자질구레한 설정들은 뭉개왔었고
이건 구극장판과 gt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극장판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시 말하지만 애초에 드래곤볼은
즉흥적인 즐거움을 위한 만화지
무간도처럼 다큐가 아닙니다^^;;
평화주의자인 현자들도 꼬리물고 늘어지면
레알답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