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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시골의 개업의』 『자폭사고』 『유희업 경영자』
마비노기 | L:42/A:449 | LV36 | Exp.3%
27/730
| 1 | 2015-07-11 00:35:35 | 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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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 개업의』

92 :90입니다만 이후 호냐:2005/07/08(금) 18:02:39 ID:psjM0/JE0
지인인 개업의(정형외과)에게 들은 흥미로운 이야기.
그 사람은, 원래는 현립 병원의 명외과의사였지만, 생각하는 바가 만년 정형외과의가 됐다(자세한 경위는 제대로 듣지 않았다).
정형이라고는 말하지만서도, 시골에서 개업했으므로,
근처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감기에서, 시험보기 전의 중학생이 긴장으로 설사, 이런 일까지 상담에 응하고 있다.
현지에서도 유명한 인물이므로, 전해들어서 여러가지 환자가 온다.

지인의 지인의 소개로 전화해온 893(야쿠자).
실수를 해서, 지금부터 손가락을 자른다.
지금 병원갈테니까 시급하게 마취를 해 줘.
그 뒤 모처에서 뿌득 하고 오겠다. 가능한 한 깔끔하게 자르도록 노력할테니까, 다음에 바로 접합수술을 해달라, 든가.
이제 손을 씻고 싶으니까 손가락 없으면 곤란하지만, 자르지 않으면 결착이 나지 않을 것 같다.
발가락을 이식하고 싶다, 하는 상담은 상당히 많은 듯 하다.

病院にまつわる怖い話2


『자폭사고』

93 :호냐:2005/07/08(금) 18:03:12 ID:psjM0/JE0
같은 의사에게 들은 이야기.

근처에서 차가 전봇대에 자폭사고. 상당한 사고로 전봇대는 부러졌다.
놀란 통행인이 걱정해서 운전기사에 말을 걸자 의외로 건강하게,
가까운 곳에 단골인 명의가 있다, 스스로 운전해서 갈테니까 구급차는 필요 없다, 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 했다.
에어백 같은건 없는 시대였다.
깨진 프런트 글라스를 손으로 부수면서, 너덜너덜한 차로 운전기사는 달리기 시작했다.
몇분 뒤, 그 정형외과 주차장에서 계속 울리는 클락션을 들은 간호부장이 상태를 보러 가자,
대파한 차 안에서 아저씨가 피를 토하고 핸들에 풀썩 엎드린 채로, 절명해 있었다.

그 뒤 조사해보니, 복수의 내장이 파열・폐도 손상되었고, 말하거나 운전하거나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을 것, 이라고.
덧붙여서 그 정형외과의는, 그 운전기사와는 만났던 적이 없다.


病院にまつわる怖い話2


『유희업 경영자』

94 :호냐:2005/07/08(금) 18:04:36 ID:psjM0/JE0
이것도 같은 의사에게.

같은 마을에 산다고 하는, 이름은 알고 있지만 이야기한 것도 없는 인물이 갑자기 방문. 거대한 다이아(?)의 반지를 가지고 있다.
그 인물 말로는, 자신은 모 공놀이 계통 유희업(파칭코)을 영업하고 있다.
약간의 자금융통의 문제로 긴급히 현금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반지는 팔만한 곳에 팔면 1억은 간단한 물건이다.
이것을 3천만에 사주지 않겠는가, 라고.
궁지에 몰린 모양이지만, 상당히 억지스럽고 수상스러운 요구다.
그 의사는, 그럼 팔만한 곳에 가져가세요, 하고 돌려보냈다.

2・3주일 지나 그런 대화도 잊었을 때의 밤,
예전에 다니던 현립 병원에 용무(도와달라, 엿던가?)가 있어서, 당직의와 잡담하고 있었는데, 구급 반송 환자가 왔다.
목을 메달았다는 거였지만, Dead on arrival.
얼굴을 보니까 요전날 찾아왓던 유희업 경영자.
약간 뒷맛 나쁜 느낌을 받으면서 지나갔지만,
후일 조사로, 빚이 괴로워서 자살한게 아니라 타살이라고 판명.

病院にまつわる怖い話2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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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반항아디라 [L:40/A:477] 2015-07-31 16:49:12
당장 돈이 필요했지만.. 현금이 없어서 죽게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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