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단계 복선
작중에 소나는 타티아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포악한 성정을 가지고 있음
또한 맹목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것에 몰두하고 있음.
약간 삼파티를 떠오르게 하는 느낌임
어쩌면 야크샤의 죽음 이후 인간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 5단계 각성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방법은 필멸의 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음
수라형이 기괴한거(손에서 입이 나옴)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
작가피셜 최강동안이라는것도 나름 이유가 된다고 생각함
근데 동안이라는 출처 어딘지를 모르겠음. 아는사람은 댓글좀
마침 1만년 전에 봉인시킨 놈을 지금 꺼낸 것도 의미심장함. 작중에 타라카족 사태 때문에 5단계 라크샤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인만큼, 있는거 없는거 다 꺼내쓰는 상황이라고 생각됨
2. 속성
3부 152화 보면, 소나의 공격 색상과 회귀의검의 공격 색상이 동일함
아마 소나의 유전속성 중 하나는 혼돈 속성으로 보임
3. 야크샤 사망 시기 + 언어 관련
소나는 1만년 전에 봉인된 라크샤사임.
일단 확실한건 6만년 전 시점까지는 야크샤왕이 건재했음.
그리고 소나는 야크샤를 죽인 인간들에 대해 분노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음
야크샤가 죽었을 때, 소나는 윌라르브에는 없었지만 이 소식을 들었던 것으로 보임. 이 때문에 인간들에 대해 원한을 가지게 되었고, 인간을 학살하는데도 꺼리낌이 없음
근데 당시 야크샤족 왕은 슈리임. 야크샤의 인간찬가 노선을 고대로 유지함. 아마 이 때문에 슈리의 눈 밖에 나서 봉인 당한 것 같음.
돌려 말하자면, 야크샤가 사망한 시기는 6만년 전과 1만년 전 사이라고 할 수 있음. 의외로 그리 오래는 안됨
그런데 현재 윌라르브에서 쓰는 단어를 소나가 알아보지 못함
즉 1만년 시점의 언어와 현재의 언어가 다르다는 뜻임.
언어가 바뀐다는 것은 기존의 문화권이 박살나고 새로운 문명이 들어섰거나, 혹은 윌라르브가 기존의 인류 문명권과 교류가 적었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런데 윌라르브는 작중에 나오지만 마법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고, 타이탈리카를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권과 자주 교류했던 행성임
아마 소나 봉인 이후로 인류 문명권이 한번 갈아엎어진 것 같음. 물론 언어의 역사성 생각하면 단일 문화권 내에서 언어가 왕창 바뀌어도 이상할것은 없음. 당장 삼국시대만 가도 말 많이 안통할거임
갈아엎어진 계기라면, 야크샤왕 사후 감정동조화로 인한 폭주라던가, 혹은 D0년 마성마법 사태 등이 유력후보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