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스케 

 

GI에서 레이저를 보며 감탄 "이녀석 진짜 강하다..!"

폭탄마 동료를 보며 또 감탄 "넌 역시 강해..."

 

->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 후 주먹 한방에 끔살. 원샷원킬

-> "어라. 아직 안죽었네? 역시 강하구나~"

 

즉, 소녀 모습으로 적의 기량에 감탄했더라도,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아예 상대가 아님...

넨수련만 50년. 완벽하게 단련된 육체.  

십이지가 그토록 존경하는 회장을 "성질나쁜 할아범" 정도로 말해버리는 뉘앙스에서 비스케의 급을 느낄 수 있죠.  

레이저 역시 강한 캐릭터이긴 하나, 비스케 본 모습일때는 잘해야 몇방 버티다 끔살,...이라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 중에 회장, 진과 함께 거의 Top에 근접한 레벨.

이런 비스케가 굳이 폭탄마를 곤에게 맡기고 싸우지 않은 이유는?? -> 곤이 주인공이니까. 비스케가 주인공 아니니까. 

비스케 혼자 다 북치고 장구치고 해버리면 곤은 기냥 쩌리니까...... 라는 만화외적인 이유가 지배적. 

 

 

2. 회장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 중 Top. 진이 있지만 아직 자세하게 묘사된 적은 없으므로 패스. 

항복한 개미 사단장이 회장을 보며 "왕 근처에 가기도 전에 호위군에게 죽을 꺼야,"

그리고 회장이 직접 네페르피트를 보면서 "저녀석 나보다 강하겠는데...?"

 

라고 말했지만 페이크. 

회장 본인 스스로 전성기때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것처럼 그때의 회장은 최대출력과 거리가 멀었음. 

하지만 극한 수련과 집중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린 후 왕공략전에 나섰는데

이때 네페르피트를 만났을 때는, 역량에서 단연 압도. 

코르트의 평가는 전혀 들어맞지 않았고, 그건 역시 회장이 결전을 대비해 기량을 끌어올린 결과.

당시 회장의 힘은 호위군을 크게 능가하는 상태였다고 말할 수 있음.  

 

30% 정도의 힘밖에 없었던 모라우가 담뱃대까지 빼앗기고도 호위군 유피와 어느정도 싸움이 되었는데 

만일 모라우가 100%의 상태였다면 유피와 1대1로 싸울 수도 있는 기세였음. 물론 질 확률이 높지만. 

그러나 이런 모라우를 훌쩍 넘어서는 기량이 회장. 

인간 최강.....에 가까운 남자였음. 

 

"동등하냐고? 그럴리가 있나! 항상 이쪽이 고달프다네."

제노 조르딕의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최강급으로 묘사된 조르딕 가문 역시 회장의 상대가 아니었음. 

현재 어딘가 회장을 넘어서는 인물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극소수일듯. 

그중에 하나가 진일 가능성은 물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