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이터스의 우주론에서 신 아래 가장 큰 존재는 오블리비언이라 볼 수 있음. 오블리비언 위에는 오직 하나의 신만이 존재함.
하지만 오블리비언은 유일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사랑임. 그리고 그 위의 신이 바로 사랑을 발산하는 존재임.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음?
맞음 ㅇㅇ 유일한 무기는 사랑이다. TOAA의 상징 중 하나임. 두 작품 모두 '사랑' 이라는 가치를 신의 힘으로 두고 있음. 두 언급은 동일한 존재를 언급했을 거임. 판타스틱 포에서의 언급은 아마도 야훼와 같은 신을, 디메이터스 작에서의 언급은 본인 신앙을 넣었겠지
그리고 '사랑을 유일한 무기로 사용하는 전능자' 라는 설정은 마블의 연속성 아래에서 TOAA가 됨. 하지만 디펜더스: 비욘드에서 그러한 전능성을 완전히 부정해버리고, TOAA는 그저 진정으로 무한한 궁극적인 신격의 발산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짐
TOAA는 전능자가 아니게 재정의가 되었고 그 뜻은 디메이터스의 신앙 속 브라흐만과 일치하는 존재가 아니라는거임. 하지만 TOAA 너머에 마블에는 분명한 절대자가 있음을 유잉은 작품에서 우회적으로든 인터뷰를 통해서든 시사하고 있고, 이건 디메이터스가 묘사한 신과 대응되는 개념일거임
등장 빈도가 늘어나면 신비성이 떨어지는게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